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청년 석·박사, 기술전문 경력직 등 연구인력 부족문제를 겪고 있는 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3년간 연구인력 계약 연봉의 40%를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기업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고용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중견기업 핵심연구인력 성장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기업부설연구소 등 연구개발 전담조직을 보유한 매출액 3000억원 미만의 초기 중견기업이다.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신규 채용하는 청년 이공계 석·박사와 기술전문 경력직 연구인력이 계약연봉 40%까지 최대 3년간
중소·중견기업 제조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구축사업을 공고하고 2023년 12월까지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중소·중견기업의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지원하는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구축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대학, 연구소 등 비영리 기관을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관련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사업 수행기관을 1곳 선정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최신 장비 구축·개선을 지원하고 미세먼지 저감기술 개발과 성
인천시가 지역 청년재직자를 위한 '드림 포(For) 청년통장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근로자가 매월 10만원씩 360만원을 저축하면 3년 후 인천시 적립금 640만원을 더해 1000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올해는 모집규모가 확대돼 600여명을 참여자로 선정하기로 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인천 중소·중견 제조기업과 지식서비스산업에 2년 이상 재직 중인 39세 이하 인천 거주 청년근로자다.주당 근로시간이 35시간 이상이어야 하고 4대 보험 가입자여야
중소·중견 철강기업의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6일 중소·중견 철강기업에 향후 5년간 23개과제 1076억원의 R&D를 지원하는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지원계획을 공고한다.사업은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개발, 산업공유자산 구축 등 3개 분야로 구분된다.산업부는 중소·중견기업이 미래차·에너지신산업 등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다품종·소량 생산의 소재와 가공 기술개발 관련 15개 과제에 과제당 5년간 최대
KOTRA가 오는 12일부터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위기 조기 타개를 위해 신남방 전략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신남방 대부분 국가들의 입국 제한 장기화로 해외출장이 어렵게 된 상황에서 수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마련했다. 국내기업 180개가 참가하고 300건의 화상상담을 진행한다.수출규모 확대를 위해 수출경험이 없는 내수기업들과 해당국가에 수출이 없는 기업 600개사를 발굴해 바이어 발굴과 후속 거래지원 등도 지원한다.베트남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주방용품 등 소비재 분야 대형
고용노동부는 신중년 구직자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의 2021년 시행계획을 30일 발표했다.2018년부터 시행된 적합직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신중년 적합직무에 50세 이상 구직자를 채용하면 1년간 최대 96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우선지원대상기업 등 기업들은 장려금을 지원받아 필요한 직무에 적합한 신중년을 채용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기업은 신중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중소기업 활성화와 신중년 일자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기술진흥원은 이달 16~20일 중견기업 주간을 맞이해 '중견기업 혁신 국제 컨퍼런스'를 19일 개최한다.올해로 4회를 맞는 컨퍼런스는 지난 7월 발표된 '소재·부품·장비 2.0 전략'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우리 중견기업의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내·외 전문가와 중견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중견기업은 주력산업과 신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소재·부품·장비를 생산하는 중요 기업군이다. 컨퍼런스를 통해 코로나1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평균금리가 중견기업 금리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중소기업 지원' 이라는 취지가 무색할 정도다.12일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이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 8월까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대출해 준 상품 50개를 분석한 결과 40개 상품에서 중소기업의 평균금리가 중견기업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산업은행의 대출상품 38개 가운데 33개, 기업은행은 12개의 대출상품 가운데 7개 상품에서 중소기업에 적용된 평균금리가 중견기업
신용보증기금은 매출채권보험 가입 후에도 계약내용을 변경할 수 있는 '하이옵션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하이옵션보험은 가입일로부터 일정기간이 지난 후 보험만기 3개월 전까지 수수료 없이 최대 3회에 걸쳐 계약내용을 변경할 수 있는 매출채권보험 상품이다. 무사고일 때는 납부한 보험료의 20%를 환급해 보험료 절감에 도움이 된다.변경 가능한 계약내용은 보험금액, 평균결제기간, 연장결제기일 확대, 사고정상화기업 계속거래, 신규거래처 추가 등이다.하이옵션보험은 최대 3개월까지 연장결제기일 확대가 가능하다. 평균결제기간이나
KOTRA가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을 공략하며 수출길을 넓힌다. KOTRA는 인도 4대 온라인 유통망 '샵클루즈(Shopclues)'와 손잡고 50개 중소·중견기업의 120개 제품의 현지시장 진출을 지원한다.입점이 확정된 50개 기업은 샵클루즈 구매 담당자들이 소비자 선호도, 가격경쟁력, 시장성 등을 고려해 직접 선정했다. 뷰티 제품뿐 아니라 친환경 주방세제, 탈모샴푸, 구강캔디, 유아용품, 모바일 헬스케어 등 다양한 생활소비재 제품이 뽑혔다.샵클루즈는 사이트에 한국제품 전용관 K-애비뉴를 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제품은
경기도는 7~25일 '2021년 유망환경기업 지정·지원사업'에 참가할 지역 환경기업 15곳을 공개 모집한다.유망환경기업 지정·지원 사업은 지역의 우수 중소·중견 환경기업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7일 경기도에 따르면 사업실적과 보유기술, 고용창출이 우수한 환경 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인증을 통해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보유 기술의 사업화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맞춤형 사업비를 지원한다.유망환경기업에 선정되면 2021~2023년 시제품 제작과 특허·인증 취득, 전시회 참가 등에 필요한 비용을
경기도는 지난 4~7월 경제과학진흥원이 진행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전수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결과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은 1259개로 조사됐다.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 830개, 문화콘텐츠기술(CT) 165개, 생명공학기술(BT) 164개, 나노기술(NT) 17개 등 1176개로 첨단업종이 전체의 93%를 차지했다.입주기업의 규모는 중소기업이 85.94%로 대부분이다. 중견기업은 7.23%, 대기업 4.61%로 대기업·중견기업 비율 11.84%로 증가하는 추세다.입주기업의 2019년 매출은 1
사파이어가 '글로벌 리더' 젠센휴즈의 가족이 됐다.젠센휴즈(Jensen Hughes)는 8일 한국의 주요 소방·방재 업체인 사파이어(대표이사 박승민)에 대한 전략적 인수를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젠센휴즈는 글로벌 안전, 보안, 위험기반 엔지니어링 및 컨설팅 선두 업체다.젠센휴즈의 이번 전략적 인수는 2019년 12월 영국과 아일랜드 유명 화재감식 회사 아이에프아이씨 포렌식스(IFIC Forensics) 인수에 뒤이어 단행됐다.젠센휴즈는 글로벌 시장 리더십 강화와 더불어 한국에서 보다 강한 입지를 확보하고 전세계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