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시 영도구청 관계자들이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하고 있다. ⓒ 부산항만공사
▲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시 영도구청 관계자들이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하고 있다. ⓒ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 영도구는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훈련은 태풍에 의해 다중이용시설 화재와 선박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상황별 대응 체계 점검에 중점을 뒀다.

BPA와 구가 공동주관한 훈련은 영도구 동삼동 국제크루즈터미널, BPA 사옥, 영도구 청사에서 진행했다.

또 부산해양경찰서, 항만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등 정부·공공기관은 물론 지역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민간단체들까지 15개 부산항 유관 기관의 250여명이 참여해 각자의 역할과 협력체계를 재확인함으로써 훈련의 실효성을 더욱 높였다.

강준석 BPA 사장과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훈련 준비부터 진행까지 모든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실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도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더욱 안전한 부산항, 안전한 영도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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