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소방본부가 사랑의열매 달기와 감사패, 성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 전북소방본부
▲ 전북소방본부가 사랑의열매 달기와 감사패, 성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 전북소방본부

전북소방본부는 6일 주거시설 화재피해주민에 대한 지원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주거시설 화재피해를 입은 도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119안심하우스 건축 및 긴급 생활비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에 필요한 재원은 지역 기업·단체의 후원금으로 조성하게 된다. 119안심하우스는 사회적 약자계층 화재피해주민에게 소실주택 수리나 이동식주택을 건축해 주는 사업으로 대상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협약식은 사랑의열매 달기, 감사패 및 기부금 전달 행사도 진행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사랑의열매 달기는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문화 조성 및 나눔 참여 확산을 위해 진행된다.

한해 나눔 문화 활동을 함께한 전북소방본부에 감사패도 전달했다. 전북소방본부는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에서 대상으로 받은 100만원의 상금을 전액 기부했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해 주시는 전북소방본부에 감사하다"며 "전북소방본부와 나눔 사업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고 계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룡 본부장은 "2022년에는 기업·단체와 연대해 119안심하우스까지 지원이 확대된다"며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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