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리모델링 주택조합 협의회가 지난 24일 시 서소문2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동주택 리모델링 간담회에서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조수진 의원(국민의힘·비례)과 허훈 서울시의원(국민의힘·양천2)이 마련한 간담회에는 한병용 시 주택정책실장과 김장수 시 공동주택지원과장이 동석해 서리협회원 조합장과 추진위원장 10명의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듣고 개선책을 논의했다.간담회에서는 기존 수평증축 방식의 변화와 용적률 관련 내용이 주로 논의됐다.간담회에 참석한 조합장 등은 서울시의 필로티 수직증축 분류방침에 따
소방청은 공동주택용 소방계획서와 피난시설 사용법 안내 영상을 제작해 국민들에게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업무시설·공장 등 일반 소방안전관리대상물과 다른 특성을 가진 공동주택에 주거하는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공동주택은 화재가 발생하면 층고가 높아 신속한 대피가 어렵고 계단, 복도, 승강기 통로 등을 통해 확산되는 연기로 매년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최근 5년간 20만1545건의 화재 가운데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2만4096건으로 11.9%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화재 대비 사망자는 19.6%(322명), 부
경기 남양주 다산동 다산e편한세상자이 아파트는 2021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 상생관리 단지로 선정돼 경기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입주자대표회의는 2018년 입주후 인근 가람초등학교가 개교하자 타 단지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아파트 단지내 인도를 이용하도록 개방했다. 인근 근린공원과 완충녹지 개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발전에 노력하고 있다.아파트내 공동체 활성화 단체들은 헌혈캠페인, 꽃길조성, 환경정화활동 및 도서관내 카페를 운영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등 이웃사랑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공동주택
부산소방본부는 1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공동주택 찾아가는 안전체험 행사'를 개최한다.안전체험 행사는 공동주택 단지별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체험교육으로 입주민 중심의 자율 주도형 화재안전리더 양성이 목표다.이흥교 본부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공동주택 만들기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올해 경상남도 10개 지자체의 소규모 공동주택 2525세대를 무상 안전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30년이 넘은 39개 공동주택 단지로 경남도와의 협의를 거쳐 결정된 지자체별 점검 세대는 창원시 941세대, 거제시 384세대, 밀양시 311세대 등이다.해당 주택은 20세대 이상 30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공통주택관리법'에 따라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수행해야 하는 의무 관리대상이 아니다.이 때문에 소규모 공동주택은 자체적인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때가 많고 예산의 한계와 법적
부산시는 시민과 함께 클린에너지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2021년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시행한다.6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4년부터 시행해 지금까지 1980가구에 미니태양광을 보급했다. 클린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절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높은 지원금과 꾸준한 홍보 효과로 시민들 참여가 두드러져 사업 신청이 조기에 마감됐다.올해는 시비 2억7000만원을 확보해 공동주택에 가구당 1대 설치시 와트(W)당 2000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개인, 단체별로 할 수 있다.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부산 동래소방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출동구간 장애요인, 상습정체구간, 교통량, 불법 주·정차여부, 소방차 접근성 등을 종합평가하는 등급기준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부산시 기준 최근 5년간 전체 화재 대비 33.3%, 사망자 49%가 주택에서 발생해 주택화재 인명피해 예방대책이 절실하기 때문이다.부산 최초로 공동주택의 소방차 접근성등을 3등급으로 분류해 전수조사한 결과, A등급 155개소, B등급 539개소, C등급 7개소로 나타났다.C등급 공동주택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불법 주·정차가 심한 지역이다. 이면도로에 위치하고
울산시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업무의 효율화를 위한 '공동주택 관리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1일 울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아파트 관리업무의 관리체계 미흡과 입주민간 소통 부재로 인한 분쟁과 민원이 발생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제기됐다.이에 따라 울산시는 모바일 앱을 통한 공동주택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업무의 효율화에 나서기로 했다.'공동주택 관리 플랫폼'은 모바일 앱을 통해 자치구와 공동주택간 전자결재를 도입하고 우편 또는 방문없이 민원접수, 공문서 송·수
경남 창원소방본부가 소방자동차의 신속한 도착과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공동주택 내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소방기본법에 따르면 공동주택(100세대 이상 아파트와 3층 이상 기숙사)에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을 설치해야 한다.하지만 야간에 주차 공간 부족으로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에 주차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소방자동차 전용구역에 △주차 행위 △전용구역의 진입을 가로막는 행위 △전용구역 노면표지를 지우거나 훼손 행위 등이 금지되며 위반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공동주택 화재시 불법
세종시가 8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주택 품질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건축물 성능 평가, 화재 안전, 소음·진동·환경 등 공동주택 현안에 대한 입주예정자들의 관심과 요구가 증가하면서 이에 부응하고자 마련됐다.두 기관은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선능 평가를 통한 에너지 손실 최소화 △화재 예방·생활 안전 점검·자문 △바닥충격음 측정 등 세대 간 층간소음 분쟁 예방 △환경유해인자 측정·관리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이춘희 시장은 "건설재료·에너지·환경 분야 전문 인증기관인 KCL과 협약으로 시의 공동주택 품질
