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일대에서 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졸음 번쩍, 잠 깨 캠페인을 진행한다.10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캠페인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롯데웰푸드, 부산항 북항·신항·감천항의 12개 부두 운영사 등이 참여해 졸음이나 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만 노동자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졸음번쩍껌을 무료로 나눠준다.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해수청 등은 지난 8일부터 북항의 부산항터미널, 영도구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 등에서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오는 11일에는 신항의 웅동화물차휴게소, 12일에는 감천항 동
최근 5년동안 벌채와 임산물 채취 등 임업활동 중 발생한 안전사고가 연평균 1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당진)은 27일 산림청으로부터 '임업 안전사고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이같이 밝혔다.재해유형별로는 절단·베임 사고가 1478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딪힘·맞음 사고가 1387건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강원에서 1048건으로 가장 많았다 .임업 안전사고는 2018년 1041건에서 지난해 968건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해에만 하루 평균 2.65건의 임업 안전사고가 지
한국소비자원이 수상레저 활동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도 급증, 주의보를 발령했다.소비자원은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수상레저 안전사고는 166건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수상레저 안전사고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시기별로는 6~8월이 42.8%로 가장 많았고 9~11월이 33.2%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4.6%, 30대가 26.7%, 40대가 10.8%로 나타나는 등 대부분 20대~40대에서 발생했다.수상레저기구별로는 '서프보드'가 59.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수상스키 9.7
건축물 안전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대식 의원(국민의힘·대구동구을)과 최창식 대한건축학회장은 15일 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국민생명 보호를 위한 건축물 안전 패러다임 전환 토론회를 진행했다.토론회는 최근 인천 서구 검단 신도시 건축물 붕괴 사고 등 잇따른 건축물 안전사고에 대한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관계 분야별 전문가들을 비롯해 박대출·김민기·김정재·최인호 의원 등도 참석했다.토론회는 △심지택 한국건축가협회 안전설계위원장 △나안섭 건원엔지니어링 전무 △안용한 국가건축정책위원회
한국소비자원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30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는 2만1642건으로 전체 안전사고 건수의 27.5%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대비 3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단계적 일상 회복 과정에서 야외활동이 증가하며 교육시설, 놀이터 등 집 밖에서의 어린이 안전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어린이 안전사고 가운데 '영아기·걸음마기'(0~3세)는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유아기·학령기'(4~14세)는 환경과 더
대전시는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건설공사의 품질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공하고 있는 도로, 교량, 상·하수도, 하천, 건축공사 등에 대한 시공실태 지도점검에 나선다.대전시 건설기술심의위원 소속 외부 전문가 10인과 기술직 공무원 5인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공사비 50억 이상의 공공 토목·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주요 점검사항은 △가시설과 공사현장 주변 등 안전관리 △시공관리, 품질관리, 자재관리 △비산먼지 저감대책 등 환경관리 △보행자와 차량통행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 등이다.점검은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
세종시 소담동은 장마·태풍을 대비해 지역 내 그늘막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안전점검은 그늘막이 펼쳐져 있는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그늘막 25곳의 파손, 도르래·고정기능 정상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정경식 소담동장은 "태풍 등 강한 바람이 부는 날은 그늘막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어 꼼꼼한 사전점검이 필요하다"며 "강풍이 부는 날은 바로 그늘막을 접어 조치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사천시는 4명의 해양안전지킴이를 채용, 12월말까지 사천시 전역의 항·포구에 배치한다고 7일 밝혔다.이들은 어선주와 어선원(낚시승선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지도·교육과 홍보 △도·시·유관 기관 안전 관련 교육 참여·지원 △어선(낚시어선 포함)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패류독소 홍보업무를 비롯해 시 담당부서의 지시사항 수행 등 다양한 해양안전 관련 업무도 병행한다.시는 해양안전지킴이 운영으로 어업인들의 어선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어선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돼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
전남 장성군이 전국 최초로 스마트 농기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이목을 끌고 있다. 농업 현장의 문제점을 첨단 기술을 활용해 선진 농업환경 조성에 한 발 앞서 나갔다는 평가다.2일 군에 따르면 관리 시스템은 보급 중인 동력분무기, 트랙터 로우더 등 소형 농기계와 지게차, 농업용 동력운반차, 농산물 건조기 등 사후 관리가 필요한 장비들이 등록됐다.농기계에 부착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바로 사용자 화면으로 연결되어 기기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또 사고 발생 시 응급신호 버튼을 누르면 사고 장소와 농
전북소방본부는 완주군 동상면에서 가을철 산악인명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훈련은 전북도 소방본부와 완주소방서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산악에서 조난자 발생을 가정해 긴급하게 인명구조 활동을 진행하는 훈련이다.훈련은 도민들에 대한 산악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고현장에서 구급대원의 현장응급처치 시범을 통한 응급처치 요령 습득을 위해 진행됐다.뿐만 아니라 드론 작전구역별 수색구조활동, 영상정보 분석 공유, 로프총 발사 등 로프 설치훈련, 헬기를 이용한 신속한 구조대상자 이송, 재난현장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긴급구조통제
