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가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장 69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임용장 수여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고영국 충북소방본부장, 김도영 충북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115명이 참석했다.
신임 의용소방대장은 지역내에서 화재 진압보조, 생활안전 활동, 화재예방 홍보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충북을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충북 의용소방대는 지역내 12개 소방서에 169개대 5260명으로 구성돼 화재 등 여러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을 도와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여러분들의 활약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충북을 만드는 데 큰 주춧돌이 되고 있다"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을 갖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