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에 단속용 드론이 운영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는 띄우지도 않은 드론을 앞세워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홍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연휴 기간 드론과 암행순찰차를 연계한 합동단속으로 법규 위반을 집중 단속하고 교통안전 홍보를 강화해 사고를 줄였다고 15일 밝혔다.지난 6일 국토부가 발표한 설 연휴 교통 대책 계획에는 휴게소·분기점 등 교통량 집중 구간 39곳에 하루 드론 16대를 운영해 단속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들어가기도 했다.하지만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에 단속용 드
소방청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안전한 연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22일 소방청에 따르면 예방점검, 안전관리, 교육홍보를 중점으로 추진되는 화재예방대책은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달 8일까지 계속된다. 이후 다음달 8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13일까지는 전국 시·도소방본부, 소방서, 119안전센터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소방청은 다음달 2일까지는 화재위험요인 제거 기간으로 연휴기간 인구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장시간 머무르며 화재위험성이 높아지는 아파트 등 주거시설과 요양원 등 화재취약시
설 연휴 동안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연휴 기간 운영하고 있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안내 질환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면 119로 전화하면 된다.20일 소방청에 따르면 전국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이 24시간 상주해 병·의원과 약국 안내, 응급 질환 관련 상담, 응급처치 지도를 지도한다.응급 질환에 관련해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에게 연결해 추가적인 상담도 가능하다.지난해 설 연휴 동안 119를 통해 상담을 받은 건수는 4만5946건으로 평상시 1일 평균 4695건의 2
SK텔레콤은 설 연휴를 맞아 자사의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서 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SKT는 설 연휴에 가족에게 스마트폰을 선물하려는 고객을 위해 자녀와 부모님 세대, 20~40대 고객까지 고려한 다양한 스마트폰을 준비했다.T다이렉트샵 설 기획전을 통해 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은 설 연휴 기간 가운데 원하는 날짜를 배송일로 지정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은 지정할 수 없다.설 선물을 신청한 고객과 받는 고객에게는 전문 상담사가 연락해 상담과 결제, 신청서 작성과 배송 일정까지 안내한다. 스마트폰 전문가가 고객이 원
대전시는 코로나 확산세 차단을 위해 발령한 특별방역 비상대책을 17일부터 3주간 연장한다.16일 시에 따르면 중대본이 오미크론 확산 가속화를 감안하고, 설 연휴를 맞아 지역 간 이동에 따른 유행 재급증을 고려해 내린 조치다.오는 17일부터 사적모임은 민생과 설명절을 고려해 6명까지 가능하다.식당·카페 이용은 지금처럼 1인 이용만 가능하고 접종자와 합석은 불가하다. PCR 검사 결과 음성 확인 시에는 동석 가능은 유지된다.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시간 제한도
정부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사적모임 인원 6인,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은 9시로 거리두기 방안을 발표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3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그대로 유지한다"며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4인에서 6인까지로 조정하겠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여러 나라에서 오미크론의 폭발적 확산세를 견디다 못해 의료체계가 붕괴 직전에 이르고 사회 필수기능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며 "설 연휴 고향 방문, 가족·친지와의 모임을 자제하고 공동체의 안전
한국도로공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설 연휴 휴게시설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고 해당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 수납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설 연휴기간인 오는 10일~14일까지 5일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실내매장은 고객밀집으로 감염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포장 메뉴만 판매한다. 다만 간식류 등을 판매하는 실외매장과 편의점 등은 정상운영된다.이에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은 사전에 먹거리를 준비, 휴게소에서 구입한 먹거리를 차 안 또는 투명 가림판이 설치된 야외 테이블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보다 연휴 시작 전날에 교통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도로교통공단은 2015~2019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휴 시작 전날 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오는 10일 귀성길 안전운전을 부탁한다고 4일 밝혔다.연휴 전날 교통사고는 일평균 719건으로 평상시보다 18% 높았다. 시간대별로 오후 6~8시에 교통사고가 집중돼 연휴 전날 저녁 시간대 귀성차량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는 평소보다 줄었지만 가족단위 이동이 증가해 사고 발생시 인명피해는 오히려 많았다.연휴
국토교통부는 오는 10~14일까지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설 연휴 고향 방문이나 여행을 자제하도록 연휴 기간 가운데 11∼13일 사흘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정상적으로 부과된다.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설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2192만명, 하루 평균 438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1일 평균 401만대로 예측된다.코로나19 감염 우려, 정부의 고향방문·여행 자제 권고 등의 영향으로 하루 평균 이동량을 기준으로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10년간 설 연휴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448건의 화재가 발생, 인명피해 15건과 재산피해 35억원이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일일 평균 화재는 주택 1.95건, 임야 0.55건 발생했지만 설 연휴기간 중엔 주택 4.3건, 임야 1.3건으로 평소보다 2.3배 많이 발생했다.화재요인은 부주의가 226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부주의 종류는 불씨방치 72건, 쓰레기소각 46건, 담배꽁초 40건 등으로 나타났다.부주의에 의한 주택화재는 일일 평균 0.95건이 발생했지만 설 연휴 기간은 2.6건이 발생해
