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이 5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심의관들을 잇달아 만나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과 지역 혁신성장 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쳤다.허 시장은 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강완구 사회예산심의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조창상 행정국방예산심의관을 방문해 내년도 지역 중요 14개 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허 시장은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조성 △대청호 추동 제2 취수탑과 도수터널 건설 △보문산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도심 속 푸른
인천시는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이 주최하는 '2021 물순환 시민포럼'을 오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포럼은 인천의 특성에 맞는 적극적인 물순환 회복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자연적 물순환을 촉진해 건강한 물순환 도시 조성과 통합물관리와 물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개최한다.주요 내용으로는 인천 도시 물순환 전략마련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이 있다.이번 포럼은 대면과 비대면 동시에 이뤄진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LG전자는 에너지공단과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컨설팅, 노후 설비 교체 등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 사업장 내 에너지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한다.LG전자는 중소기업이 노후화된 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중소기업은 컨설팅, 노후 설비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여 온실가
앞으로 개발제한구역(Green Belt)에 수소·전기차 충전소 설치가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그린벨트 내 친환경차 충전소 설치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과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그린벨트내 택시·전세버스·화물차 차고지에 수소차, 전기차 충전소 설치가 허용된다.주유소와 LPG 충전소 내 부대시설로 설치하는 수소차·전기차 충전소는 소유자가 아니어도 설치할 수 있게 된다.신보미 국토부 녹색도시과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대표하는 친환경차 인프라 확충 사업이 활발
'탄소중립 시범·중점학교' 운영 등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이 가속화한다.교육부와 환경부 등 정부 6개 부처는 1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협약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미래세대에게 기후위기·환경생태 교육이 필수적이란 인식 하에 마련됐다.협약을 맺은 교육부·농식품부·환경부·해수부·산림청·기상청 등 관계 부처는 다음 세대들이 어릴 때부터 환경위기를 이해하고 해결을 위한 실천행동을 지원한다.먼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학교 환경교육과 관련된 제도를 개
행정안전부는 전해철 장관이 12일 열린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이클레이) 세계집행위원회에 영상으로 참석해 '탄소중립과 녹색전환 공동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는 2011년 체결한 ‘행안부-이클레이 간 공동협약'이 올해 5월 만료됨에 따라 이를 2031년까지 연장하기 위해 체결됐다.양해각서에 따라 행안부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협력에 공조하고 각 지방정부가 탄소중립 정책에 동참하도록 지원한다.이클레이는 124개국 1750개 지
한국수력원자력이 SK건설과 '수소·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에너지자립형 사업 추진 △수전해 기술(SOEC) 기반 그린수소 생산 사업화 △연료전지(SOFC) 기반 융복합사업 해외 진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SK건설은 국내 최초 100% 재생에너지 시범사업 단지인 창원산단에 고효율의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최적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자급자족이 가능한 친환경·저탄소 산업단지로 구축·운영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후
서부발전은 경기 화성시청에서 화성시, 삼천리와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경기 화성시 양감면 송산리 일대에 80MW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한다. 오는 2022년 3월에 착공, 2024년 준공 예정이다. 단일 부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가 될 전망이다.54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서부발전의 자체투자방식과 사업참여자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길도 열어뒀다.서부발전은 연료전지 설치와 운영을 담당한다. 화성시는 사업에 필
최대주주 국민연금으로부터 안전관리 능력에 지적을 받으며 연임에 빨간 불이 켜지는 듯 했던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12일 주주총회를 통해 연임을 확정했다.2기 체제는 최근 회사 안팎에서 거센 비판을 받은 산업재해 해결을 위해 '안전'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수소 사업 육성에도 집중할 전망이다.지난해 12월 최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힌 뒤로 정치권과 노동계는 산업재해 책임 논란을 집중적으로 들고나섰다. 제철소 안전사고 책임을 최 회장에게 물으며 연임에 반대하고 나섰다.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에 따르면 최 회장 재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의미하는 ESG 경영이 시대의 화두다. 사회적·윤리적 가치를 반영하는 기업의 지표다. SK건설은 ESG 경영에 발맞춰 국내 건설사 최초로 공모하는 녹색채권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할 전망이라고 19일 밝혔다.SK건설은 18일 진행한 166회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금액 1500억원의 8배를 뛰어넘는 1조21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밝혔다.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SK건설은 최대 3000억원 규모로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다.발행금리는 1500억원 발행 기준 민간채권평가회사에
