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명에게 약사감시 업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 ⓒ 세이프타임즈 DB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등 27명에게 약사감시 업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 ⓒ 세이프타임즈 DB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등 27명에게 약사감시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고 9일 밝혔다.

의약품 임의 제조 등 고의적인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불시 점검 체계를 운영하고 잠재적 발암 우려 불순물이 검출된 의약품에 대해 차단·회수·폐기 신속성을 높이는 등 의약품 점검 체계를 강화해온 노력에 대해 포상이다.

식약처는 의약품 점검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GMP 제조소 상시 불시 점검 체계 운영 △불순물 시험·검사체계 구축 △유통 의약품 수거·검사 등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약사감시 활용 통계자료 분석에 기여, 위해 의료제품의 수거·검사 실적 우수, 불법 의약품 제조자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 등 공적이 우수한 유공자 3명을 선정, 약사감시 우수 유공자 로고가 새겨진 명함을 수여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규제 전문성과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의약품 제조·수입·유통업체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의약품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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