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빅벨리해마(Hippocampus abdominalis)' 유래 펩타이드가 라디칼 소거 효능을 통한 항산화 활성이 있음을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이 연구결과는 지난 1월 국제 최고 권위지인 식품학 학술지 'Food Chemistry' 온라인판에 논문을 게재했다.양식 해마류인 빅벨리해마는 최대 35㎝까지 성장 가능한 해마류 중 가장 큰 종으로 아름다운 체색과 체형을 지니고 있어 관상 가치가 높아 국제 해수 관상생물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김현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박사는 해천마·제주대 공동 연구팀과 제주도에서 대량 양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독도의 생물주권 강화를 위해 수행된 '독도 주변해역 해양생물 다양성 연구' 사업을 통해 선형동물 신종후보 2종과 자원관 미보유 해양식물인 누은가시풀 등 104종의 독도 자생 해양생물을 발굴했다고 12일 밝혔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해 5월과 8월 독도와 주변 해역에서 해양생물 다양성 조사를 진행해 104종 260점의 해양생물자원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선형동물 신종후보 2종과 해양식물인 누은가시풀 등 5종은 미발굴 해양생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실 연구진은 2017년부터 독도와 주변해역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 전역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해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해 개선방안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4조에 제3호에 따라 시행하는 위험성평가는 △사전준비 △유해·위험요인 파악 △위험성 추정 △위험성 결정 △위험성 감소 대책 수립과 실행 등 단계를 거쳐 진행된다.평가는 사업장 위험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잠재된 유해 위험 요소와 운영상의 문제점을 발견, 평가, 개선함으로써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고 직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유용물질을 생산하는 토착 미세조류 오돈텔라 아우리타 균주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오돈텔라 아우리타(Odontella aurita)는 Eupodiscales목, Odontellaceae과에 속하는 해양 규조류로서 크기는 50㎛정도이고 리본이나 티아라 같은 형태를 보이고 사슬 모양의 군체를 형성한다.해당 미세조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안성민 박사 연구진이 우리나라 동해 연안에서 확보한 해수로부터 분리해 무균배양에 성공했다. 특성 분석을 통해 푸코잔틴과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 생산을 확인했다.주황색-갈색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수산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관리 정책 실천을 위한 현장방문 체험교육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지난 31일 충남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LMO 안전관리 검역공무원 10여명이 참석했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수산용 LMO 안전관리 전문기관이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LMO 취급 관리과 수산물 원산지 지도와 단속, 수산물 수출 검사와 수입 검역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LMO란 현대 생명공학 기술의 발달에 따라 새롭게 조합된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동물·식물·미생물 등 생물체고 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1일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 국립생태원과 '가을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ESG경영 추진을 위해 올해 ESG 전담부서를 신설해 경영전략을 수립했다.상생협력·나눔을 통한 ESG경영 실현을 목표로 나눔밥상 사업, 화훼소비 촉진 캠페인, 해양문화꾸러미 전달 등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지속적인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수급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천군 한성리 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제1회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11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110편의 작품이 응모됐고 14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김정인씨의 '살파'가 대상을 차지했다. 살파는 척삭동물에 속하는 대형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피낭이라는 젤라틴 성분의 투명한 껍질을 가지고 있어 신체 내부 구조가 그대로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대상 수상작은 기획력과 표현력, 구성력 등이 매우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수상작품은 내년 달력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항생제 내성균 슈퍼박테리아를 억제할 수 있는 천연 항생물질을 개발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천연 항생물질인 옥토프로히비틴(Octoprohibitin)은 국내 특허 등록과 국제 특허 출원을 마쳤다.관련 논문 '내성균 아시네토박토 바우마니균에 대한 항생활성을 가지는 신규한 생체방어펩타이드 옥토프로히비틴'은 SCI급 국제학술지(Pharmaceuticals)에 지난달 28일 발표 됐다.슈퍼박테리아는 병원균이 항생제에 대한 내성력이 강해져 더 강력한 항생제를 사용해야 하는 과정이 반복되면 어떤 강력한 항생제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체험·놀이공간인 바다마을 고래고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씨큐리움 1층 바다마을 고래고래는 어린이의 눈높이로 해양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놀이·체험 공간이다. 실제 크기인 17m를 재현한 대형 혹등고래를 중심으로 다양한 놀이시설들로 꾸며졌다.바다에서 살아가는 사이좋은 친구를 주제로 △같이놀자, 혹등고래 △따라갈래, 빨판상어 △여기숨어, 말미잘 숲 △쉬어갈게 바다쉼터 등으로 구성됐다.말미잘과 흰동가리, 빨판상어와 가오리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공생관계의 해양생물들로 연출됐다. 