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대전 중구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대전시당 창당대회를 갖고 황운하 의원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선두로 황운하 대전시당 위원장, 비례대표 후보들이 600명이 넘는 당원들의 환호와 응원 속에 입장했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윤석열 정권 3년은 너무 길다"며 "대전·세종·충청에도 조국 혁신당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우리가 비례정당 지지도 28%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창당대회를 계기로 8개의 시도당을 가지게 된 것은 중심축인 대전·세종 분들의 덕분"이라고 말했다.이후
경찰청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된 선거사범 1517명을 수사해 132명을 송치(구속 9명)했고, 1191명은 수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전국 277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구속된 9명은 금품수수 4명, 선거폭력 3명, 현수막 훼손 1명, 사위등재 1명 등이다. 수사 단서별로는 △고소·고발 739명(48.7%) △신고 393명(25.9%) △첩보 255명(16.8%) 순이다.유형별로는 △허위사실 유포 430명(28.3%) △금품수수 338명(22.3%) △현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무단으로 카메라를 설치해 사전투표소에 출입하는 유권자·사전투표사무원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유튜브 채널에 중계한 유튜버 A씨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지난 27일과 28일 사전투표소에 출입하는 유권자와 사전투표사무원의 동선 등이 보이도록 촬영,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생중계해 공직선거법 제163조(투표소 등의 출입제한) 제1항과 형법 제319조(주거침입·퇴거불응) 제1항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또한 해당 영상을 본 다수의 유권자가 사전투표소 장면이 중계되고 있어 투표하기가 두렵다는 내용으로 선관위에
지방선거 출마자 7500명 가운데 음주운전과 관련된 전과자가 110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특히 상습범까지 공천장을 받아 논란인데요.2018년 '윤창호법' 통과 후 벌어진 음주운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세웠지만 사실상 무력화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한 후보는 음주운전, 음주측정거부, 무면허운전 등으로 7차례나 처벌받았지만 공천됐습니다. 이 정도면 거의 '살인미수' 아닌가요?공천을 취소할 수도 없는 현재 투표자들이 더 똑똑해 질 수 밖에 없겠습니다. 정당이 아닌 후보자의 공약과 전과기록 등을 꼭 살펴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후 1시 투표율이 15.4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투표는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684만2133명이 투표를 마쳤다.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4.55%)이었고 이어 강원(19.58%), 전북(19.06%), 경북(18.07%), 충북(16.31%) 등이 뒤를 이었다.가장 낮은 곳은 10.97%를 기록한 대구였고, 이어 광주(12.87%), 경기(14.04%), 대전(14.54%), 울산(14.
대전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대선에서 제시된 공약의 사업화 추진방안 등 현안을 논의했다.이택구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각 실국에서 대선관련 제기된 공약과제를 정리해 대통령인수위원회와 협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공약사업은 지속적인 후속조치는 물론 지역역량을 모아야 실현될 수 있는 만큼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이 권한대행은 오는 6월 예정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직기강 유지에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이 권한대행은 "선거를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5월
대전시는 허태정 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서 간부공무원들에게 섬세한 행정을 이어나갈 것을 당부했다고 26일 밝혔다.허 시장은 "민선7기 동안 일 잘하는 공직문화를 키워내 좋은 성과를 많이 만들어냈고, 정부 합동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며 인정받았다"며 "민선8기를 맞이할 준비를 잘 해서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이어 "코로나19를 비롯해 많은 재난상황을 겪으면서 시정이 발전할 수 있었던 건 공직사회가 힘을 모아줬기 때문"이라며 "맡은 자리에서 도시 발전을 위해 힘쓴 공직자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은 27일 권칠승 중기부 장관 후보에 대해 선거용 위장전입 의혹을 제기했다.권 후보자는 2010년 6월 제5회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인사청문 요청자료에 따르면 권 후보자는 가족과 함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거주하다가 선거 한달 전인 2010년 5월 6일 선거지역구 경기 화성시 병점동으로 전입신고를 했다.하지만 선거에서 당선되자 배우자와 가족들은 1주일만인 6월 9일 고양시 덕양구 아파트로 다시 전입신고를 했다.지방선거를 한달 앞두고 화성시 선거지역구로 전입신고를 했다가 당선이 되자마자 곧바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56.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전체 유권자 4290만7715명 가운데 2406만7041명이 투표를 마쳤다.투표율은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도 합산해 반영된 수치다.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20.14%로, 전국 단위 선거로는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은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52.2%보다 3.9%포인트 높은 수치다.이 격차를 투표 종료 시점(오후 6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12시 현재 투표율이 19.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413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290만7715명 가운데 843만8680명이 투표를 마쳤다.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은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23.3%보다 3.6%포인트 낮은 수치다.여기에는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0.14%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와 거소투표의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돼 반영될
제7회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투표가 13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134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했다.오후 6시까지 이뤄지는 투표가 끝나면 투표함 수거, 개표 작업(개표소 254곳)을 거쳐 이르면 오후 10시 30분쯤 당선자들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다만 일부 접전지역의 당선자는 14일 오전에 가서야 확정될 전망이다.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전국적으로 광역단체장 17명, 교육감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24명, 기초의원 2927명, 교육의원(제주) 5명 등 모두 4016명의 지역 일꾼이 뽑힌다.재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8일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했다.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청와대 인근의 삼청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투표권을 행사했다.현직 대통령이 사전투표를 하는 것은 지난 2013년 4월 국회의원 재보선 당시 사전투표가 처음 실시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2016년 4월 총선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은 총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자 사전투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정치적 논란을 고려해 취소한 바 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4일 춘추관 브리핑 당시 문 대통령의 사전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청년 행복, 미세먼지 해결, 국민생활안전, 일자리 중심의 혁신성장, 한반도 평화를 '6·13 지방선거 5대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김태년 정책위의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심적 시대 과제를 5대 핵심 약속으로 선정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민주당 지방선거 공약의 큰 줄기는 문재인 대통령의 100대 국정공약을 현실화하기 위한 비전 제시에 있다"고 설명했다.당 정책위는 5대 핵심공약 중 하나인 '청년 행복' 공약과 관련, 청년 추가 고용장려금 지원 업종 및 금액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