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환 충북지사가 진천군을 방문해 군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충북도 
 ▲ 김영환 충북지사가 진천군을 방문해 군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충북도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북 진천군의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022년 지역내 최초로 개관한 진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위탁운영 사회복지법인 은혜원)을 찾아 시설 관계자, 문석구 진천부군수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지사는 노인복지시설, 복지분야 증진 방안·애로사항 등을 청취했고, 치매어르신의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 운영을 강조했다.

이어 중앙시장을 방문해 설 대목을 맞아 시장을 찾은 도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김 지사는 이후 시장 고객지원센터 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진천 중앙시장 상인회장, 임원, 소상공인 등이 참석한 전통시장·원도심 상권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진천산단에선 관계자들과 입주기업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산업단지 현장을 안전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군 청소년수련원을 찾아 르네상스 초평호 권역 현장 점검을 하고, 초평호 일원 종합관광 개발계획과 애로사항 등 진천군의 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초평호 권역의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초평호 제2하늘다리 조성사업 △농다리 관광명소화 사업 △완전히 새로운 진천 농다리 사업 등을 추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 인프라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체류형 관광과 전통시장 접목 등 다양한 복지 정책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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