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 청주시
▲ 충북 청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 김학교, 이명자, 조영미, 수곡1동 지역봉사대가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세계 자원봉사자의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자원봉사 부분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각계각층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숨은 유공자들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여받는 김학교씨(54)는 직장생활을 하며 등굣길 교통지도, 급식 봉사활동, 적십자 구호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조영미씨(59)는 남이면에 거주하며 농촌일손 돕기를 비롯한 홀몸어르신 돌봄활동을 했다. 이명자씨(72)는 수곡1동에 거주하며 코로나19 방역활동, 푸드마켓과 푸드뱅크 지원활동, 풍물공연 활동 등 다양한 봉사를 했다.

이명자씨는 수곡1동지역봉사대 회장으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개인의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봉사대도 단체표창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천식 센터장은 "헌신적인 봉사로 시와 자원봉사자의 위상을 높여준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사랑과 나눔의 공동체 정신이 지역 곳곳에 퍼져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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