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재난 현장에 특수소방장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의 특수소방장비 운용 담당자와 정비 특채자 200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소방청은 31일까지 충북 보은군에서 특수소방장비 운용자·정비특채자 연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특수소방장비란 70m 고가(굴절) 사다리차, 험지펌프차, 무인파괴방수차, 대용량포방사 시스템, 화생방 분석·제독차 등을 말한다.연찬회는 중앙과 시도 담당자, 현장대원 간 소방장비 관련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소방장비 관리 운용체계를 만들고자 마련됐다.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모인
가을철을 맞아 산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며 산악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4일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전국 산악사고 구조건은 3만건가량이며 구조 인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월별로는 9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9월과 10월 전체 출동 건수의 25%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원인 유형별로는 실족·추락, 개인 질환, 길 잃음, 젖은 낙엽을 밟고 미끄러지는 경우,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거나 발목을 다치는 사고, 음주 산행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이 가운데 최근 3년간 산악사고로 소방헬기가 출동한 횟수는 2903건으로, 전체 산
국내 소방산업 진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방청이 적극 지원에 나섰다.소방청은 국내 산업체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 현장을 찾아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오는 8월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소방청은 경기 안성시의 소방용품 제조·수출 업체를 찾아 업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특히 해외수출 교두보 마련의 장으로 준비되고 있는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앞두고 지난 13일 대구소방본부, EXCO, 소방산업기술원, 소방산업
제4회 119문화상 시상식에서 문학분야 김영철 작 '소방관의 눈물', 미술분야 한민지 작 '화양연화'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15일 소방청에 따르면 '119문화상'은 소방 관련 소재를 예술작품으로 승화해 소방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대국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9년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올해 119문화상은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고등학생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화재·구조·구급 활동, 미래의 소방관, 과거 대형재난 등 소방 안전'을 주제로 미술·문학분야 작품을 공모
전북소방본부는 구조대원 역량강화를 통한 수색구조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119구조대원 깊은물 수난구조훈련'을 16일과 17일 군산 수난구조훈련장과 부안댐 현지에서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30m 이상 깊은 수심에서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 등 구조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직 구조대원 중 수중잠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수난 신속대응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깊은물 수난구조훈련은 UDT 등 해군 특수부대에서도 소수 베테랑만 가능한 고난도 잠수 기법이 사용됐으며, 군산 수난훈련장에서 이론교육과 깊은물 적응훈련을 실시한 후
전북소방본부는 소방활동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겨울철 비닐하우스 화재 안전 예보를 발령했다고 13일 밝혔다.전북소방은 올해 지역에서 발생한 비닐하우스 화재를 분석한 결과 71건 발생했으며, 도·농복합지역인 전북 특성상 매월 비닐하우스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최근 화재 발생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 5일 완주군 소양면에서 쓰레기 소각으로 36만2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6일에는 고창군 무장면에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9만4000원, 7일에는 익산시 황등면에서 쓰레기 소각으로 150만원의 화재 피해가 발생했다.비닐
전북소방본부는 6일 주거시설 화재피해주민에 대한 지원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주거시설 화재피해를 입은 도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119안심하우스 건축 및 긴급 생활비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에 필요한 재원은 지역 기업·단체의 후원금으로 조성하게 된다. 119안심하우스는 사회적 약자계층 화재피해주민에게 소실주택 수리나 이동식주택을 건축해 주는 사업으로 대상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협약식은 사랑의열매 달기, 감사패 및 기부금 전달 행사도 진행했다. 전북사회
전북소방본부는 군산시 금동 월명공원 의용불멸의 비에서 제76주기 순직의용소방대원 추모위령제를 가졌다.1945년 광복과 동시에 군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20여명으로 조직된 의용소방대가 1945년 11월 30일 발생한 군산 경마장 화재를 진압하던 중 폭발에 의해 화재현장에서 순직했다.이들은 고 권영복 대장 등 9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의 숭고한 희생과 의용봉공의 정신을 되새기고 고인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11월 30일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오형진 전북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화재현장에서 용기로 정의를 실천하고 순직하신
전북소방본부는 퇴직 소방공무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4월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하나인 소방청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사업'에 전북이 선정되면서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사업을 시작했다.전국에서 가장 많은 7명의 퇴직소방공무원 안전지킴이가 전북에서 활동하고 있다.안전지킴이 사업은 노인들의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화재 예방과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는소방의 대표적인 이산화탄소 배출 원인인 내연기관 소방차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친환경 자동차 관련 전문기관과 전북소방 내부전문가로 편성된 민관 합동 원팀으로 구성돼 3개월간 상시 운영된다.전북의 상용차산업 혁신성정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에 발맞춰 소방차 분야도 선도적으로 나선다. 전북은 군산에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새만금주행시험장이 위치해 있고 김제 백구에는 특장차 클러스터가 형성되어 친환경 소방차 생산의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친환경 소방차 개발 민간전문 협의체는 기술동향 파악을