극저온에도 견딜 수 있는 강종을 개발해 초저온 기술에 어려움이 따르던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에 공급한다. 현대제철은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추진 컨테이너선 연료탱크용 소재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계약한 연료탱크용 소재는 현대제철이 지난해 12월 개발을 완료한 9% 니켈(Ni) 후판이다. 영하 196도의 극저온에서도 충격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고 용접성능이 우수해 LNG 연료탱크 등에 사용되는 초고성능 강재다.LNG는 선박용 디젤보다 오염물질 배출이 적지만 저장시설 내부를 영하 165℃ 아래로 유지
환경부는 오염원 배출 비중이 큰 제조업 공장의 친환경‧ 저탄소형 녹색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303억원 규모의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그린뉴딜 3대 분야 중 하나인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저탄소 설비 개선을 지원해 친환경 제조공장을 구축한다.환경부는 지난해 11개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30개사, 내년에 59개사 등 3년간 100개사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해양수산부는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에 대한 한국선급의 검사규정을 최종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검사규정은 선박의 구조부터 설계, 재료, 배치, 제어장치, 안전설비 등에 대한 기준과 요건을 다뤘다. 정부는 세계적 선박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해 지난 2018년 친환경선박법을 제정하고 지난해 1월부터 시행했다. 7월에는 '친환경선박 신시장 창출 사업'을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선정해 개발과 보급 활성화에 주력했다.대표적인 친환경 연료인 LNG는 공기보다 가벼워 폭발 등 사고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 화물탱크를
경기 구리시가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설명 보고회'를 개최했다.안승남 시장은 한강변 일대 150만㎡에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협력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보고회는 구리도시공사의 공모 추진 경과보고, 우선협상대상자의 사업 추진계획 브리핑, 질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안승남 시장은 "생산적인 협업과 성과 있는 결과 도출을 위해 긴장하고 고민해야 할 때"라며 "실무경험을 갖춘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개선안 등을 도시공사와 민간사업 주체들이 충분히 공유
국립생태원은 조류 깃털의 구조색을 모방한 '반사형 디스플레이 원천기술'과 조류충돌 방지를 위한 '광학 요소 어레이'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반사형 디스플레이 원천기술'은 일부 조류 깃털에서 나타나는 파란색, 녹색 등의 화려한 색채가 깃털의 특수한 미세구조에 의한 것이라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연구진은 각 지역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보관 중인 파랑새, 어치 등 국내 서식 조류 10종의 사체로부터 깃털을 확보해 구조색 발현 원리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조류 깃털의 구조색이 베타-
문재인 정부가 '한국판 뉴딜' 정책을 펼치며 관련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그린 뉴딜' 기업들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기술 등을 연구하고 관련 제품들을 생산해 사회적 가치가 높다.그러나 그동안 성장을 뒷받침해줄 자본이 부족해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신용보증기금은 대구시, 대성그룹 등과 '대구형 그린뉴딜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협약은 기관 간 상호 연계를 통해 그린뉴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대구가 지역 뉴딜 거점으로 자리
국립생태원이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에 기여한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데이터 활용 확산 등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을 선정해 매년 포상한다.2020년에는 3개 단체와 개인 5명을 선정해 포상했다.국립생태원은 데이터 개방사업을 통해 생태분야 데이터 유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생태원은 '2019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의 일환으로 △생태·자연도 △식생평가도 △습지평가도 △지형평가도의 국가중점데이터 4종을 구축했다.지난해 2월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는 BIG 3 등 신산업 육성, 주력산업 혁신, 탄소중립·에너지 전환, 산학협력·기반구축 등 산업혁신 인재 2만3000명 양성을 위해 2442억원을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BIG 3 등 신산업 분야는 지난해보다 57% 증가한 495억9000만원을 투자해 미래 성장 동력을 뒷받침할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인력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스템·인공지능 반도체는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에 83억4000만원을 투입하고 학부생 대상으로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를 신설해 기업수요에 기반한 인재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코로나 19로 높은 성장세
환경부가 2022년까지 고품질 페트 재생원료의 국내 생산 10만톤 이상을 목표로 19일 홈플러스와 공동 선언을 했다.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김웅 홈플러스 전무, 송재용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과 함께 '2025 친환경 재생원료 사용확대' 협약식을 가졌다.홈플러스는 2025년까지 재생원료 사용이 가능한 포장재에 국내산 페트 재생원료를 30% 이상 사용하고 포장재 사용 시 재활용성을 우선 고려해 재활용이 쉬운 재질과 구조로 개선하기로 했다.홈플러스는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재생원료 사용 목표를 선
해양수산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자원통상부 등 11개 부처와 함께 18일부터 20일까지 연구개발 정책과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정부 연구개발 부처합동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네이버TV‧카카오TV와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해양수산부는 마지막 날인 20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2021 해양수산 분야의 연구개발 투자방향과 신규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해양수산부는 연구개발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7825억원을 투자한다.올해는 기존 연구개발 사업 외에 '디지털 뉴딜 핵심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