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는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남호정 교수 연구팀이 단백질 서열 기반으로 약물과 표적 단백질의 결합지역과 상호작용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술(HoTS)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연구팀이 개발한 모델인 HoTS는 약물-표적 단백질이 결합하는 부분을 사전학습한 후 예측하게 해, 높은 예측 정확도와 약물-표적 단백질 상호작용 예측의 근거도 제시해 신약개발 연구자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유효화합물 예측 결과를 제시해 줄 수 있게 됐다.연구는 대규모의 단백질 3차원 구조 데이터베이스로부터 화합물과의 결합지역을 추출해 CNN
서울시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등 저소득 안전취약가구의 노후 생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는 15억1200만원이 투입된다. 2022년 2월부터 11월까지 2만4000여가구를 방문해 점검·정비할 계획이다.전기, 소방, 가스, 보일러 분야를 중점으로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래 안전점검을 진행 후 수리가 필요하거나 노후 된 부분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교체를 진행한다.점검·정비 분야 내용은 △전기분야 △가스분야 △소방분야 △보일러분야 등이다.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분야별 전문가
충돌사고 치명율이 높은 소형화물차에 대한 충돌시험이 강화되고, 사고예방을 위한 첨단장치인 비상자동제동장치 장착 의무화 대상이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개정안은 화물차 등 사업용차량의 안전도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발표한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 강화 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이다.그간 소형화물차는 사고 때 사망률과 증상률이 승용차보다 2배 수준으로 높아 근본적인 안전도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
■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회담운영부장 윤민호 ▲국립통일교육원 기획연수부장 정소운 ▲국립통일교육원 소통협력부장 정분희 ◇부이사관 승진 ▲통일정책실 정책총괄과장 지승우 ▲인도협력국 인도협력기획과장 박성림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기획총괄과장 김영일 ▲남북회담본부 회담1과장 김시운 ◇과장급 전보 ▲통일인공지능빅데이터추진단장 이종희 ▲교류협력실 사회문화교류정책과장 황선혜 ▲인도협력국 이산가족과장 한건섭 ▲남북회담본부 회담3과장 강준석 ▲남북회담본부 회담운영연락과장 김유진 ▲국립통일교육원 교육총괄과장 남종우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현대자동차그룹과 택시운행정보 자동연계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공단과 현대차·기아는 협약으로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과 택시서비스플랫폼 간의 연계체계 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한다.택시운행정보 수집의 안정성과 데이터 정합성을 확보하고 택시운행정보를 활용해 택시정책 개발을 위한 데이터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TIMS)은 택시에 장착된 미터기와 운행기록장치에서 생성되는 영업정보와 운행기록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시스템으로 2015년부터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다.TI
한국수력원자력은 17일 서울대에서 열린 제3회 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은 한국공기업학회가 대국민 서비스를 혁신한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공공기관의 ESG 경영'을 주제로 후보를 공모했다.한수원은 전주리사이클링타운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융복합사업을 진행하며 친환경에너지 확대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모델을 추진하고 있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수원은 국내 최초로 음식물쓰레기의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전기와 수소를 동시에 생산하는 연료전지발전
경기 시흥시가 세계 433번째로 '국제안전도시' 지위에 올랐다. 18일 시흥시에 따르면 인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와 지속적인 안전 증진 노력을 약속하기 위해 인증식을 개최됐다.공인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이금재 시의회 부의장, 조준필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장, 박남수 한국안전도시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유공자 시상, 공인협정서 서명, 공인패와 휘장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2018년 7월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에 착수했다. 경찰서와 소방서 등 지역 안전기관·단체들이 참여한 안전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은 국제적인 방폭분야 상호인증 제도인 'IECEx(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Ex)' 국제 평가사에 강정일 차장이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IECEx에 등재된 전세계 국제 평가사는 40명으로 강정일 차장은 방폭기기 분야(IECEx 02 Scheme)에 한국인으로서 최초 선임됐다.IECEx 국제 평가사는 국제방폭분야의 인증기관(ExCB)과 시험기관(ExTL)에 대한 시험결과의 적정성과 관련 지식 등 수행능력을 심사·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강정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최초로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EC)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물에서 수소를 분리해 내는 친환경 수소 생산 실증에 성공했다.SK에코플랜트는 블룸에너지, 블룸SK퓨얼셀과 경북 구미 블룸SK퓨얼셀 제조공장에 130kW 규모 SOEC 설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친환경 수소 시험생산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수전해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산소와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실증에는 일반 전기를 사용했지만 향후 태양광과 풍력 등으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경우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그린수소 생산이 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관리하는 태양광 발전설비 가운데 기초자료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거나 경제성 검토가 이뤄지지 않는 곳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은 2019년까지 설치된 기초 데이터 자료가 있는 태양광 발전시설 2836대 가운데 20년 이내에 설치 비용 회수가 가능한 시설은 281대에 불과했다고 17일 밝혔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분석한 '전국 17개 시도 태양광 발전 설치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9년까지 2790억원을 들여 설치된 태양광 발전기는 2020년 60억원의 전기만을 생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도 벌써 2월 중순을 지나고 있다. 최근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지만, 이번 추위만 지나고 나면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이 올 듯하다. 겨울의 끝자락에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공동주택 화재 안전관리에 온 힘을 다하자.부산소방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2271건으로 152명의 인명피해(사망16·부상 136명)와 70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화재 발생 장소는 비주거 시설이 819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주거시설이 734건으로, 이중 공동주택 화재가 가장 많았다.주요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로 발생한
