(세이프타임즈 = 홍현정 의약전문기자·의사) 최근 갑상선암 환자에서 부정맥·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안화영 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이은경·정유석 국립암센터 교수, 채영준 보라매병원 교수 연구팀은 갑상선절제술을 받은 갑상선암 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 관계를 분석한 연구 논문을 최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갑상선암으로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의 위험도가 1.55배,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이 1.1배, 뇌혈관질환의 위험도가 1.15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