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링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재활용이 어려워 버려지는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이 캠페인은 문화·관람분야 6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혁신 네트워크와 2년째 진행하고 있다.혁신 네트워크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독립기념관 등으로 구성됐다.플라스틱 병뚜껑은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크기가 작아 선별작업에 어려움이 있어 일반쓰레기로 매립되거나 소각되고 있는 실정이다.새로운 가치를 부여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안전 합동점검을 했다고 15일 밝혔다.14일 진행된 점검은 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인한 지반침하, 시설물 균열, 누수, 관람시설 등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했고 보완이 어려운 사항은 조치 계획을 수립해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안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 속에서 봄철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직원 4명이 ESG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ESG 전문가 자격증은 환경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교육기관인 전경련 국제경영원에서 운영하는 자격증 취득과정이다.자원관은 새로운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ESG 전담부서를 도입하고 직원들의 ESG 전문 자격증 취득을 지원했다.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 경영을 강조하는 ESG 경영체계의 구축과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자격증 취득자들을 포함해 전 임직원이 ESG 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되기
(세이프타임즈 = 오해빈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CJ제일제당과 해양생명소재의 공동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CJ제일제당은 대규모 바이오 인프라를 갖춘 기업으로 최근 들어 바이오산업에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가 해양생명자원을 체계적으로 확보·관리·활용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해양생명소재를 발굴하고 기업 등에게 제공하는 해양바이오뱅크를 201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해양바이오뱅크를 통해 해양생명소재 7626건이 등록됐으며 소재 642건을 분양하는 등 해양생명자원의
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는 13일 오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5개 기관과 생물표본 정보와 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중앙과학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 등이다.협약은 생물표본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으로 표본을 확보·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을 통해 생물표본 분야를 활용한 전시와 교육을 국민에게 제공하고 연구 교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11월 협약에 참여한 5개 기관과 공동으로 '생물표본 수장기관 기관장 협의회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 재직 중 부패행위로 면직되거나 벌금 300만원 이상 형을 선고받은 퇴직공직자 가운데 취업제한규정을 위반해 다른 공공기관이나 직무 관련 민간기업 등에 재취업한 22명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권익위는 올해 상반기 비위면직자등의 취업실태를 점검한 결과 '부패방지권익위법' 취업제한규정을 위반해 재취업한 22명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11명을 면직 전 소속기관 등에 해임·고발 등 조치를 요구했다.권익위는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부패행위로 면직된 공직자 등 2057명을 대상으로 취업실태
해양수산부는 해양생명자원에서 추출한 유용한 재료를 기업 등에 분양하는 '해양바이오뱅크'가 소재 품질 관리 분야의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2018년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정식 출범한 해양바이오뱅크는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운영하고 있다. 유용소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대학, 기관 등에게 해양생명자원에서 추출한 바이오 재료를 제공하고 있다.해양바이오뱅크는 추출물, 유전자원, 미생물, 미세조류 등 4개 분야의 자원뱅크로 나눠져 있으며 지난달까지 386건의 재료
해양수산부는 중국에서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에서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항산화 효능 성분을 발견해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괭생이모자반은 매년 중국 연안에서 제주 바다 등으로 대량 유입돼 해양환경을 훼손하고 양식장 시설을 파손하는 문제를 일으켜 '바다의 불청객'으로 불린다.수거된 괭생이모자반은 농가에서 퇴비로 일부 사용되고 있지만 한계가 있어 추가적인 활용 방안이 시급한 상황이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괭생이모자반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식품원료로 등록돼 있고 대량 확보가 가능해 건강기능식품이나
해양수산부는 한글날을 맞아 우리나라 바다에서 발견되었으나 아직 이름이 없는 해양생물 가운데 10종을 선정해 국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우리말 이름을 붙일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이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해수부 홈페이지(www.mof.go.kr)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홈페이지(www.mabik.re.kr)에 해양생물 10종의 우리말 이름 후보를 2개씩 공개할 예정이다.투표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이름을 국명으로 확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후보 이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같은 기간 충남 서천에 위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