■ 새만금개발청 ◇4급(서기관) 승진 ▲운영지원과 김영갑 ▲혁신행정담당관실 김연우 ▲사업총괄과 최은국 ▲운영지원과 홍두진■ 국방부 ◇부이사관 승진 ▲계획예산관실 인력운영예산담당관 신재연 ▲군수관리관실 물자관리과장 김경욱 ▲국방부(국가안보실 파견) 김종덕 ◇서기관 승진 ▲감사관실 강성구 ▲기획관리관실 엄은성 ▲계획예산관실 이대호 ▲국제정책관실 윤세진·장영해 ▲보건복지관실 신혜명 ▲군수관리관실 배성준·심나영 ▲군사시설기획관실 강호정 ▲전력정책관실 김다영 ◇기술서기관 승진 ▲계획예산관실 신장석 ▲국방전산정보원 전범진 ■ SBI저축은행 ◇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지역활력 프로젝트' 세번째 성과로 펭귄오션레저가 친환경 레저용 선박을 개발하는 데 해양특화전지 기반 파워팩 기술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레저선박은 내연기관 구동이나 배터리에서 에너지원을 공급받는다. 디젤·가솔린 등을 활용해 모터를 작동하는 경우는 해양 환경오염과 소음이 발생하고 배터리만 활용하는 경우 충전에 장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내구성 문제, 사고 시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있다.개발된 선박은 청정에너지인 수소를 사용하므로 해양오염의 우려가 없다. 해양특화전지는 해수의 나트륨 이온
해양수산부는 1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교육부와 인천, 충남, 전남, 경북, 경남 등 5개 교육청과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건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수산계 고교 승선학과 학생들이 어선에서 항해사나 기관사로 일하려면 해기사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해기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재학 중 승선실습을 거쳐야 한다.해수산부와 교육부, 5개 교육청은 공동 실습선 건조방안을 마련하고 비용을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공동 실습선 건조는 각 학교별로 실습선을 대체 건조하는 것에 비해 비용은 절감하고, 선박 운영의 효율성과 교육품질은 높일 수 있다
현대캐피탈이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모델에 대한 리스·렌트 상품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사전 예약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24만대 이상 판매되며 전 세계 전기차 판매 TOP 5에 오른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들을 현대캐피탈 자동차 리스와 장기렌터카의 특장점과 활용할 수 있다.현대캐피탈 전기차 리스·렌트 사전 예약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를 필두로 제네시스의 GV60, GV70 EV, G80 EV, 기아 EV6를 대상으로 오는 4월 28일까지 진행된다.현대캐피탈 전기차 리스와 장기렌터카는 차량 구입 시 들어가는 취득세와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에는 계양전기에서 245억원 규모 횡령 범죄가 생겼다.15일 계양전기는 자사 재무팀 직원 김 모씨에 의한 횡령 범죄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김씨의 횡령 사실을 인지한 계양전기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김씨를 고소했다.현재까지 파악된 횡령액은 245억원에 달한다. 계양전기 자기자본 1926억원의 12.7%에 해당하는 규모다.계양전기는 "당사는 본건과 관련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내부 직원의 횡령 혐의가 발생한 계양전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유세 버스에서 당원 등 2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5일 천안동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0분쯤 충남 천안시 신부동 천안터미널 인근 도로에 정차해 있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유세 버스에서 50대 운전기사 A씨와 60대 충남 논산지역선대위 관계자 B씨가 숨진 것을 다른 당원이 발견해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한 당시 2명의 남성은 모두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다. 해당 차량은 45인승 버스를 안 후보의 유세 지원차량으
■ 이정주 전 효성그룹 상무 모친상 ▲백춘임씨 별세, 이정주(전 효성그룹 상무)·이선민·이정애·이승주·이유주씨 모친상, 이성자씨 시모상, 이상준(대한항공 부장)씨 조모상 = 13일 오전 9시45분(현지시간), 미국 산호세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후 3시(현지시간), 장지 미국 스카이론 메모리얼파크(Skylawn Memorial Park). ☎ 031-944-300■ 유상열 초대 건설교통부 차관 별세 ▲유상열(초대 건설교통부 차관·전 감정평가사협회장)씨 별세, 지명숙씨 남편상, 유병곤(미국 거주)·유동윤(주한미국대사관 근무)씨 부친
시설공사단체연합회(한국소방시설협회·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한국전기공사협회·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건설업계의 고질적인 최저가 하도급 문화 근절을 위해 건의서를 국회 국토위원장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건설업계는 최근 발생한 광주 학동 아파트 철거 현장 사고와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등의 대표적 원인으로 불법 다단계 저가 하도급, 최저가 낙찰제, 속도전 등을 꼽았다.불법 다단계 저가 하도급 관행은 부실시공의 가장 근본적 원인이며, 공사비 후려치기를 통한 필연적인 단가 하락이 부실 공사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이에 시단연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고양시와 탄소중립사회 선도·미래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11월 창립 36주년을 맞아 탄소경영 선포식을 개최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탄소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선포하고 2050년까지 Net-Zero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고양시도 지난해 3월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고양선언문을 발표해 2021년 지자체 탄소중립 최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건물 난방부문 온실가스 저감 △고양창릉신도시에 저탄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