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100세 시대를 대비해 스포츠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복지실현을 위해 6곳에 8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체육센터에는 다목적체육관, 실내수영장, 프로그램실이 들어선다. 사천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스포츠센터 내 부족한 프로그램실을 건립해 장애인 체육시설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 착공한 오송·가경·복대 국민체육센터는 오는 9월, 사천 반다비 체육센터는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산남·오창 국민체육센터는 2024년 준공이 목표다.
지난 7월에 문을 연 영운 국민체육센터와 현재 추진하고 있는 6곳의 체육센터로 인해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스포츠 활동을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누구나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해 소외되는 사람 없이 시민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