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7회 거창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거창군 축구협회(회장 이상일)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한 대회는 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 및 보조구장에서 3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대회 첫날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 김종두 군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거창군 축구의 저변확대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대회는 청년부 6개팀, 장년부 6개팀, 직장팀 4개팀 총 16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청
문화체육관광부는 프로스포츠계 선수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계약문화를 만들기 위해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프로스포츠계는 임의탈퇴 제도 논란, 선수협회 불공정약관 심사청구 등 계약문화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지속됐다.문체부는 지난해 12월 스포츠산업 진흥법을 개정해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도입을 추진해왔다.특히 종목별 연맹·구단·선수 대상 간담회 15회, 공개토론회 등 현장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고 문체부 고시로 제정했다.표준계약서는 야구, 축구, 남자농구,
잉글랜드 FA컵 32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을 상대로 3대 2 승리를 거뒀다고 25일 BBC가 보도했다.프리미어리그 최대 라이벌답게 경기는 흥미진진하게 진행됐다. 선제골은 리버풀에서 나왔다. 리버풀의 살라는 피르미누의 킬패스를 칩샷으로 마무리해 경기를 이끌어갔다.하지만 리버풀의 우세는 10분을 넘기지 못했다. 맨유 래시포드의 환상적인 패스를 받은 그린우드가 안정적으로 골을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2001년생의 어린 그린우드는 리버풀 로버트슨이 고함을 치며 방해하는 와중에도 침착하게 골을 마무리했다.48분 이번엔 그린우
대한축구협회(KFA)가 오는 13~17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원정 2연전, 올림픽대표팀의 이집트 U-23 친선대회를 앞두고 특별한 이벤트를 한다고 11일 밝혔다.KFA는 직관에 목마른 축구팬들을 위해 티켓 예매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KFAN 집관데이' 프로모션을 한다.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4경기는 해외 원정경기라 직관이 아닌 '집관'을 하지만 티켓 예매와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직관의 경험을 상기시키기 위해서다.11일부터 시작되는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KFA 멤버십 서비스인 K
로마제국의 치하에서 신음하던 동족을 보고 한 사람이 자신이 기둥이 돼 이를 바로 세우려고 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걸어 놓고 과감하게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했고, 만인을 위해 정치범으로 몰려 십자가를 졌다.21세기 한국에는 정반대의 모습이 등장했다. 이단 교주 한 사람과 저의 가족이 저지른 엄청난 비리를 숨기기 위해 저들을 따르는 수많은 추종자의 눈을 멀게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예수님은 한 사람이 만인을 위해 십자가를 지셨으나, 이단 교주는 만인더러 자신을 위해 헌신하라고 겁박한다. 이단 교주는 이것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2대 1로 승리했다.'질 수 없는 상대' 일본과 결승에서 만난 한국은 황의조(감바 오사카)를 원톱으로 좌우 날개에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함부르크)을 배치한 4-3-3 전술로 나섰다.대표팀은 연장전반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의 선취골을 시작으로 황희찬이 추가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연장후반 10분 일본의 우에다 아
김학범호의 '와일드카드 공격수 듀오'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득점 케미'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29일 한국과 베트남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이 펼쳐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는 손흥민과 황의조를 연호하는 교민팬들의 함성이 크게 울려퍼졌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베트남을 상대로 이승우의 멀티골(2골)과 황의조의 결승골을 합쳐 3대 1 대승을 거두고 결승전 티켓을 품었다.이승우가 2골을 뽑아내고 황의조가 자신의 이번 대회 9
'황금발' 황의조(감바오사카)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한국 축구가 우즈베키스탄에 '복수'를 하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 진출에 성공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120분 연장혈투 끝에 연장 후반 13분 황희찬(잘츠부르크)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4대 3으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올랐다.한국은 오는 29일(한국시간) 오후 6시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
아시안게임 축구 이란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이란을 꺾고 8강에 올랐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23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이란과 16강전에서 전반 40분 터진 황의조의 결승골과 후반 10분 이승우의 추가골로 2대 0으로 이겼다.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김학범호는 이란을 맞아 이승우(베로나)-황의조(감바 오사카)-손흥민(토트넘)의 삼각편대를 앞세운 4-3-3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한국은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달려드는 이란의 막판 공세를 막아내며 2골차 승
인맥 축구 논란을 잠재운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화끈한 해트트릭을 앞세운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중동의 복병' 바레인을 가볍게 제압하고 아시안게임 2연패를 향한 첫걸음을 시원하게 내디뎠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바레인을 6대 0으로 제압했다.1차전부터 대승을 거둔 한국은 (승점3·골득실+6)을 기록, 이날 키르기스스탄을 3대 1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마지막 경기인 독일전을 앞둔 한국 축구 대표팀은 매우 비관적인 상황이었다.세계랭킹 57위가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을 꺾고 16강의 좁은 문을 뚫기란 '기적'에 가까워 보였다.독일전에서 패하면 대표팀에게는 많은 굴욕적인 '기록'들이 기다리고 있었다.우선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패할 위기였다. 자칫 한국 축구의 시계를 28년 뒤로 돌릴 수 있었다.또 월드컵에 출전한 아시아 5개국 가운데 유일하게 승점을 1점도 쌓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