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는 제1회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대회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효과적인 대응과 사고 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결과 종합 1위는 경주소방서가 차지했다.
김종근 본부장은 "화학물질 누출사고는 대규모 인명·재산피해와 환경오염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경연 대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대원들의 화학사고 대응능력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