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파리바게뜨의 산딸기듬뿍롤케이크의 유통기한과 해당 케이크에 핀 곰팡이. ⓒ 보배드림
▲ 6일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파리바게뜨의 산딸기듬뿍롤케이크의 유통기한과 해당 케이크에 핀 곰팡이. ⓒ 보배드림

파리바게뜨 롤케이크에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는 내용의 글과 제품을 찍은 사진이 올라와 소비자들의 식품위생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6일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유통기한이 7일까지인 파리바게뜨의 '산딸기듬뿍롤케이크'에 초록색 곰팡이가 피어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제품이 담겨 있는 상자에는 유통기한이 2023년 11월 7일까지로 표기돼 있다.

지난달 27일엔 강원도 원주의 한 맘카페 게시판에 파리바게뜨에서 판매하는 생크림에서 일회용 행주가 나왔다는 글이 올라오자 파리바게뜨 본사는 해당 사실을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합의금을 지속적으로 올려가며 제안했다는 제보가 나와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SPC 측에 입장을 물었지만 묵묵부답이었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A씨는 "오늘 파리바게뜨에서 롤케이크를 샀는데 이거 곰팡이 같은데 요즘 왜 이러죠"라며 "파리바게뜨가 멀고 애 둘 데리고 칼바람 맞고 사온 롤케이크인데 또 갈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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