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 모두 희망차고 행복한 한 해를 맞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와 모든 공직자도 혼신을 다해 새로운 희망과 영광의 한 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한 해는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2백만 도민의 뜨거운 열정과 넘치는 저력으로 우리 전라남도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빛낸 역사적인 해였습니다.전국체전을 비롯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김대중 평화회의 등 대규모 행
김영록 전남지사와 이철우 경북지사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양 지역에 국립의대 설립을 강력히 촉구하는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두 지사는 "전남과 경북 지사가 함께 건의문을 발표한 것은 영·호남 상생 화합을 넘어 지방소멸을 막고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것"이라며, "의료복지 확충과 의료격차 해소가 시급하다" 고 취지를 밝혔다. 대정부 건의문 발표행사에는 송하철 목포대 총장, 박병희 순천대 의대설립추진단장, 정태주 안동대 총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이철우 경북지사는 "국민으로서 생명권·건강권은 지방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차별받아서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운동'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김 지사는 전국 원자력발전 인근지역에 원자력 안전 국비를 지원하는 이 SNS 챌린지에 참여해 지방교부세법의 신속한 개정을 촉구했다.전남·울산 상생발전 파트너인 김두겸 울산시장의 지명을 받아 22일 김 지사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함께해주세요!"라는 손팻말을 든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했다.이어 다음 참여자로 김관영 전북지사,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 송하철 전남 목포대 총장을 지명했다.현재 국회 상임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네덜란드 쿠보 그룹(Kubo Group)과 인공지능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도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인공지능 첨단농산업융복합 지구 조성은 네덜란드 와게닝겐 모델같이 농업 분야도 제조업, 정보통신(IT), 인공지능, 데이터 산업과 융복합화를 통해 디지털 스마트 농업으로 대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1일 열린 협약식은 세계 최고 원예기업인 쿠보 그룹 본사에서 진행했고 김 지사, 피터 판 데르 크란 쿠보 그룹 재무이사, 데니스 판 라이데 아시아·중동 총괄대표 등 관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 상생금융 모델을 구축한다.전남도는 IBK기업·신한·우리·하나은행 등 8개 금융회사, 전남신용보증재단과 공동으로 소상공인 특별이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업무협약은 전국 최초 소상공인 상생금융 모델 구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협약에 따라 8개 금융회사와 전남신보는 △전남 소상공인 육성자금 1000억원에 대한 금리 추가 인하 △저금리 안심전환 대출 500억원 신규 조성 등 1500억원의 소상공인 지원 특별 우대 융자 상품을 운영한다.8개 금융회사는 1000억원의 금리 추가 인하 융자상
전남도는 조선산업 재도약을 위해 생산인력 3100여명을 양성하는 등 부족한 인력 수급에 총력 대응한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전남지역 대표 조선소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해 2025년까지 일감을 확보했고 대한조선도 내년까지 일감을 확보했다.이에 도는 신규 인력 양성과 숙련공 고용, 지역 정착 등을 위해 국·도비를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국비 지원사업으로 생산기술 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400명을 지원한다. 또 289명에게 조선업 내일채움공제를 지원해 장기근속을 유도한다. 지역혁신 플랫폼에선 친환경선박 인력 양
김영록 전남지사가 저수온 피해를 입은 여수 양식장 현장을 찾았다.27일 김영록 지사는 여수 돌산읍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피해 어업인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전남도는 지난달 28일부터 여수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발생한 감성돔, 참돔, 돌돔 등 어류 폐사 피해 규모는 20어가, 123만마리로 피해액은 41억원에 달하고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28일 밝혔다.국립수산과학원, 전남도, 여수시 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은 이 피해가 저수온에 의한 활력 저하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고 추가 정밀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힐
전남도는 울산시와 국가 석유화학산업단지 지역자원시설세의 과세 확대와 국세의 지역 환원을 촉구했다고 22일 밝혔다.유독가스 누출 등에 따른 주민 생명권을 지킬 재원 확보를 위해 전남도와 울산시가 한목소리를 내고 두 지역의 상생협력을 다짐했다.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두겸 울산시장은 김회재·이채익 국회의원 등과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공동 성명에서 "석유화학산업은 기초산업으로서 대한민국 첨단·전략산업 대도약의 토대가 되고 있지만 폭발·화재의 대형 인명 피해가 끊이지 않은데다 환경오염 등으로 산단
김영록 전남지사와 이철우 경북지사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로 따뜻한 동행에 나섰다.전남도는 김영록·이철우 지사가 서로 은행에 방문해 500만원을 기부하고 상호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했다고 10일 밝혔다.기부는 2019년 전남·경북 상생협약 이후 상생을 위해 각종 협력과제를 진행하고 있는 두 지역이 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맞아 서로 성공적 추진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김영록 지사의 제안으로 성사됐다.또 기부 동참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두 지역 시군의 자발적 참여를 이어가기로 했다.김영록 전남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국토안전관리원이 전남도와 지역 내 건설·시설물 안전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6일 국토안전관리원에 따르면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건설안전 확보·재해건설 예방을 위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국토안전관리원과 전남도는 협약을 통해 건설·시설물 안전점검, 자연재해에 대비한 도서지역 대피시설 안전점검,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컨설팅 등과 관련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이번 협약이 전남 지역 내 건설현장과 시설물의 안전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민선8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전남, 행복한 도민' 비전을 선포했다고 28일 밝혔다.전남도는 비전 실현을 위해 '교통사고 사망자 5개년 감축 계획'을 세웠다. 민선7기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에 이어 5년간 다시 한번 교통사고 사망자 50% 이상을 감축한다는 목표다.영암현대호텔에서 진행된 비전 선포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이충호 전남경찰청장, 황성환 도교육청 부교육감, 교통 유관기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
