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서울 강남구 홍보 영상이 지역 차별 등의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구가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12일 강남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강남! 삐야기, 삐따기와 함께해요'라는 제목의 구 홍보영상이 업로드됐다.홍보 영상은 유튜브 채널 '삐야기'가 강남구의 외주를 받고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영상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로 구 곳곳을 구현해 여러 캐릭터들이 등장해 '강남빌리지'를 알리는 내용이 담겼다.문제는 주요 등장인물들의 대화였다.등장인물 '루나'의 대사는 "야 너네 촌스럽게 건물들 좀 그
서울 강남구 언주역 8번 출구 앞 봉은사로에서 지름 1m, 깊이 3m 가량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45분 봉은사로 인근에서 사다리차가 지나가다 땅이 내려 앉았다.사다리차 바퀴가 구멍에 빠졌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이에 교보타워사거리부터 차병원사거리 방향 4개 차로를 전면통제했다. 차량을 운전하는 시민들은 강남역사거리나 논현역사거리로 우회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강남수도사업소는 오후 12시 40분부터 수도관을 막고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당국은 땅꺼짐이 발생한 도로를 굴착해 파열된 상수도관을 교체했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이 교통안전, 마약 범죄, 어린이집 보육 문제 등의 해결을 촉구했다.이새날 의원은 강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남구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보고하고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고 24일 밝혔다.협의회에는 강남지역 주요 현안을 협의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태영호 국회의원, 조성명 강남구청장 등 주요 사업 소관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이새날 의원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언북초 음주운전 사망사고와 관련해 어린이 보호구역 도로 안전 펜스 설치, 일방통행로 지
서울 강남구는 불법 클럽 형태 등 위법 운영 일반음식점에 대해 특별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합동점검은 지난달 10일 시작해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단속 결과 현재까지 6건의 위법 운영 일반음식점을 적발했다.압구정로데오역 주변 일반음식점 일부는 심야시간에 술을 팔며 좁은 공간에서 수백명이 모여 춤을 추는 등 클럽 형태로 불법 운영돼 안전 문제 우려가 있었다. 이 같은 불법 영업은 식품위생법 위반행위로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구는 단속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불법 클럽 운영 신고에 주민 포상제도를 전국 최초
최근 5년간 서울에서 집계된 부동산 허위신고 5건 가운데 1건이 강남구에서 발생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서울 부동산 허위신고는 583건, 강남구는 17.7%인 103건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강남구에 부과된 과태료는 138억3000만원 가운데 37억7000만원으로 드러났다.부동산 허위신고는 시세조작, 대출한도 상향 등을 목적으로 실제 거래가격을 거짓으로 신고하거나 지연신고 등 계약일자를 거짓으로 신고하는 사례를 뜻한다.강남구에 이어 동작구가 62건, 서대문구 43건, 강서구 43건 등이 뒤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자치구에 따라 생활체육 종목이 2배 가량 차이 난다고 13일 밝혔다.김 의원이 지난달 20일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25개 자치구별 체육회 종목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생활체육 종목이 가장 많이 설치된 곳은 강남구(39개), 적게 설치된 곳은 금천구·구로구(20개)로 나타났다.서울시는 2018년 자치구별 생활체육 종목 격차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배 가량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 실정이다.2018년 당시 생활체육 설치 종목 현황은 금천구 24개, 구로구 2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언북초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9살 초등생이 교통사고로 숨진 가운데 강남 스쿨존 인근에서 '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사고 현장 두 곳은 인근 주민들이 보행환경 개선을 요구하던 곳이라 강남구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19일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 9분쯤 서울 강남구 세곡동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12살 초등생이 버스에 치여 숨졌다.사고 현장 건널목은 초등생과 중학생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반경 1.5㎞ 내 초등학교 4개와 중학교 1개가 있다.사고 버스 운전기사
청담 스쿨존 음주운전 사고로 한 초등학생이 숨진 가운데 서울 강남구가 언북초 등 12개 초등학교에 스쿨존 교통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강남구는 9세 초등학생이 스쿨존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사고가 난 언북초 주변 도로를 우선순위로 두고 관련 용역을 제일 먼저 수행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언북초 보차도혼용도로 962m 구간은 우선적으로 보도 공사를 추진해 내년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 2월까지 보도를 신설 할 계획이다.구는 일방통행, 보도신설,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에 관한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 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를 내년
서울 강남구는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세무조사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2일 진행된 행사에서 구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체납징수 분야'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은 2008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지방재정 최고 권위의 상이다.세무조사, 체납징수, 벤치마킹 분야별 등 38건의 사례를 심사해 최종 8건이 뽑혔다. 강남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
서울 강남구는 삼화페인트공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강남구는 지난 9월 삼화페인트공업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개선 △문화·예술 발전 지원 △범죄 예방 디자인 △공공디자인 리빙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남구는 지난 4일 개최한 '아트프라이즈 강남'의 '아트×스트리트 갤러리'에서 삼화페인트공업과 공사장 가림막 페인팅 행사를 열었다.지구를 지키는 착한 공존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아트프라이즈 1회 수상 작
