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5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벌인다.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군 직원들은 시장에서 장을 보고 구매한 물품은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해 명절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
장보기 행사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 관내 관계 기관, 단체, 기업체 등도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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