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9일 이사회에서 전환우선주(CPS) 액면 3000억원 전량을 자기주식으로 취득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CPS의 자기주식 취득은 자본구조 정상화·고비용 구조 해소를 위한 조치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1년 재무구조 안정화를 위해 4000억원의 외부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그 중 상환전환우선주(RCPS) 1000억원은 지난 2016년 상환했으며 현재 3000억원의 CPS가 남아있다.CPS는 의결권은 없으나 보통주에 우선해 현금배당을 받을 수 있고, 필요시 보통주로도 전환이 가능한 옵션이 있는 주식이다.지난 2011년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 제판분리를 마무리하고 미래형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기념해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행사는 하만덕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등 다수가 참석해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보험상품개발과 판매조직을 분리하는 '제판분리'는 보험 선진국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추세다.제판분리를 통해 소비자는 보험 상품을 구매할 때 여러 회사의 상품을 비교 분석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수 있고 보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