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보드카 브랜드 그레이스 구스(Grey Goose) 일부 제품이 호주에서 리콜 명령을 받았다. ⓒ 세이프타임즈
▲ 프리미엄 보드카 브랜드 그레이스 구스(Grey Goose) 일부 제품이 호주에서 리콜 명령을 받았다. ⓒ 세이프타임즈

최근 프리미엄 보드카 브랜드 '그레이스 구스(Grey Goose)' 일부 제품이 호주에서 리콜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OECD 글로벌 리콜 플랫폼에 따르면 '그레이 구스 호주-그레이구스 40% 한정판 1L 야간투시-노던라이트 에디션'은 버튼·코인 배터리가 포함된 제품의 의무 규격을 준수하지 않아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버튼·코인 배터리가 고정되지 않으면 어린 아이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위험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해당 제품에는 경고 정보도 포함돼 있지 않아 안전 부주의라는 게 핵심입니다.

만약 어린 아이가 버튼·코인 배터리에 접근해 삼키거나 삽입할 경우 질식 등의 내부 화상이나 사망 위험이 있는데요.

해당 제품을 구매하신 소비자는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한국에서도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있다면 구입처에서 병 가격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고 하니, 그레이 구스 오스트레일리아(Grey Goose Australia)에 연락해 교환·환불을 받는 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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