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 농가에 대한 일제 점검 등 특별관리를 지속한다고 20일 밝혔다.도는 지난 14일 장마철 기상청 호우 예보에 따른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주의보를 발령했고 이달 말까지 특별관리를 지속한다.같은 기간 동안 산·하천에 인접하거나 과거 침수지역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위험이 큰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도와 검역본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배수로 등 시설물을 비롯한 방역 실태에 대한 점검을 하고 집중호우 기간 양돈농가에서 지켜야 할 방역 수칙도 집중 홍보한다.특히 △농장 침수와 토사 유입 대비 배수로·울타리 정비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환경조사가 진행된다.환경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전국 농경지, 하천 등 바이러스 양성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조사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아프리카돼지열병 환경조사는 2019년 10월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바이러스 검출지역이 넓어짐에 따라 조사 지역도 늘어나고 있다.올해 환경조사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10개 시군 지역을 대상으로 농경지, 매몰지, 하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농경지 조사는 3주 간 진행되며 농경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도 양양군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돼지 23마리가 폐사하자 농장주가 신고했고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 12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인됐다.지나달 11일 강원도 철원에서 발생 이후 한달만에 다시 발생했다. 중수본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초동방역·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과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또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오는 14일까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에 대해 보고했다고 30일 밝혔다.29일 국무총리 주재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 회의에서 방역 추진상황과 대응 방안을 보고하고 관계 부처와 지자체의 협력과 축산농가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농식품부와 경기·강원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장에 대해 소독과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긴급행동지침에 경기도 김포시 3015마리, 파주시 700마리 등 발생농장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신속히 살처분을 진행하는 한편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강원도 철원을 포함해 경기·인천의
경북 영주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확진된 야생멧돼지가 발생,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총력 대응에 나선다.중수본은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을 주재로 환경부, 행정안전부, 지자체 등과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긴급 방역회의를 22일 열었다.중수본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개체는 3개월령 폐사체 2마리로 소백산국립공원 경계 500m 안쪽에서 발견됐다.영주 양돈농가는 37호이지만 인접한 강원 영월군과 충북 단양군, 경북 봉화군·안동시·예천군에 103호의 양돈농가가 위치하고 있다.중수본은 인근지역으로의 확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최근 전국 모든 야생멧돼지 시료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폐사체 신고 접수를 안내하는 등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관리원은 최근 3개월 사이에 기존 발생지점과 30~60㎞ 이상 떨어진 장거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등 전국 어디에서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파될 수 있다고 예측해 신속한 대응을 통해 광범위한 추가확산을 막을 계획이다.전문가들로부터 장거리 전파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적된 불법적인 야생멧돼지 폐사체 이동과 엽견사용 등 인위적인 요인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
충북 충주시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25일 충주시 가축방역 현장을 찾아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지난 8일 충북 음성 메추리농장에서 올해 동절기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8건이 산발적으로 발생했으며, 야생조류의 분변과 포획 개체에서도 7건의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고 있다.충주시와 인접한 음성군 가금류 사육농장 (메추리 농가·육용 오리 농가·육계 농가) 4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최근에는 제천시와 단양군 야생멧돼지 사
행정안전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통한 양돈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41억7100만원을 긴급 추가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행안부는 가장 피해가 큰 강원도에 17억4600만원을 지원하고 야생멧돼지 남하 차단을 위해 수색·포획 활동을 강화하는 경기·충북·경북도에는 참여 수 등을 고려해 각각 지원한다.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해 국민의 걱정이 큰 만큼 다른 지역의 확산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양돈농가에서는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강원도 원주시 축산물작업장에 방문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현장을 점검했다.강원도에서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김 장관은 멧돼지 차단 대책과 도축장, 양돈농장 등의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 점검에는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와 강희성 농정국장이 동행해 현장을 안내했다.김현수 농식품부장관은 "강원도가 지속된 야생멧돼지 발생에도 불구하고 농장 추가 발생을 완벽 차단하는 등 방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멧돼지 포획 활동과 차단 울타리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환경부는 여름철 높은 기온과 잦은 강우 등 현장 환경 특성에 맞춘 '여름철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강화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울타리 사전점검을 통해 파악된 훼손구간을 보수하면서 취약지점을 경광등과 기피제 등으로 보완하고, 24시간 신고전화와 긴급복구팀 등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취약 매몰지에 대해서는 침수·유실·붕괴 등을 집중 점검하고, 차단시설과 안내표지판 등 시설물도 살핀다.발생·인접지역에 대해서는 환경부 수색인력을 확대 투입해 감염범위를 조기 파악·대응하고,