경찰청이 최근 3년 동안 설 연휴 기간의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에 교통사고 사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분석 결과 연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교통사고는 461건, 사상자 795명으로 평소 주말보다 다소 적었다.하지만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연휴 전날은 교통사고는 평균 755건, 사상자는 1096명으로 연휴 기간 동안 가장 많이 발생했다.연휴 기간 음주운전 사고는 하루 평균 49건, 사상자 100명이었다. 평소 주말 음주운전 사고는 60건, 사상자 108명 보다는 적었다. 오후 10시부터 새벽 4시
서울시가 설 명절을 맞이해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의 곁을 지키는 가족이 되겠다고 20일 밝혔다.명절 전에는 독거어르신 2만9600명의 명절 일정과 비상연락망을 확인하고, 연휴기간에는 전화와 방문을 통해 대상자 모두 2회씩 안부를 확인한다.독거어르신 생활관리사부터 서울시까지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거리노숙인 보호시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노숙인과 쪽방주민의 안전과 식사를 책임진다.노숙인 응급환자의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 77곳을 지정하고, 응급상황에서
행정안전부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자체가 지역사랑상품권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지역사랑상품권은 전국 243곳 지자체 가운데 172곳 지자체가 발행하고 있다.통상 월 개인 구매한도 70만원 내, 할인율 5% 내외로 판매되지만 90곳 지자체가 설 명절을 맞아 1~2월 동안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상향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산, 광주, 시흥 등 87곳 지자체가 구매한도를 조정하거나 할인율을 10%까지 올렸다. 나머지 포항, 영암, 금산 등 3개 지자체도 각각 할인율을 상향 조정했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설 연휴를 대비해 16~17일 화재취약시설 3곳을 방문했다.변 본부장은 '센텀이루다(요양병원)', '파라다이스호텔', '자유시장(전통시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소방안전 의식과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 전후 화재나 비상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지난 8일 구포시장 화재 때 시민과 상인들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은 사례를 언급하며 유사시 관계자들의 신속한 초동대응 태세를 당부했다.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서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 동안 '5대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안전·교통·나눔·편의·물가 5대 민생 분야를 중점으로 대책을 마련해,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청 1층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소방·제설·교통·물가·의료 등 분야별 대책반도 별도 운영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다중이용시설·취약시설 화재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보
설 명절을 맞아 전국 548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설 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 동안 최대 2시간까지 주변도로 주차를 허용한다고 15일 밝혔다.주차 허용 대상 전통시장은 연중 상시주차가 허용되는 전통시장 167곳과 시장상인회 의견을 수렴한 후 지자체와 경찰청이 도로여건 등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선정한 381곳이다.주차 허용 전통시장 현황은 행안부와(www.mois.go.kr) 경찰청(www.police.go.kr), 자치단체 홈
해양경찰청은 13일~27일을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응' 기간으로 정해 해양안전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연휴 동안 바닷길을 이용하는 국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특별대책은 △해양사고 예방과 긴급대응태세 확립 △해상경비 강화 △민생침해 해양범죄 단속 △해양오염사고 예방점검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로 이뤄져 있다.최근 3년 설 연휴기간 동안 1일 평균 바다이용객은 여객선 68%, 도선 32%, 유선 31%, 낚싯배 18%로 각각 증가했다.이에
서울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선물세트 과대포장을 집중 단속한다고 10일 밝혔다.과대포장에 따른 생산자·소비자 비용부담 증가와 환경오염·자원낭비 예방을 위해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이번 단속 점검은 서울시 25곳 자치구와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시행한다.시는 지난해 단속으로 시내 유통업체에서 1770건을 점검한 결과, 63건의 과대포장을 적발하고 서울시내 제조업체 제품 32건에 대해서 3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서울시 외 지역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설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해 7일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지난 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벗어나 힘찬 도약을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모두 함께 시작하는 활기찬 설 명절'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동절기 취약계층 소득안정을 위해 실내업무 중심으로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소득은 늘리고, 부담은 줄여 서민·청년 등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11월 근로·자녀장려금 신청분인 1200억원을 설 명절 전에 조기지급한다.근로·우수장학금도 전년대비 579억원 증가한 3650억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6일 설 연휴에 가볼 만한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주전·무창포·연명마을 3곳을 추천했다.울산 동구 주전어촌체험휴양마을은 성게미역국과 전복요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쫄깃한 식감을 지닌 돌미역과 자연산 성게를 넣고 끓인 미역국은 바다향이 가득하고,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자연산 전복 요리도 일품이다.마을 근처에 있는 대왕암공원에는 바닷가길, 전설바위길, 송림길 등 둘레길이 있어 식사 후 산책하기에 좋다.겨울철에 더욱 맛있는 굴을 맛보고 싶다면 충남 보령 무창포어촌체험휴양마을을 추천한다. 이 마을에서는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