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우 대전시장과 관계자들이 태풍 카눈 대비 긴급 현장점검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 대전시
 ▲ 이장우 대전시장과 관계자들이 태풍 카눈 대비 긴급 현장점검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 대전시

대전시는 10일 태풍 '카눈'이 대전 지역을 통과하고 예상 강우량은 100~200㎜에 이를 것으로 보고 피해 예방을 위해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공사장 타워크레인, 광고물 등 낙하위험물을 고정 조치하고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지하차도 등을 사전 점검했다.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시민행동요령 홍보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는 많은 풍수해가 발생하고 있고 태풍도 매우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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