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경북소방 드론 경진대회 우승팀인 경주소방서가 제1회 전국 소방드론 경진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 한다. ⓒ 경북소방본부
▲ 2021 경북소방 드론 경진대회에 참여한 김천소방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소방본부

경북소방본부는 김천소방서 등 지역 내 19개 소방서 드론 운영요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경북소방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소방드론 운영요원들은 붕괴건물 내 인명검색, 산악·하천주변 실종자 수색 등 2개 종목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먼저 붕괴건물 내 인명검색은 조종자와 부조종자 2명으로 구성해 지정된 시간 내에 드론을 띄우고, 건물 내부 장애물 통과 및 안전비행으로 인명검색 수행능력을 판단했다.

실종자 수색은 공원·강변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신속한 요구조자 수색 등 높은 수준의 소방드론 조종기술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우승팀인 경주소방서(소방교 최광일, 소방사 오명인)는 이달 중 소방청이 주관하는 '제1회 전국 소방드론 경진대회'경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한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복잡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의 역할이 갈수록 증가하는 만큼 재난대응시스템에도 드론 등 4차 산업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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