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와 청주시기업인협의회가 제10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했다.시는 '미래 100년의 꿈과 희망! 우리 기업인이 주역이다!'를 슬로건으로 제10회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시와 기업인협의회는 지역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업하기 좋은 청주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청주시 기업인의 날을 지정·운영해왔다.제10회 행사는 이범석 청주시장,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 등 유관기간 관계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우수기업인 시상 △업무
중소기업중앙회 등 14개 중소기업단체들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메쎄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14일 열린 결의대회에는 중소건설인과 중소기업인 4000명이 모였고, 참석자들은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소규모 사업장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토로했다.한 기업인대표는 "나도 기업대표지만 같이 작업복을 입고 일하고 있고, 나를 포함해 직원이 다치길 바라는 기업인은 없다"며 "실질적인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법을 유예하고 충분한 준비기간이 필요하다"고
지난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5인 이상 사업장 전체로 확대되며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들이 피해를 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안전보건체계를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 지원과 더불어 늘어나는 수사 업무를 감당하기 위한 인력 충원도 시급하다는 지적이다.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부산 기장군과 강원 평창군, 지난 1일 경기 포천시에서 끼임과 추락, 깔림 사고로 노동자들이 목숨을 잃었다.이들 사업장의 상시 노동자는 각각 10명, 11명, 25명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포함된 지 불과 며칠 만에 사고가 났
여당의 산업안전청 개설 제안으로 접점을 찾아가던 중대재해법 적용 유예가 결국 무산됐다.이에 따라 50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법 적용은 그대로 유지됐다. 중대재해법은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되고 있다.중대재해법이 확대되면서 지난달 31일 부산 기장군의 폐알루미늄 처리업체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에 중대재해법이 첫 사례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은 1일 본회의를 앞두고 민주당에 '산업안전보건지원청(산안청)'개설을 수용하고 확대적용을 2년 유예하는 협상안을 제시했다.민주당에서는 산안청 요구안이 수용되면서 확대적용을 유예하는 쪽으
전국의 중소기업 대표들이 국회 본관 앞에 모여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촉구했다.31일 국회 앞에는 중대재해법 유예 법안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 국회 정무위원회 최승재 의원(국민의힘·비례)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17개 중소기업협회·단체 회원 3500명이 모여 집회를 열었다.이들은 다음달 1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법 유예 법안의 통과를 촉구했다.중대재해처벌법은 의무사항이 불명확하고 사업장의 재해 대비가 미흡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적용 유예기간을 늘리는 것을 논의했지만, 국회에서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내년 1월 27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에선 법 적용을 2년 더 미루자는 논의가 나온다. 중소기업중앙회 등은 열악한 준비 상황과 환경 등을 이유로 적용 유예를 호소하고 있는 반면 노동계는 정부의 노동자 안전 보장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예정대로 법을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내년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법이 전면 적용되면 중소기업의 부담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
안전보건공단은 재단법인 산업안전상생재단과 중소기업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산업현장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일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주요 협약 내용은 중소기업 대상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 추진 △기업 우수사례 발굴과 홍보 협력 △위험 개선을 위한 중소기업 재정지원과 교육 협력 등이다.협약은 중소기업의 취약한 안전 역량 강화와 상생협력 모델 확산을 원하는 양 기관의 공감대 속에 추진됐다.향후 공단과 재단은 중소기업의 안전일터 조성과 안전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8곳이 경영상황이 지난해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상승과 대출한도 축소로 자금조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IBK기업은행은 2023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조사는 기업통계등록부의 매출액 5억원 초과 중소기업 450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자금상황과 올해 경제전망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지난해 중소기업이 조달한 신규자금은 실제 필요자금 대비 81.2%였으며 금리상승과 대출한도 축소 등 전반적 차입여건이 지난해 대비 부진하다는 비율은 5.5%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내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인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유예 가능성을 내비쳤다.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진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강서을)은 이정식 노동부 장관에게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예정대로 시행할 계획이냐고 물었다.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국회 법 개정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지만 노사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본 결과 신중히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고민하고 있다"며 "83만 사업장 가운데 예산과 인력 준비가 부족한 40만 사업장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우수 연구개발 혁신제품 39개를 신규 지정했다.13일 중기부에 따르면 신규 지정된 혁신제품은 건강·의료(9개), 생활안전·재해예방(8개), 교통·환경개선(12개), 에너지 절감(4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왔다.건강·의료 분야의 주요 제품으로는 폐암 조기진단을 위한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 판독시스템'과 복부 대사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대사질환 분석 시스템' 등이 있다.안전·재해예방 분야 주요 제품으로는 '다목적 휴대용 방사선 오염측정기'와 가스누출을 자동감지해 화재
