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롤케이크에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는 내용의 글과 제품을 찍은 사진이 올라와 소비자들의 식품위생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6일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유통기한이 7일까지인 파리바게뜨의 '산딸기듬뿍롤케이크'에 초록색 곰팡이가 피어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해당 제품이 담겨 있는 상자에는 유통기한이 2023년 11월 7일까지로 표기돼 있다.지난달 27일엔 강원도 원주의 한 맘카페 게시판에 파리바게뜨에서 판매하는 생크림에서 일회용 행주가 나왔다는 글이 올라오자 파리바게뜨 본사는 해당 사실을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합의금을 지속적으로 올
편의점 CU가 지난 17일 출시한 '생크림 찹쌀떡'을 전량 회수 조치했다.CU의 운영사 비지에프(BGF)리테일은 해당 상품에서 변질 위험이 발생해 '초코'와 '흑임자' 등 2종 상품을 회수한다고 25일 밝혔다.생크림 찹쌀떡은 떡 안에 크림을 채운 제품으로 제조는 BGF리테일의 협력업체 '유라가'가 맡았다. 당초 유통기한은 5일로 정해졌지만 유통 과정에서 기한이 지나지 않은 일부 떡에 곰팡이가 피는 등 품질 문제가 발생했다.CU는 해당 제품을 판매한 편의점 점주와 이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환불 방법을 안내할 방침이다.CU 관계자는 "최
영문도 모른채 제공받은 정수기 특별 서비스의 이유가 곰팡이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면 소비자는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까.9일 언론사 취재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박씨는 최근 정수기 고객센터 전화를 받고 의아했다. 고객센터 상담원은 "렌털하고 있는 정수기에 대해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수거해서 부품을 교체한 후 재설치하는 방식이라 4~5일 정도 소요된다"며 "사용 못하는 기간이 발생하는 만큼 다음달 렌털비의 절반을 할인해준다"고 했다.박씨는 부품교체 사유를 물었지만 상담원은 소비자를 위한 특별서비스라는 말만 반복했다.박씨의 의문
미국 코스트코가 커클랜드 시그니처 제품 파인넛 후무스 제품을 리콜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FSN 등 외신이 보도했다. 후무스는 병아리콩을 으깨어 만든 식품으로 커클랜드 유기농 라인 중 인기를 얻고 있다. 코스트코는 해당 제품의 잣 토핑에서 곰팡이가 검출됐다고 설명했다.리콜 대상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판매된 제품으로 용기 상단의 유통기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통기한은 11월 26일까지다.코스트코 관계자는 "해당 날짜 안에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코스트코를 통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구매한 '햇반'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고 합니다.먹거리 안전을 위해 회사측의 철저한 제품관리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이에 CJ제일제당 관계자는 1년에도 이와 같은 유사한 사례가 여러번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하지만 소비자들은 똑같은 상황은 반복돼 먹거리 안전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데요.그럴 때마다 회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신고를 해 달라고 안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비자 여러분 햇반 곰팡이 발견시 식약처로 전화하세요 !☞[단독] 햇반에 곰팡이 가득 … CJ제일제당 "식약처
온라인으로 구매한 '햇반'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 '먹거리 안전'을 위한 회사측의 철저한 제품관리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주부 서모씨(35)는 29일 세이프타임즈를 통해 "밥을 하기 귀찮아 햇반을 돌리려고 열어보니 곰팡이가 가득했다"며 "곰팡이 가루날림이 심해 반찬에 흘러들어가지 않았을까 걱정이 돼 반찬까지 모두 폐기했다"고 말했다.서씨는 지난 8월 7일 CJ제일제당이 생산한 햇반을 온라인으로 구매했다. 제품에 표시된 유통기한은 2022년 5월 2일까지였다.서씨는 "36개가 들어간 대용량박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축산물 이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식육가공품 원료 등 이물질로 오해되는 사례를 수록한 매뉴얼을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매뉴얼은 이물신고 처리절차와 기준을 제시하고 관리 담당자에게 필요한 현장조사 노하우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매뉴얼의 주요 내용은 이물의 정의 △보고의무 영업자·이물 △이물별 조사 관할기관 △원인조사 절차 △자주 발생하는 이물의 조사사례 △이물보고 관련 질의응답 등이다.식약처는 햄·소시지, 양념육 등에 식육의 근육조직 외에 혈관, 힘줄, 피부 등 기타조직이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식약처는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경북대 정희영 교수진과 공동연구로 바이오플라스틱의 분해를 촉진하는 곰팡이 균주를 찾았다고 6일 밝혔다. 