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무안군이 무안 승원팰리체 에코파크 아파트 부지가 자연재해(붕괴) 위험 지구임에도 불구하고 입주민들에게 뒤늦게 이 사실을 알려 논란이 일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전남 무안군이 무안 승원팰리체 에코파크 아파트 부지가 자연재해(붕괴) 위험 지구임에도 불구하고 입주민들에게 뒤늦게 이 사실을 알려 논란이 일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최근 전남 무안군(김산 군수)이 '무안 승원팰리체 에코파크 아파트' 부지가 자연재해(붕괴) 위험 지구임에도 불구하고 입주민들에게 뒤늦게 이 사실을 알려 논란입니다.

자연재해 위험 지구는 '자연재해 대책법'에 따라 시장, 군수, 구청장이 상습 침수·산사태 위험 지역 등의 문제로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지정해 고시한 지역인데요.

해당 아파트의 시행사인 승원건설그룹(대표 김승구)의 계열사 승원팰리체는 "무안군에서 오는 3월 정도에 자연재해 위험 지구 해제를 한다고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무안군은 자연재해 위험 지구 해제를 검토중이라고 하는데요.

입주민들은 제대로 된 설명도 하지 않은 채 자연재해 위험 지구 해제만 하면 끝이냐는 입장입니다.

바로 옆 부지에 무안 승원팰리체 더클래스가 오는 5월 입주 예정인 만큼 추가적인 안점점검 후 결과를 알려야 하지 않을까요?

승원팰리체 공사에 참여했던 노동자들의 안전과 관련된 제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무안군의 철저한 대처가 시급해 보이네요.

☞ 재해위험지구에 건설된 '무안 승원팰리체 에코파크' 안전 괜찮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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