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충주시
▲ 충주시에 위치한 현대에리베이터. ⓒ 충주시

충북도와 충주시는 2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우진전장, 서원수출포장, 삼진기업, 성진기업 등  4개사와 16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승강기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대엘리베이터의 충주 이전에 따라 물류비용 절감과 관련 기업간 상호연계 등을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

우진전장은 승강기 컨트롤 패널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제4산업단지에 55억원을 투자, 5562㎡ 규모의 공장을 증설한다.

서원수출포장은 승강기 완제품, 기타부품 등의 포장용 목상자, 파렛트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금가면 도촌리에 50억원을 들여 1321㎡ 규모의 공장을 운영한다.

삼진기업은 승강기 도어 조립과 브레이크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산척면 송강리에 35억원을 투자해 1652㎡ 규모의 공장을 가동한다.

성진기업은 금속 문 등 도어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용탄동 2산업단지에 28억원을 투자해 1652㎡ 규모의 공장을 짓는다.

김대년 충주시 투자유치팀장은 "현대엘리베이터와 관련 기업들이 속속 이전 함에 따라 충주가 차세대 승강기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충주시도 관련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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