바이오플라스틱은 옥수수 같은 식물 바이오매스와 미생물이 생산하는 고분자 폴리에스테르류를 이용해 의료용 튜브, 포장제 등을 만든다. 바이오플라스틱은 자연계에서 분해되지 않는 일반 플라스틱과 달리 토양의 미생물에 의해 생분해된다.하지만 일부 바이오플라스틱은 완전분해가 어려워 분해되는데 수년이 걸리기도 한다.연구에 사용한 분해되기 힘든 바이오플라스틱은 '폴리카프로락톤 디올(PCL)'과 '폴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을 앞두고 전국의 농·축·수산물 제조·가공·판매하는 업체 5700여곳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농산물 가운데 곡류‧두류 등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곰팡이가 잘 발생할 수 있어 장마철 기간 동안 곰팡이 독소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축산물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식육·아이스크림 등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보존·유통기준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민청원에 건의된 임블리 화장품과 한약재를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5일 밝혔다.식약처는 시중에 유통하는 천연추출물 에센스 등 45개 제품에 대해 미생물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고 밝혔다.천연추출물 에센스 제품 32개와 국민청원 업체 제품 13개는 총호기성생균수와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3종에 대한 검사를 받았다.품질검사 외에 해당 제품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 201건을 점검해 의약품이나 기능성 화장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 등 허위‧과대광고 19건을 적발했다.주요 적발사례는 세균 감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에센스 제품을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52개 제품을 수거해 미생물 등을 검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이번 검사대상은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6438건의 추천이 있었던 화장품 에센스 제품 청원요청에 대해 지난 5일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검사대상으로 채택됐다.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는 소비자단체, 언론·법조계 관련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다. 국민 추천을 받은 검사 대상과 시험항목 선정·검사 결과의 타당성 등을 심의한다
오뚜기밥에서 곰팡이가 발견돼 신고한 A씨가 "오뚜기가 클레임 처리·절차 등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품의 품질개선이나 재발방지 대책보다는 제품회수에 더 관심이 있다고 했다.세이프타임즈는 지난 16일 A씨의 제보를 받아 '라면에서 장갑 나오더니 이번엔 오뚜기밥 곰팡이 발견'이라는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단독] 라면서 장갑 나오더니 이번엔 오뚜기밥 곰팡이 발견A씨는 지난 11일 세이프타임즈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고객센터에서 유선전화로 곰팡이균이 발생한 것은 유통 과정상의 문제로 공기가 침입해
오뚜기 라면에서 장갑이 나온데 이어 이번에는 오뚜기밥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16일 강원도 춘천에 사는 소비자 A씨는 퇴계동에 있는 GS25에서 구입한 오뚜기밥을 전자레인지에 데운 후 완전히 개봉했는데 곰팡이가 발견됐다고 세이프타임즈에 사진과 함께 제보했다.A씨는 "(오뚜기밥은) 상온에서 유통 판매하는 제품"이라며 "쌀의 세척 불량이거나 살균 조건이 미흡한 거 같다"고 말했다.유통기간은 2019년 6월 6일까지로 표시돼 있다.A씨는 "검은색 곰팡이가 컵반 내부에서 발생된 것으로 볼 때 쌀에서 기인된 비중이 높다. 포장재 때문은 아닌
아동용 음료에서 곰팡이가 발견돼 논란을 일으킨 남양유업이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다.남양유업은 종이캔의 일종인 카토캔(Cartocan) 용기를 사용한 '아이꼬야 우리아이주스' 제품의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5일 식품업계는 대구의 한 소비자가 10개월 된 자녀에게 해당 주스를 먹이려다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을 발견해 남양유업 측에 신고했다고 전했다.피해 소비자가 이를 유명 인터넷 카페에 올려 파장이 커지자 남양유업측은 제품과 제조 공정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남양유업은 이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땅콩·견과류와 가공품을 대상으로 발암물질인 곰팡이독소 검사를 한 결과 모두 허용기준 이내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9월 땅콩·견과류 63건과 땅콩·견과류 가공품 48건 등 111건을 대상으로 곰팡이독소인 아플라톡신(B1,B2,G1,G2)이 검출 여부를 정밀검사했다.검사결과 108건은 곰팡이독소가 검출되지 않았고 볶음 땅콩 1건에서 5.0 ㎍/㎏, 땅콩버터 2건에서 1.0, 2.1 ㎍/㎏이 검출됐지만 이는 총아플라톡신 허용기준(15 ㎍/㎏)의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