환경부는 지난 4일 강원도 양양군 서면 내현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양양군에서는 첫 발생이다. 이번 추가 발생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은 12개 시군에서 925건이 발생했다.환경부는 이번 양양군 발생으로 백두대간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양양군, 국립공원공단,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대응에 협력키로 했다.지속적으로 멧돼지 폐사체를 수색하고 환경시료를 분석해 확산 징후를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멧돼지 이동통로를 파악해 포획 덫 등 포획도구를 설치한다.백두대간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달 28일 강원도 영월군에서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해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인근 양돈농장에 전파되지 않도록 긴급 방역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감염된 멧돼지의 이동을 조기에 차단하지 못하면 충청, 경기 등 전국으로 전파될 우려가 있다. 중수본은 강원 영월군과 인접 시‧군 12곳에 지난달 31일 오후 6시 'ASF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이 지역은 △돼지‧분뇨 반출입 금지 △농장내 차량진입 제한 △농장 방역실태 점검 등 전파 차단에 집중한다. 중수본은 전국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상‧하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두 번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19일 밝혔다.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두번 모두 국무총리상 이상을 수상한 기관은 농식품부가 유일하다.상반기는 '차원이 다른 방역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로 18일 진행된 하반기 경진대회는 '500만 학생 가정에 농산물꾸러미 공급'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ASF 확산 방지 사례는 장관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방역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여러 차례 방역 현장을 점검하면서 실무자들을 독려했다. 초기에
환경부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2차울타리 안의 지역을 대상으로 멧돼지 개체 수 현황을 조사했다고 4일 밝혔다.조사 결과 ASF 발생 전인 지난해 10월 8237마리에서 지난 9월 1404마리로 83%가 감소했다. 개체 수가 감소하면서 ㎢당 멧돼지 서식밀도는 지난해 6.1마리에서 올해 1.4마리 감소했다.환경부는 서식 밀도가 ㎢당 2마리 미만으로 감소한 만큼 야생멧돼지로부터 순환 감염을 제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2차 울타리 지역을 포함한 광역 울타리 안의 개체 수는 지난해 10월 2만2203마리에서 2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인 다음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소·돼지 분뇨에 대해 권역 밖으로의 이동을 제한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축 분뇨의 장거리 이동에 의해 구제역이 타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다.지난해 특별방역대책 기간 가운데 처음으로 시행된 후 분뇨 이동제한 조치 효과가 크다는 전문가의 평가 등을 고려해 올해는 이동제한 기간을 확대키로 했다.전국을 시·도 단위로 9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는 소·돼지 분뇨 운반차량에 대해 권역안에서 이동은 허용한다.농가에서 퇴비·액비화한 분뇨나 비료제조업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최근 농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불철주야 방역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이 회장은 14일 방역 관계자들과 차단방역 대책을 논의하며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언제든지 추가 발생이 될 수 있는 만큼 농가에서는 철저한 소독, 외부인과 차량 출입금지 등 방역 기본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농협 방역 역량을 총동원해 ASF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농협은 재발한 ASF의 조
경남도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한 공동방제단 운영실태와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에 대한 점검한 결과를 24일 밝혔다. 전국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등에서 저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9N2)가 검출되고, 야생멧돼지에서 아프카돼지열병이 검출됨에 따라 도내 가축전염병 유입과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공동방제단은 상대적으로 방역이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축산농가, 밀집사육지역, 전통시장 등에 대해 소독을 지원한다. 도내 17개 축협에 86개반이 운영하고 있다. 연 24회 소독을 지원한다. 공동방제단은 반별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실험용 차폐시설을 신축하기 위한 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차폐시설은 생물안전3등급 실험실로 외부 유출 위험없이 살아있는 ASF바이러스의 감염 실험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밀폐형 특수 실험시설이다.ASF 바이러스의 감염실험과 백신 개발 등을 수행하기 위해 생물안전3등급의 특수 시설이 필요하지만 국내는 해당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다.ASF는 전염성과 치사율이 높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난해 9월 비무장지대(DMZ) 주변 사육 돼지에서 최초 발생해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여름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멧돼지 분변, 토양 등에서 환경시료 검사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강우에 의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원이 하천, 토사 등에 의해 떠내려가 바이러스가 확산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한강, 임진강, 한탄강, 사미천 등 접경지역 주요 하천과 지류 하천 18곳에 대한 환경시료 검사를 확대한다.비가 내릴 경우 63곳의 조사 지점에서 부유물 시료와 물, 토양 등을 채취해 검사를 실시한다.주요 발생지역 내 바이러스가 환경에 남아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토양 등 환경시료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장에 농축산물 검역전용 엑스레이 설치를 완료하고 7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농식품부는 2018년 8월 중국에서 ASF 발생후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관세청(세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불법 휴대축산물에 대한 검색을 실시해 왔다.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도 ASF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검역전용 엑스레이(6대)를 설치해 해외여행객이 휴대한 불법 축산물의 검색을 강화했다.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이날 인천공항을 방문해 ASF 등 가축전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