지난 9월 전남 광양의 한 고층아파트 화재시 집안(44층)에 있던 6개월 아기와 어머니가 경량칸막이를 뚫고 옆집으로 안전하게 대피한 사례가 있었다.평상시 어디로 대피하고 어떻게 대응할지 생각해보지 않았다면, 어머니 본인 뿐 아니라 아기의 목숨까지 위험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2019년 화재통계에 따르면 전체화재(4만103건)의 27.6%(1만1058건)가 주거용 건물, 그 중12.1%(4837건)가 공동주택에서 발생했다.화재발생시 소중한 생명을 사망으로 이르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은 화마가 아니라 유독가스로 인한 질식이다. 안타깝게도
LH는 대전시 송림마을4단지 '공동주택 에너지쉼표 시범사업' 단지 가운데 3개의 우수단지가 국내 최초로 에너지쉼표 공동주택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LH와 전력거래소가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을 위해 공동으로 개발한 공동주택 에너지쉼표 인증은 지능형 계량시스템 인프라 구축, 에너지쉼표 가입자 수, 자동수요반응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LH는 지난 6월 전력거래소와 체결한 '온실가스 저감과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대전 송림마을4단지 등 전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사업의 세부 선정 기준을 마련하고 공개입찰제도를 철저히 운영토록 하는 등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사업을 투명하게 지원‧관리하는 절차가 마련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사업 투명성 제고방안'을 마련해 전국 226개 지자체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12일 밝혔다.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안에 공용시설 보수, 경비실·용역원 쉼터 에어컨 설치 등 공공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방보조금 사업은 선정 심의의
부산시는 부산도시가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전국 최초인 '소규모 공동주택 가스안전망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협약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의무관리대상에서 제외되는 300세대미만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시설 노후와 구조상의 이유, 장기수선충당금 미보유 등으로 가스안전 사각지대에 노출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노후 배관, 보일러 배기통 등을 안전 진단한다. 위험등급을 구분해 긴급시설은 즉시 개선하고 위반시설은 순차적인 개선을 추진한다.가스안전공사의 자료에
부산시 북구는 공동주택에서 원하는 분야의 컨설팅을 신청하면 전문가가 방문해 공동주택 관리 방향을 제안해주는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부산 북구는 투명하고 체계적인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는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북구는 토목, 회계 등 8개 분야의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북구 공동주택 관리자문단'을 시범 운영한다.자문단은 △시설보수공사와 유지관리방안 등의 검토 △공사·용역의 필요성과 시기·방법 검토 △물량산출과 비용산정 검토 분야에 대해 집중 컨설팅한다.지원대상은 관
경기도는 소규모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상가 등 집합건물 관리 문제 해소를 돕기 위해 '집합건물 열린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집합건물은 '집합건물의 소유와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적자치를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관리감독 권한이 행정청에 있지 않아 집합건물 분쟁에 직접적인 개입이 어려운 실정이다.도는 이같은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2016년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와 협업해 집합건물 분야 전문변호사 상담할 수 있는 무료 법률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340여건의 법률상담을 진행했다.변호사의 재능
서울 강동구는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에 1억5000만원을 편성해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공동주택의 공동체 활성화와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옥외 하수도 보수와 준설,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 개선 등 26개 분야에 대해 지원한다.구는 지난 3월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38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억5000만원의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지난 5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1억5000만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편성해 올해
경기 수원남부소방서는 공동주택관리자와 입주자대표 등을 '화재안전리더'로 양성하는 순회교육을 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권선·팔달구 281개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으로 화재 안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주민들이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공동주택은 화재 때 인근 세대로 연소 확산이 빠르고 조경·보안시설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렵다. 소화요령보다 '불나면 대피먼저'와 현관·방화문은 닫고 옥상문은 개방하도록 홍보한다.주요 교육 내용은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
대전 둔산소방서는 다음달부터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공동주택은 화재발생때 인근세대로 연소 확산이 빠르다. 특히 단지내 조경시설과 보안시설의 강화로 소방차가 현장에 진입할 때 시간·공간적 제약이 상존하는 특성이 있어 화재 초기에 자체 공동대응과 대피가 중요하다.둔산소방서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과 입주자 등을 화재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로 양성한다.우선 추진대상은 150세대 미만의 작동기능점검대상 건물이다. 소방안전교육사와 소방안전강사를 주축으로 △화재사례 △
인천영종소방서는 공동주택내 경량칸막이 사용안내와 대피공간 물건적치 금지 등을 홍보한다고 18일 밝혔다.경량칸막이는 화재때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 옆집으로 피난할 수 있도록 9㎜의 석고보드로 만들어져 여성은 물론 아이도 몸이나 발로 쉽게 깰수 있어 화재 등 위급한 상황에서 목숨을 구할 수 있는 탈출로이다.지난 1992년 7월 주택법 개정으로 3층 이상 아파트에 의무적으로 설치됐다.경량칸막이는 복도식의 경우 양쪽에 계단식은 옆집과 닿는 부분에 설치돼있다.서는 경량칸막이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적극 안내하고 공동주택 안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