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새날 서울시의원이 강남구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서울시의회
▲ 이새날 서울시의원이 강남구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이 교통안전, 마약 범죄, 어린이집 보육 문제 등의 해결을 촉구했다.

이새날 의원은 강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남구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보고하고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강남지역 주요 현안을 협의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태영호 국회의원, 조성명 강남구청장 등 주요 사업 소관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새날 의원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언북초 음주운전 사망사고와 관련해 어린이 보호구역 도로 안전 펜스 설치, 일방통행로 지정, 안전 시설 마련 등 진행하고 있는 사업을 공유했다.

언북초를 시작으로 신구초, 논현초, 압구정초 등 강남 초등학교 10곳의 교통안전 시스템 구축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아이들의 등하굣길 교통 지도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교통 봉사단체의 예산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청, 경찰청, 지자체와의 예방 시스템과 네트워크 구축도 주문했다.

보육교사 1인당 아동 수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춘 지역 맞춤형 어린이집 시범 운영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이새날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서울시, 강남구 등 전방위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지역 안전 강화, 범죄 예방, 주민 불편 해소 등 현장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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