하나금융그룹이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에 나선다.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청라에 위치한 글로벌캠퍼스에서 인천시, 금융감독원과 손잡고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등을 비롯해 인천시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업무협약은 금융권과 지자체가 협력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최초 사례다.참여기관은 △공급망 실사 등 ESG에 관한 동향과 정보 공유 △지원대상 중소기업의 수출애로 조사와 자문 제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이마트와 소비재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을 통해 이마트 협력 우수 소비재 기업의 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소비재 중기들은 수출 애로사항 가운데 하나로 '브랜드 인지도'를 꼽고 있다. 대기업과 동반진출은 이같은 애로를 해소해 주는 좋은 방법이다.지난해 대기업 해외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참가한 M사는 "동반진출 마케팅은 대기업이 선정한 제품이라는 인식이 있어 일반적인 수출마케팅에 비해 바이어가 더 호의를 보인다"고 말했다.이마
중소기업의 특허권을 침해한 법인에게 부과되는 벌금 기준이 상향되는 등 중소기업 보호 정책이 강화될 전망이다.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구자근 의원(국민의힘·경북구미갑)은 중소기업의 특허를 침해한 법인에게 부과됐던 기존 3억원의 벌금을 5억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법안을 추진할 예정이다.영업비밀을 부당하게 취득하고 특허로 등록한 경우에도 처벌하는 조항도 마련된다. 영업비밀 유출은 지금까지 법적 근거가 불충분해 처벌 수위가 낮았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됐다.특허청의 '특허 침해 손해배상제도 개선 방안'에 따르면 2009년부터
우리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복합 경제위기 극복과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우리은행은 취약 중소기업과 신성장산업 영위기업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협력을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우리은행은 특별출연금 60억원과 보증료지원금 11억2000만원을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하고 △보증비율 상향(최대100%) △최대 2년 동안 보증료 지원(연0.5%p) △최대 3년 동안 기술보증기금 보증료 감면(연0.2%p) 등 우대 정책을 통해 2444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분야는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취약 중소기
충남도는 지역업체 생산 물품 구매 촉진을 위해 '충남지역 생산 물품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내수 부진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넓히고 조달청 등록 업체와 물품 정보에 쉽게 접근해 공공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했다.책자에는 지역 조달업체가 조달청과 단가계약을 체결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한 물품을 세분화해서 담았다.물품 구매 시 도내 물품 정보를 시군이 쉽게 확인하고 공공 구매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도로·철도·시설 △사무·교육·가구 △소방·안전·의료 △운동·취미·악기 △전기·기계
충북도가 고금리·고물가 현상과 국내외 경기침체 우려에 따라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02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2차분 1250억원을 지원한다.10일 도에 따르면 신청·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충북도기업진흥원에서 접수·융자결정을 진행한다.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10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도와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지역 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며, 대상업종은 제조업, 지식
충북 청주시 기업인들의 큰 축제인 '제9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인, 기업지원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청주시 유망 중소기업은 △농업회사법인 고가네 △공영엔지니어링 △디씨에스이엔지 △리스광시스템 △본시스 △삼보씨엠티 △서광기계 △서진씨엔에스 △세본 세종하이텍 △송정 △에니아소프트 △에이치에스쏠라에너지 △에이티에스 △엔피에스 △오디에스다이아몬드 △우원중공업 △웃샘 △제이투케이바이오 △태웅이엔에스
경기 구리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시는 갈매 지식산업센터 개소 등 기업활동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경영안정화를 위해 특례보증 지원 한도를 3억원까지 상향해 지원하고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개발 생산판로 맞춤형 사업 △기술닥터 사업 △지식재산창출 사업 △디자인 개발 사업 등 기술 지원 사업을 활발히 추진한다.또 △국내전시회 참가비 지원 △우수공예품 개발비 지원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소규모기업환경
세종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 손을 잡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박차를 가한다.시는 15일 세종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2023년 세종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시가 주최하고 세종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한 지원기관 9곳이 참여했다.참여 지원기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코트라 △세종신용보증재단 △한국무역보험공사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홍익메이커랜드사업단 △대전세종충남지역혁신플랫폼 등이다.설명회는 기업지원 서비스를 분야별로 종합 안내하고 상담창구
충북 음성군이 음성군자원봉사센터와 지역 내 일손부족 농가와 제조분야 중소기업에 일손을 연결하는 일손이음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7일 음성군에 따르면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지역 내 유휴인력이 자발적으로 농가와 중소기업의 일자리 현장에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1일 4시간 노동 때 일정액의 실비(2만5000원)를 받게 된다.군과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1만300여명 참여를 목표로 이달 말까지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의 수요 파악을 위한 일제조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일손이음 참여자의 신청을 받고 있다.일할 능력이 있는 75세 이하 군민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