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지사 ⓒ 세이프타임즈 DB
▲ 이재명 경기지사 ⓒ 세이프타임즈 DB

경기도는 7~25일 '2021년 유망환경기업 지정·지원사업'에 참가할 지역 환경기업 15곳을 공개 모집한다.

유망환경기업 지정·지원 사업은 지역의 우수 중소·중견 환경기업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사업실적과 보유기술, 고용창출이 우수한 환경 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인증을 통해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보유 기술의 사업화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맞춤형 사업비를 지원한다.

유망환경기업에 선정되면 2021~2023년 시제품 제작과 특허·인증 취득, 전시회 참가 등에 필요한 비용을 연간 최대 500만원 한도 안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3년 이상 환경산업을 진행한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이다. 지방세나 국세를 체납하고 있는 기업과 부도, 법정관리, 휴업·폐업하고 있는 기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 평가와 현장 실사, 2차 전문가 평가를 거쳐 11월 안으로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환경 관련 사업에 참여하면 우대가점 등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유망환경기업 81곳에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우수한 유망환경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세계적인 강소환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보 시스템 이지비즈(egbiz.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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