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실패했다.부산은 28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 외곽의 '팔레 드 콩그레' 행사장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진행된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29표를 얻는 데 그쳤다.119표를 획득한 1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크게 뒤졌다.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받았다.한국은 1차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의 표를 얻어야 개최가 확정되는 점을 이용해 이탈리아를 누른 뒤 결선 투표에서 역전극을 쓰겠다는 전략을 세웠지만 무위로 돌아갔다.한국은 앞서 1993년 대전 엑스포(과학),
대전시가 지난 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4대 전략사업을 비롯해 차별화된 혁신역량을 전국에 알렸다.5일 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분권·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첫 엑스포로, '이제는 지방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윤석열 정부의 차별화된 지방시대 비전과 정책들이 소개됐다.행사에는 정부 부처와 기관 관계자, 청년 등 4만5000명이 방문했고 균형발전 정책과 비전은 물론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졌다.행사 2일 차에 진행된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
대전시는 1일 '아동-후원자 만남의날'을 맞이해 엑스포광장 음악분수대에서 '2022 사랑나눔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어디든 놀이터, 물놀이하기 딱 좋은날'을 주제로 마련됐다.이택구 행정부시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관계자,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아동 놀권리 선언, 대나무 물총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이 부시장은 아동 후원과
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9일 오송역과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20일 충북도에 따르면 개막식은 'K뷰티, 충청북도 오송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주요인사 축하말, 대형 뷰티박스 오픈 퍼포먼스, 오프라인 마켓관 등 행사장 투어로 이어졌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23일까지 엑스포 공식홈페이지와 KTX 오송역(충북 청주)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온라인 판매구축을 위해 네이버스마트스토어기획전, 라이브커머스방송도 진행된다.이시종 지사는 "이번 엑스포는 온라인으로 화장품·뷰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이 엑스포 유치 릴레이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에 동참했다. 강 회장은 일본 체류중 현지에서 직접 찍은 촬영분을 범시민유치위원회에 보냈다.강 회장은 다음 주자로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과 노찬용 영산대 이사장을 지목했다.강 회장은 "대한민국의 기업인인 동시에 지역방송사 회장으로서 한국과 부산의 역사를 새롭게 쓸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안다"며 "캠페인을 시작으로서 넥센그룹이 유치를 위해 노력할 방안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달 13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
허태정 대전시장은 25일 "코로나19과 관련한 지역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허 시장은 이날 오후 5개 자치구 구청장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무려 4차례에 걸쳐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했으나,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 속도를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이렇게 말했다.4단계로 높이는 것은 비수도권 광역 자치단체 가운데서는 처음이다.대전에서는 지난 18일 역대 두 번째로 많은 83명의 확진자가 쏟아진 뒤에도 19일과 20일 각각 73명, 21일 81명, 22일 67명,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재난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감염병 위기를 잘 관리했고 이겨낼 수 있다는 단단한 자신감을 키웠습니다.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정신'으로 똘똘 뭉친 시민 여러분 덕분입니다.방역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한 의료인과 공무원, 비상경제 상황에서 실물경제 현장을 굳건히 지켜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무엇보다 연대와 협력으로 일상 속에서 감염병 예방에 동참해 준 시민 여러분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립니다.이처럼 지난 한 해, 전례 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의 전속 모델인 김태희 배우가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영상을 선보였다.11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역 대표 의류패션기업 세정과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범시민 홍보를 위한 각종 협업을 진행한다.시와 세정은 세정타워 전광판을 활용한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 홍보, 부산·경남 매장 54곳 외벽에 2030 월드엑스포 홍보 포스터 부착 등으로 엑스포 유치 응원을 위해 적극 협업하고 있다. 세정은 자사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의 전속 모델인 김태희 배우 광고 영상과 2
부산시는 중국 충칭에서 15~17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 중국 국제스마트산업 박람회에 '스마트시티 3차원(3D) 가상 전시관'을 운영한다.2020 중국 국제스마트산업 박람회(SCE OL 2020)는 300여개 글로벌 IT기업과 우호협력도시 등이 551개 가상 전시관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엑스포다.올해는 '스마트시티:경제를 활기있게, 생활을 윤택하게'라는 주제다. 스마트제품, 제조, 시티 분야 신제품, 신기술 등 전시회를 비롯해 스마트 산업의 혁신포럼 등으로 구성된다. 중국 충칭시가 부산시와 우호협력
저출산‧고령화 시대, 돌봄을 통해 해답을 찾는다.서울시가 오는 18~19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9 서울국제돌봄엑스포'를 개최한다.'세계와 함께, 서울의 새로운 돌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엑스포는 시민들이 시에서 펼치는 돌봄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18일 오후 5시부터 DDP 알림 1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시각장애인 공연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김영종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종로구청장) 등 초청 인사의 축사, 박원순 서울시장의 ‘새로운 돌봄 비전 제시’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해방될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2019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의 시작을 알렸다.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스마트모빌리티 엑스포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교통시스템의 변화를 내다보고, 모빌리티의 미래를 제시하는 자리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이동의 미래, 새로운 가치를 더하다(Freedom of Mobility)'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와 유인드론, 친환경 자율주행 차량 전시, 퍼스널 모빌리티 체험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로 구성
스마트시티 관련 아태지역 최대 국제행사인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가 올해 3회째를 맞아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로 격상돼 출범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킨텍스가 주관하는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 WSCE 2019)'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스마트시티, 내일을 만나다(Smart City, Connecting Tomorrow)'를 주제로 국내외
21일 오전 서울 양재aT센터. 최신 소방 방재 기술을 접하기 위해 센터를 찾은 관람객들이 속속들이 들어갔다.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은 선진 소방 방재 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의 고도화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2019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FIRE TECH KOREA)이 개막식과 더불어 3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한국소방기술사회와 마이스포럼이 공동 주관한 올해 행사는 소방방재 설비, 내진, 정보통신장비 등 200여개 부스가 참가했다.2018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은 지난해 7124명이 방문
국내 유일의 소방산업 전문박람회인 제16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EXCO에서 막을 올린다.소방청과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박람회는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산업을 홍보하는 교류장이 된다.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종합 전시회다. 첨단소방·재난관련 신기술·신제품 전시, 컨퍼런스, 안전체험, 야외전시 등으로 구성됐다.소방산업전문 박람회는 국제전시협회 인증을 획득해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335개 기관·단체가 1203개의 부스를 운
한화테크윈은 14∼16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18'에 참가해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한화테크윈은 핵심기술을 소개한 코어테크존, 와이즈넷 시리즈를 전시한 제품존, 각종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솔루션존 등 3개 존으로 나눠 전시장을 꾸렸다.일반 관람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솔루션존에서는 산업시설, 도시, 아파트, 차량 등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또 화학물질이나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