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 기간 운영하고 있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안내 질환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면 119로 전화하면 된다.. ⓒ 세이프타임즈
▲ 설 연휴 기간 운영하고 있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안내 질환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면 119로 전화하면 된다. ⓒ 세이프타임즈

설 연휴 동안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연휴 기간 운영하고 있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안내 질환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면 119로 전화하면 된다.

20일 소방청에 따르면 전국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이 24시간 상주해 병·의원과 약국 안내, 응급 질환 관련 상담, 응급처치 지도를 지도한다.

응급 질환에 관련해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에게 연결해 추가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지난해 설 연휴 동안 119를 통해 상담을 받은 건수는 4만5946건으로 평상시 1일 평균 4695건의 2배였다.

올해 설 연휴에도 국민이 응급 상황 발생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119구급상황요원(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을 평소보다 280명 늘린 445여명이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간다. 신고접수대도 33대 증설한 111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운영 중인 병·의원, 약국에 대한 일반 정보 안내는 응급의료포털을 참고하면 된다.

코로나19 환자의 경우, 의료상담은 재택치료자 의료상담센터 코로나19 홈페이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전화번호 안내를 통해 상담하면 된다.

김태한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명절 기간에는 가정 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화상, 기도 막힘 등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익혀두고, 해열제, 상처 소독약 등 상비약을 미리 구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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