김영록 전남지사는 9일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대형사고 발생시 초기단계 대응이 중요하다"며 "각종 모의훈련과 재난 발생시 초동신고와 상황보고, 비상근무 상황 등 매뉴얼을 재정비해 실질적인 훈련이 될수 있도록 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심각한 가을철 가뭄과 관련해 현재 전남지역 주요 수원지의 경우 평년 56.8%에서 35.8%까지 20% 넘게 수위가 낮아 물 문제가 심각한 현상을 빚고 있다"며 "기업, 시군이 노력해서 앞으로 하수도도 결국 리사이클링 하는 방법으로 대대적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국립갯벌습지정원 조성과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등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김 지사는 면담 자리에서 완도에 들어설 서남권 해양문화 거점시설인 국립해양수산박물관과 보성·순천에 조성될 국립갯벌습지정원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의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반드시 선정되도록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과 관련해서는 여수박람회법과 항만공사법 개정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에 통과됨에 따라 사후활용 사업 주체가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협력을 선언했다.전남도·경기도는 28일 양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첫 상생발전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실질적 지방시대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 실현 △재생에너지 등 지역 동반성장 산업 생태계 구축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 실현 △관광산업 활성화 △지역 활력 제고 등이다.이에 양 도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방분권·재정력 강화 등에 공동 대응한다. 또 지방에 대한 정부의 우선 투자와 지원이 실행되도록 노력한다.김영록 지사는 "이번 협약이 수도
전남도는 구례 섬진강 동방천에서 제25회 섬진강 어린 연어 방류행사를 펼쳤다고 18일 밝혔다.해양수산과학원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 지난해 10∼11월 섬진강으로 회귀한 어미 연어를 포획해 채란과 부화를 거쳐 성장시킨 어린 연어 45만마리를 방류했다.방류는 '이석 온도자극 표지 방류' 연구로 생산한 연어 10만마리를 포함하고 있어 연어 회유 경로와 계군 분석 등 연구의 일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방류 연어는 섬진강에서 40일간 적응을 거쳐 머나먼 북태평양 알래스카까지 간다. 이후 북태평양 해역에서 성장해 알을 낳기
전남 고흥군은 8일 도청에서 김영록 지사를 비롯해 송귀근 군수, 씨앤아일랜드 김현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고흥 예술랜드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흥예술랜드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2026년까지 영남면 156만7000㎡(47만평) 부지에 4923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타워형 호텔(300실), 컨벤션센터, 골프장(27홀), 단독형 풀빌라(100실), 스포츠 파크 등이 조성되는 사업이다.고흥군은 민선 7기 들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세이프타임즈 = 최형석 기자) 전남도는 3일 도립미술관 지하 1층 전시장 로비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등 하반기 기획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개막식은 김영록 전남지사, 김한종 도의회 의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이동진 진도군, 소전 손재형 선생의 유족인 손홍, 나안수 전남미술협회장 등 다양한 미술·문화계 인사가 참석했다.김 지사는 "세계적 수준의 작품과 전시를 통해 전남도립미술관의 품격과 수준이 한 단계 더 올라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획전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치유하고 희망을 주며, 예술로 소통하는 화
(세이프타임즈 = 오해빈 기자) 효성티앤씨는 전남도와 해양에서 발생되는 폐어망을 리사이클 나일론 섬유 '마이판 리젠오션'으로 만드는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유실된 폐어망으로 인해 야기되는 해양생태계 오염을 줄여 해양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페어망의 분리·배출 체계를 구축하고 어망 물량 확보를 지원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해양폐기물 가운데 폐어망, 폐플라스틱을 분리해 배출하기로 했다.효성티앤씨는 수거된 폐어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인 장성 정신전자를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든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해소되도록 자금과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정신전자는 공기청정기, 음식물처리기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ICT 기술을 활용한 생산공정 고도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했다.지난 2019년 168억원이었던 매출액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72억원으로 늘었다. 일자리도 신규고용 18명을 포함 107명을 고용하는 등 지역 내 대표 제조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김 지사는 "코로나19로 악화
김영록 전남지사가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 총장과 개교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우수 학생 선발에 협조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김 지사는 18일 도청에서 윤 총장을 만나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설립되는 세계 유일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 2022년 3월 개교 준비사항을 살피고, 전남도와 대학 간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김 지사는 "한국에너지공대는 나주만이 아니라 전남 전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학으로, 광주전남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치는 기회의 장"이라며 "지역 우수 학생이 대학에 입학하도록 대학 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