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 진천군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가 12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농산 가공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 농산물 가공 및 창업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가공 제품 개발은 물론 생산 공정의 이해를 도와 농산 가공 분야 창업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화요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6회의 이론 과정 진행 후 농산물 가공 지원관에서 6회의 실습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전에 모집한 29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군은 농산 가공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현장에서는 전문 교육기관과 함께 △식품 가공 기본 △HACCP 기초와 식품위생법 △농산물 가공 창업 인허가 △세무 관리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농산물을 이용한 △농축 잼 △착즙 음료 △소스류 △젤리의 가공 실습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료 기준은 12회 교육 중 70% 이상 교육에 참석해야 하며 수료자는 '진천군 농산물 가공 지원관'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기호 추세가 계속해서 바뀌고 있는 만큼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가공식품 생산을 도와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등을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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