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금정소방서가 비상탈출 훈련을 하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 금정소방서가 비상탈출 훈련을 하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 금정소방서는 지역 아파트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상의 소방재난현장에서 고립된 대원의 비상탈출 훈련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3년간 각종 재난현장에서 발생한 순직사고는 21건이었으며, 2021년에 이천 쿠팡 물류창고와 울산 상가화재 등 3건의 순직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현장의 위험구역에서 예측하지 못한 상황을 설정해 진입과 긴급탈출 절차, 대원고립상황 대응절차에 따라 진행했다. 현장 활동대원이 현장진입 전 각종 측정장비를 활용해 현장위험성 평가와 현장활동대원 고립 시 각종 장비를 활용한 비상탈출로 확보 및 비상탈출훈련에 중점을 뒀다.

또한 재난현장 활동 중 동료 대원이 사고를 당했을 경우 구조작전에 투입되는 신속동료구조팀(RIT)을 시범운영했다.

김한효 소방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대원의 안전사고와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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