부산 금정소방서는 지역 아파트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상의 소방재난현장에서 고립된 대원의 비상탈출 훈련을 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3년간 각종 재난현장에서 발생한 순직사고는 21건이었으며, 2021년에 이천 쿠팡 물류창고와 울산 상가화재 등 3건의 순직사고가 발생했다.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현장의 위험구역에서 예측하지 못한 상황을 설정해 진입과 긴급탈출 절차, 대원고립상황 대응절차에 따라 진행했다. 현장 활동대원이 현장진입 전 각종 측정장비를 활용해 현장위험성 평가와 현장활동대원 고립 시 각종 장비를 활용한 비상탈출로 확보 및
(세이프타임즈 = 김도수 기자) 광주 동부소방서는 26일 무등산 증심사 일원에서 무등산119시민산악봉사대와 함께 산불 및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캠페인은 소방공무원과 무등산119시민산악봉사대 20여명이 참여해 가을철 산불 예방 홍보, 등산객 안전산행 지도, 등산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 요령 안내, 산불 예방 관련 홍보물품 배부 등을 실시했다.또 등산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 등산로에 있는 안전시설 및 표지판을 정비하고 산림 정화활동도 실시했다.김영돈 소방서장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및 산악 안전사고 발생위
지난해 5월 7일 필자가 근무중이었던 회사에서 설비 정비중에 협력업체 한 분이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당일 KBS 9시 뉴스에서 첫번째 테마로 약 5분여를 다뤘다. 지역이 울산으로 재해율이 높고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는 지역이고 최근에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된터라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일 수밖에 없었다.하도급업체에서 불법으로 재하도를 준 상황으로 직접적인 사고의 상대자는 아니었다. 하지만 발주자로서 법적인 총괄관리책임이 있었다. 진심을 다해 성의있게 사고에 대해 반성했다.지금 역시 고인과 가족들에게 깊이 사과드리고 송구한 마음을
신열우 소방청장은 29일 해운대해수욕장과 해운대소방서를 방문,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현황과 방역관리 등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대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 점검 △대원의 안전사고 주의와 격려,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열우 소방청장은 "해운대해수욕장은 연간 680만명이 이용하는 유명한 물놀이 장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서객이 찾는 해수욕장인 만큼, 국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여 국민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잘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신청장은 특히 "
광주시가 철거 건물 붕괴, 익사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선다.이용섭 광주시장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시민 안전을 시정의 제1의 가치로 삼아 안전부터 바로 세우겠다.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을 안전점검 특별주간으로 선포한다"고 말했다.시는 건축물 해체 공사 현장 2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관리 대책 이행, 해체계획서와 일치, 안전 위해 여부 등을 점검한다.앞으로 예정된 철거 현장 8개소와 공사 현장 63개소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미흡한 경우에는 공사를 중단시키고 보완책을 마련하게 할 방침이다.급경사지, 배수펌프장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11일 진해구 용원동 이지더원1단지 에서 고층아파트 화재에 대비해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소방인력 20명,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차 7대를 동원한 가운데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 능력 향상과 인명·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주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훈련을 진행했다.주요 훈련내용은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차량 부서위치 선정 △진입로와 피난 대피로 확인 △관계인 초기대응 요령 훈련 △인명구조 훈련 등을 진행했다.이기오 본부장은 "고층건
부산119안전체험관은 4일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11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와 안전사고에 대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공동주택 특성상 화재 발생때 인근 세대로 연속 확산이 빠르며 승강기 갇힘 사고 등 각종 생활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이에 따라 체험관은 공동주택 맞춤형 체험코스를 구성해 실제 사고 사례 위주의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했다.전국에 공동주택 관계자 대상 많은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되고 있지만 체험보다는 이론 중심 교육이 대부분이다.안전체험관은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기관 특성을 내세워 기존 교육들과 차별화를 뒀다.이날 체험교육
국토안전관리원은 전사적 위험성평가를 통해 1000건의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감소책 마련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국토안전관리원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허용 수준을 초과하는 위험요인을 파악, 감소대책을 이행하도록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규정에 따른 것이다.위험성평가는 지난달 5일부터 10일간 본사, 지사, 특수교사무소와 진단현장 등 작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시설물 점검·진단, 건설현장 안점점검 등 기관의 고유 업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코로나19로 인한 위험까지 다양한 종류와 원인에 따른 위험요인
한국소비자원이 손소독제 사용때 눈에 튀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고 30일 밝혔다.소비자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손소독제 관련 위해사례는 69건으로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위해부위를 확인할 수 있는 55건을 분석한 결과 40건이 '안구'에 발생한 안전사고였다. '소화계통'에 위해가 발생한 사례도 11건이 나왔다.안구 안전사고 40건 중 24건은 14세 이하 어린이에게 발생했다.엘리베이터에 설치된 손소독제
한국전력공사는 다음달 30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분야 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안전대진단은 기온 변화로 지반이 약화되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이 증가하는 시기에 집중적인 전력설비점검을 시행해 안전사고와 정전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해빙기 지반약화로 인한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지형의 전력설비와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을 시행한다.급경사지 등 지반유실 위험이 있는 지형의 전력설비를 파악해 경사지 균열‧침하 여부와 전력설비 구조물 파손‧변형 여부를 점검하고 지중설비 인근 도로와 보도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