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11일 이범석 시장이 제77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고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윤인보 애국지사의 손자인 윤*용씨(82) 자택을 방문해 위로하고 독립유공자 가족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고 위문품도 전달했다.
윤인보 애국지사는 1919년 3월 30일 충북 청주군 미원면 미원장터에서 군중 1000여명과 같이 독립시위 만세를 선도하다 피체돼 징역 1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른 공적이 인정돼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매월 10만원의 보훈명예수당과 유족·배우자에게 연간 6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3·1절과 광복절에 각각 1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앞으로도 민족의 광복과 완전한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낼 수 있도록 사회적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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