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에센스' 국민청원 검사 선정 … 시중 유통 52개 수거
'화장품 에센스' 국민청원 검사 선정 … 시중 유통 52개 수거
  • 김희리 기자
  • 승인 2019.06.11 09: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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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 ⓒ 세이프타임즈 DB
▲ 식품의약품안전처 ⓒ 세이프타임즈 DB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에센스 제품을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52개 제품을 수거해 미생물 등을 검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사대상은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6438건의 추천이 있었던 화장품 에센스 제품 청원요청에 대해 지난 5일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검사대상으로 채택됐다.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는 소비자단체, 언론·법조계 관련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다. 국민 추천을 받은 검사 대상과 시험항목 선정·검사 결과의 타당성 등을 심의한다.

지난 1월 검사대상 채택을 위해 추천 기준을 2000건으로 정한후 추천이 2000건을 넘어 선정된 첫 사례다.

채택된 청원은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에센스를 구입하고 곰팡이로 추정되는 검은 반점이 발견되었다"며 "제품의 성분 분석 등을 통해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내용이었다.

제품 검사는 심의위원회가 검사항목 등을 논의해 계획을 수립하고 7월 중에 검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검사대상은 청원대상 품목이 천연추출물로 구성된 에센스임을 고려해 천연추출물로 구성된 에센스 38품목과 청원에서 검사 요청한 업체의 14개 제품 등 52개 제품이다.

미생물한도와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특정세균 등 4개 항목을 검사한다.

아울러 온라인 쇼핑몰 등이 제품을 의약품으로 허위·과대광고를 하는 행위도 점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의경 처장은 "진행과정과 결과는 팟캐스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개하겠다"며 "위반행위가 확인되는 경우 회수, 행정처분 등 조치를 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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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2019-06-11 10:51:25
홈쇼핑 화장품 잘못사용하다 부작용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