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중증응급환자의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야간 발생 위급상황에서 신속출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증 응급환자 항공구조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항공 이송 중증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현장 노하우를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출동체계 확립을 위해 13일 오후 수도권119특수구조대 항공대에서 공동연수를 진행했다.올해부터 시범운영 중인 의사탑승 119헬기 이송체계(Heli-EMS)와 관련해 경기권역북부 외상센터 의정부성모병원 김도훈 의사가 참석해 「Heli-EMS의 운영 상황과 중증 외상 환자 이송관리
국가항만의 물동량, 위험물 대형선박의 입출항 등 항만 특성을 고려한 연안 안전이 강화될 전망이다. 18일 소방청에 따르면 중앙119구조본부는 국가항만에 배치할 500톤급 소방선의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건조에 착수했다. 지난 17일 부산시 조선소에서 선박 건조·감리업체, 한국선급(KR)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선 건조 착공식'이 진행됐다.소방청은 전국 8개의 소방정대를 운영하고 있지만 현재의 작은 소방정만으론 다량의 위험물 등을 적재한 대형선박 화재에 대응하기는 역부족이란 지적이 있었다. 이에 10만톤급 이상 대형 컨테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5개국에 '현장대응 구조역량 강화 글로벌 연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오는 12일까지 대구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연수는 도미니카공화국,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코스타리카, 벨리즈 등의 5개 국가 재난 대응 업무 관계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글로벌 연수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지원하는 범세계적 인도주의적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정부와 관련 교육기관을 선정해 진행하는 위탁교육 사업이다.이 사업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중장기 사업으로 5개 국가의
산림청 2021년 지정 국가숲길 6곳에 대한 난이도 조사 데이터를 공개해 숲길 이용등급 도면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21일 산림청에 따르면 난이도 조사 데이터가 공개되는 국가숲길은 지리산둘레길, 백두대간탐방로, 대관령숲길, DMZ 펀치볼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등이다.산림청은 국가숲길 1070㎞에 대해 500m마다 경사도, 구간거리, 노면 상태, 노면 폭, 안내표시 유무 등을 현장 조사해 2151개의 데이터를 도출하고 이 데이터를 기초로 국가숲길 노선 난이도를 확정했다.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공공데이터 구축사업
경북소방본부는 제1회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된 대회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효과적인 대응과 사고 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결과 종합 1위는 경주소방서가 차지했다.김종근 본부장은 "화학물질 누출사고는 대규모 인명·재산피해와 환경오염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경연 대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대원들의 화학사고 대응능력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산림청은 등산에 대한 지식 없이 무분별한 산행으로 등산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등산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전국 17개 시·도 주요 산과 숲길에서 오는 30일부터 산림청, 대한산악구조협회, 산림항공본부 100여명이 산행안전 광고지 등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등산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실족, 추락, 안전수칙불이행 등 산악사고 유형별 안전수칙과 친환경 등산운동인 '흔적남기지 않기(LNT:Leave No Trace)'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SNS 등 대국민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김종근 산림청 산림휴양
경북소방본부는 김천소방서 등 지역 내 19개 소방서 드론 운영요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경북소방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소방드론 운영요원들은 붕괴건물 내 인명검색, 산악·하천주변 실종자 수색 등 2개 종목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먼저 붕괴건물 내 인명검색은 조종자와 부조종자 2명으로 구성해 지정된 시간 내에 드론을 띄우고, 건물 내부 장애물 통과 및 안전비행으로 인명검색 수행능력을 판단했다.실종자 수색은 공원·강변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신속한 요구조자 수색 등 높은 수준의 소방드론 조종
(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산림청은 올해 제10회 녹색문학상에 임동윤 시인의 작품집 '풀과 꽃과 나무와 그리고, 숨소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녹색문학상은 한국산림문학회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담은 문학작품 중 국민의 '정서녹화'에 이바지한 작품을 발굴해 수여하는 산림분야 문학상이다.올해에는 시·소설·수필 등 다양한 문학작품 186편이 접수돼 1·2차 예선을 거쳐 7편이 본선에 올랐으며 임동윤 시인의 작품집이 심사위원단 만장일치로 녹색문학상 수상작
(세이프타임즈 = 김도수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주요 경기장에서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제102회 전국체전과 제41회 장애인 체전을 대비해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을 가정해 실시되고 있다.긴급구조 통제단장의 효율적인 지휘 통제 강화, 대원역량 강화를 통한 사전대응체계 확립, 긴급구조 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 등의 훈련으로 이뤄졌다.훈련 진행은 재난상황 접수 및 통보, 관계자 초기 활동, 소방대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응급의료소 운영, 유관기
경북도는 최근 벌 쏘임 사고 관련 119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도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고 28일 밝혔다.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벌집제거 출동횟수는 1만3796건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현재까지 50명이 벌 쏘임으로 구급차를 이용했다.기상청은 "다음달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7~8월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돼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종근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벌집을 제거하거나 자극하지 말고, 위협을 느꼈을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야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산림청은 코로나19 사태로 고용시장의 어려움이 장기화하고 있는 위기 속에서도 주민 스스로 필요한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주민공동체 38개를 선정하고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산림일자리발전소가 주민공동체 발굴을 위해 지난달 17개 지역에서 63건의 사업신청서를 제출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38개를 선정했다.산림일자리발전소는 기초 지자체 단위로 그루매니저를 배치해 지역자원조사, 공동체 발굴·육성, 산림비즈니스 모형 개발과 창업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산림형 지원조직이다.선정된 주민공동체들은
경북소방본부는 기존 소방차 대비 화재진화력이 4~7배 뛰어난 최첨단 CAFS(Compressed Air Foam System) 소방차를 배치했다고 26일 밝혔다.CAFS 소방차는 물과 포소화약제를 가압 된 공기로 조합해 물의 표면장력 저하를 유도하고 연소물로 침투되는 속도를 보다 빠르게 촉진시켜 기존의 물 사용대비 화재진화력을 높인 장비다.소방본부에 따르면 CAFS 소방차 보급을 통해 적은 양의 물로 화재를 진화해 2차 수손 피해를 경감한다. 일반·유류화재 및 고층건물 화재에 대응력을 높여 각종 화재현장에서 활약이 기대된다.특히 후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지역 캠핑장에서 휴대용 부탄가스용기를 화기 가까이 두었다가 폭발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19일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북에서 휴대용 부탄가스 사용 중 발생한 화재는 25건으로 인명피해는 17명, 재산피해는 1억2000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는 2016~2019년 3~5건 발생하던 화재가 2020년 8건, 2021년 1월 2건이 발생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화재 원인으로는 휴대용 부탄가스 용기 가스 누출 44%, 사용상 부주의 36%, 방화 16% 등의 순
산림청은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11개를 추가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심사위원회는 신청 접수된 27개 기업을 심사해 지역사회공헌형 3개, 일자리제공형 5개, 사회서비스제공형 2개, 기타형 1개 등 모두 11개를 지정했다. 이달 기준 47개 산림형 사회적기업이 인증 받은 상태다.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안정되고 괜찮은 일자리 제공, 지역 산촌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목적 실현에 앞장서게 된다.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게 되면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역량 강화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