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거창군은 13일부터 14일까지  제7회 거창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 거창군
▲ 경남 거창군은 13일부터 14일까지 제7회 거창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 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7회 거창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축구협회(회장 이상일)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한 대회는 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 및 보조구장에서 3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회 첫날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 김종두 군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거창군 축구의 저변확대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

대회는 청년부 6개팀, 장년부 6개팀, 직장팀 4개팀 총 16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청년부와 장년부 모두 강남FC가 우승했다. 직장부는 거창경찰서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제2스포츠타운과 제2창포원 조성사업으로 축구장 5면과 풋살장 2면을 신설해 축구인들이 맘껏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한 1차 개편안의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와 PCR검사 확인자만 참석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대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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