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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 살파. ⓒ 해양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제1회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11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110편의 작품이 응모됐고 14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김정인씨의 '살파'가 대상을 차지했다. 살파는 척삭동물에 속하는 대형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피낭이라는 젤라틴 성분의 투명한 껍질을 가지고 있어 신체 내부 구조가 그대로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상 수상작은 기획력과 표현력, 구성력 등이 매우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수상작품은 내년 달력으로 제작돼 배포될 예정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1회 공모전 임에도 많은 작품이 출품돼 해양생물에 대한 소중함과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바다 속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바다를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웠다"며 "2회부터는 상금도 상향해 더욱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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