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하나어린이집 교사와 원생이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청주시
▲ 하나어린이집 교사와 원생 60여명이 충북 청주 지북정수장 현장견학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3일 하나어린이집 교사와 원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지북정수장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현장견학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우리가 먹고 쓰는 깨끗한 수돗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지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물 절약과 환경보호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이 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잠시 중단했던 정수장 견학을 다시 운영하기 시작했다. 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지북정수장 현장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을 받아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들에게 수준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정수장 견학은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라며 "수돗물의 우수성과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견학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안전한 견학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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