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가 지방세 징수실적 전국 최상위를 기록했다. ⓒ 세이프타임즈 DB
▲ 충북 청주시가 지방세 징수실적 전국 최상위를 기록했다. ⓒ 세이프타임즈 DB

충북 청주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226곳의 지방세 징수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국 최상위 실적을 거뒀다.

21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지방세통계연감과 공무원 인사통계에 따르면 2021년도 결산 결과 청주시 재정자립도는 26.47%로 전국 평균 17.26%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이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226곳 중 38번째에 해당하며 높은 지방세 징수액에 기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방세(시세) 징수실적은 7000억 원(전국 평균 1400억 원)으로 전국 7번째에 실적이다.

세무담당공무원 1인당 징수실적은 58억원(전국 평균 25억원)으로 전국에서 12번째에 해당해 개인당 징수실적도 우수하다.

시 지방세 징수액 규모는 더욱 확대돼 올해 시세는 9000억원, 시도세는 1조 3000억원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세수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가택수색 등 고강도의 징수 정책으로 파악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가택수색 외에도 소송 등 강도 높은 고액체납액 징수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세금 징수를 통해 정의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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