서울 강남구는 전국 최초로 '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을 창단했다고 10일 밝혔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학교에서 전면적인 대면 수업을 진행함에 따라 결핵,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 8일 강남구는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방역과 역학조사 전문 인력 14명으로 구성된 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을 출범했다.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은 지역내 113곳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방학 기간을 활용해 연2회 정기방역을 한다.또 교내
서울시 강남구는 영양의 날을 맞아 '건강밥(건강한 강남 밥상)' 챌린지에 도전할 구민 100명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29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건강밥 챌린지는 배달과 포장음식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스스로 건강식을 실천하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는 강남구보건소에서 준비한 5회의 현장 이론 교육을 받고 제공받은 2개의 밀키트를 집에 가서 직접 요리하고 사진을 올리면 챌린지에 성공해 건강꾸러미를 받는다.밀키트 메뉴는 참치토마토소스덮밥, 연어스테이크와 구운감자 등 균형 잡힌 영양식 10종으로 구성
서울 강남구는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PCR) 예약 시스템'을 13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새롭게 도입되는 예약 시스템은 질병관리청과 강남구보건소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검사자의 전자문진표부터 검체검사 결과까지 모두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에 연동된다.PCR 검사대상이라면 누구나 강남구청 홈페이지나 '더강남'앱을 통해 당일 검사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접수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방문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서
서울 강남구는 납세자의 별도 청구 없이 직권으로 과다 납부된 세금 2억5900만원을 찾아 돌려줬다고 22일 밝혔다.구는 지난 1월부터 이달 11일까지 과다 납부된 세금의 전수조사와 즉시환급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적극행정에 앞장선 전국 최초의 모범사례가 됐다.신고·납부 세목인 취득세는 납세자의 경정청구가 선행돼야만 환급받을 수 있었지만 구는 올해 5000건 이상의 유형별 세액의 적정여부를 전수조사해 초과분을 환급했다.부과세목인 재산세는 납세자의 이의신청을 통해 환급여부를 다툴 수 있었지만 구는 2020년 7월 정부의 부동산대책
(세이프타임즈 = 신승민 기자) 강남구가 미취업청년 생활안정을 위해 1인당 50만원씩 지급하는 취업장려금 2차 신청자를 다음달 1일부터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2차 지원사업은 1차 모집 당시 신청하지 못했던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조치로 다음달 한 달간 추가로 신청을 받는다.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강남구에 거주하는 만19세~34세 청년들 중 최종학교 졸업 후 2년 이내인 미취업자이다. 1차 때 지원대상이 아니었던 올해 8월 졸업예정자와 졸업 후 2년 이내 군복무자도 신청할 수 있다.다만 실업수당을 수급 중이거나 지난해 청년구직활동 지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요기이음 상생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강남구와 환경문제 해결책 마련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상생 업무협약식은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강남구청에서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부사장과 정순균 강남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요기요와 강남구는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갖고 실효성 있는 공동의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기 위해 상호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요기요는 ESG 경영 중 환경 분야에 대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서울 강남구는 불법촬영을 방지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철역사에 안심거울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여성안전클러스터 구축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지역 내 지하철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성 대상범죄를 예방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구는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지도 지하철 성범죄 위험도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여성1인 가구 밀집지 인근 논현역, 학동역, 언주역 역사의 에스컬레이터와 계단 등 7곳에 설치했다.한 시민은 "퇴근길 긴 구간의 에스컬레이터나 계단을 올라갈 때 종종 불안했는데 거울에 반사되는 뒤쪽 모습을 살펴볼
서울 강남구는 '세계 책의 날'인 23일 오후 7시 대치2문화센터에서 김진명 소설가의 온라인 북콘서트를 연다.'김진명, 시대의 물음에 답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북콘서트에서 김진명 소설가는 근작 '직지'와 '바이러스 X'를 중심으로 한국인의 정체성, 인류의 역사와 사회적 현상에 대해 강연한다.사회는 국내 1호 북뮤지션 제갈인철이 맡으며, 가수 조다빈의 공연도 진행된다.행사는 강남구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누구나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질문하거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
서울 강남구가 여성범죄율 제로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강남경찰서와 여성 1인가구 비중이 높은 논현1·2동에 전국 최초 홀로그램 사인을 탑재한 최첨단 CCTV 10대를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CCTV는 2개동에 각 5대씩 설치된다. 홀로그램 사인은 저전력 고효율 녹색기술을 인정받아 국내 특허와 실용신안을 획득한 제품이다.지름 44㎝ 원형 사인의 한쪽 면(홀로그램)은 경찰서 마크가 표출돼 순찰이 빈번한 구역임을 알린다. LED 경관조명이 달린 반대쪽에는 도로명이 표기돼 범죄 등 긴급 상황 발생때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CCTV는 적외
서울 강남구는 관내 경사면 거주자우선주차장 60곳 307면 배정자에게 6월까지 고임목(카스토퍼)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주차면 배정자 1명당 고임목 1세트(2개)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방식이다. 일부 자치구에서 제공하는 보관함에 비치하거나 와이어에 매다는 방식과 달리, 고임목을 개별 지급한다. 지급받은 고임목은 차량보관 등 활용이 용이하고 분실·파손 염려가 적다고 구는 전했다.구는 1년간 관내 주차장 전수조사를 벌였다. 이를 통해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 경사도 15도 이상 주차장을 파악했다. 논현동 200면과 청담(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