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진천·음성군과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용기내요 충북혁신' 그린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그린캠페인은 소비자가 음식점, 카페 이용 시 텀블러나 그릇을 직접 가져와 식음료를 포장해가면 해당 업소에서 진천군청과 음성군청에서 지원하는 친환경 기념품을 제공한다.

충북혁신도시 49개 식음료 업소가 참여한다. 한국소비자원과 지자체의 홈페이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참여 업소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바람직한 소비문화 형성을 위해 매년 소비자의식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플라스틱 다이어트' 캠페인을 다양하게 하고 있다.

장덕진 한국소비자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일회용품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므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플라스틱을 줄여나가는 캠페인에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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