전북소방본부는 완주군 동상면에서 가을철 산악인명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훈련은 전북도 소방본부와 완주소방서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산악에서 조난자 발생을 가정해 긴급하게 인명구조 활동을 진행하는 훈련이다.훈련은 도민들에 대한 산악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고현장에서 구급대원의 현장응급처치 시범을 통한 응급처치 요령 습득을 위해 진행됐다.뿐만 아니라 드론 작전구역별 수색구조활동, 영상정보 분석 공유, 로프총 발사 등 로프 설치훈련, 헬기를 이용한 신속한 구조대상자 이송, 재난현장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긴급구조통제
전북소방본부는 국내·외 21개 친환경자동차 제조사 111개 차종에 대해 '차종별 현장대응가이드'를 제작해 일선 소방관서에 보급했다고 11일 밝혔다.친환경차량의 급속한 보급 확대에 따라 고전압시스템·배터리 열폭주 등 차량별 위험성에 대해 현장활동 소방대원의 안전확보와 효율적인 대응활동을 위해 미국 NFPA 전기자동차 비상대응절차를 준용해 제작한 대응가이드는 친환경자동차 사고대응 절차와 현장대응 체크리스트, 차종별 식별, 사고 발생 시 안정화 조치, 고전압시스템 차단 방법 등을 사진으로 제작해 현장활동 대원들이 이해하기
전북소방본부는 13개 소방서 현장활동대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자동차 대응역량 강화 특별 교육을 했다고 5일 밝혔다.친환경 차량 이론 교육과 사고 유형별 대응방법, 수소충전소 비상조치 요령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김승룡 본부장은 "대응매뉴얼과 진압전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현장대원들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도민 안전 최우선 목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전북도청에서 전주영상위원회와 소방활동 홍보와 안전한 영화 제작 환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주요협력 내용은 △전북소방의 활동상 홍보를 위한 최근 트렌드와 영상기법 등 교류 활성화 △안전한 영화 제작환경을 위한 교육·소방력 지원 등이다.김승룡 본부장은 "협약을 계기로 안전과 관광 명소를 창출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양 기관의 전문적인 자문을 활용해 전북 안전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23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주관하는'제9회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 개회식 및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캠페인은 '플로깅' 개념을 접목해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가비 및 후원금은 지역 재난 피해자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전북소방본부는 전 직원이 매월 급여 일부를 모금해 마련한 300만원을 기부했다.이뿐 아니라 전북소방본부는 올해 적십자사에 특별회비 300만원과 사랑의 열매에 1200여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
전북소방본부는 MZ세대 새내기 소방관들이 멘토가 되어 간부들과 젊은 감각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리버스 멘토링을 시범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리버스 멘토링은 일명 '역 멘토링' 제도로, 젊은 직원이 선배나 고위 관리자의 멘토가 되어 코칭하는 역발상 소통방식의 일환이다.김승룡 본부장은 "이번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수직적이고 일방적인 소통문화에서 벗어나 상호 존중의 문화로 직장분위기가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40대 남성 A씨를 '폭행에 의한 구급활동 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1일 자정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서 구급신고 후 현장에 출동해 구급활동중인 B씨의 이마를 한차례 머리로 폭행했다. 또 다른 구급대원 C씨의 머리를 한차례 가격 후 폭언과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전북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소방기본법 50조에 따라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하거나 협박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활동을 방해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
전북소방본부는 긴급구조통제단 지휘버스에서 전북 긴급구조통제단 운영과 긴급출동태세 점검을 했다고 14일 밝혔다.지휘버스 외부에는 고성능 카메라와 대형모니터가 실려 지휘관들이 재난현장 영상을 실시간 확인하며 상황 변화에 따른 지휘를 할 수 있다.차량 우측면은 언론브리핑을 할 수 있는 외부표출 모니터가 설치돼 있다.주요 기능으로는 영상전송시스템을 이용해 재난현장 실시간 영상정보를 통한 지휘·통제, 영상회의, 무선통신을 이용한 유관기관 간 무전 교신, 상용통신 마비시 민간에서 활용 가능한 아마추어햄(HAM)을 활용하여 교신이 가능하다.김승
전북소방본부는 소방청 주관으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제22회 전국 119소방동요 영상경연 대회'에 참가해 초등부 대상, 유치부 금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이번 동요대회는 노래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지난해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팀으로 참여했지만, 올해는 가족 단위로 참여해 5분 이내의 연습과정, 율동, 퍼포먼스 등 창의적인 요소를 포함해 영상을 제작했다.전북을 대표해 남원 오동초등학교 병설
전북소방본부는 오는 20일까지 대형공장 등 화재취약대상 화재안전정보 조사를 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소방본부에 따르면 합동 화재안전정보조사는 소방본부 주관으로 13개 소방서 화재안전정보조사반과 재산·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건물 여건에 맞는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사용법 △피난로 확보여부 △자위소방대 편성 등 안전조사와 병행해 맞춤형 소방안전코칭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단속·처벌 목적이 아닌 대상물에 대한 분야별 종합적인 조사와 안전컨설팅으로 도민의 안전관리에 대한 의식개선과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에 중점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