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영등포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옥에서 KT, KIND와 인도네시아 브까시 산업단지 데이터센터 사업 공동추진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인도네시아 브까시 산업단지는 LH가 지난해 12월부터 현지 로컬사업주, 현대엔지니어링과 공동 추진 중인 해외 산업단지 사업으로 산업과 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산업도시로 개발된다.협약은 지난 1월 KT와 체결한 '글로벌사업 개발 협력 협약'의 후속으로 브까시 산업단지에 KT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주택 사업에서 시공뿐 아니라 시행과 운영을 모두 포함한 자체 디벨로퍼 사업 수주 비중을 지난해 15%에서 2023년까지 30%로 늘리겠다고 25일 밝혔다.단순 시공 형태의 도급 사업 비중을 줄이고 사업 발굴에서부터 기획·지분투자·금융조달·건설·운영까지 사업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 사업자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DL이앤씨는 4차 산업혁명, 언택트, 그린뉴딜 등 산업별 트렌드와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2·4 부동산 대책·3기 신도시 정책 등과 연계해
국토안전관리원은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본 심사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안전관리등급제는 국민안전·노동자의 안전과 관련 있는 공공기관의 관리 수준을 심사하는 제도로 지난해 시범심사를 거쳤다.등급제 심사는 안전과 관련해 중점적인 관리가 필요한 98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장검증 등 오는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심사보조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토안전관리원은 공공기관 소관 시설물과 공공기관 발주 건설현장의 실태를 심사하게 된다.안전등급심사는 작업장, 건설현장, 시설물, 연구시설 등 위험요소별로 진행되며 기관별 등급은 오는
SK건설이 추진 중인 해외 인프라 민관협력(PPP)사업이 유럽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SK건설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사업이 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PFI로부터 '올해의 유럽 교통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선정을 통해 SK건설의 해외 인프라 PPP사업이 3년 연속 PFI의 글로벌 금융상을 수상하게 됐다. 2018년에는 세계 최장 현수교를 건설하는 터키 차나칼레 교량도로 사업, 2019년에는 한국기업이 최초로 참여한 서유럽 PPP인 영국 실버타운 터널 사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알마티 순환도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업무 환경을 스마트 디지털(Smart Digital)로 적극적으로 바꿔나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올해초부터 모바일 환경제공을 통한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PC 지급 프로세스를 개선했다.과거 일부 직군을 제외하고 동일한 성능의 데스크톱을 지급하던 프로세스를 개선해 노트북 중심으로 업무 환경을 전환했다. 다양한 사양의 노트북을 임직원 개인이 업무에 따라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개인별로 매년 35만원을 포인트로 지급하고 누적된 포인트에 따라 노트북을 구매하거나 모니터나 키보드, 마우스 등을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의미하는 ESG 경영이 시대의 화두다. 사회적·윤리적 가치를 반영하는 기업의 지표다. SK건설은 ESG 경영에 발맞춰 국내 건설사 최초로 공모하는 녹색채권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할 전망이라고 19일 밝혔다.SK건설은 18일 진행한 166회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금액 1500억원의 8배를 뛰어넘는 1조21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밝혔다.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SK건설은 최대 3000억원 규모로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다.발행금리는 1500억원 발행 기준 민간채권평가회사에
대우건설이 아파트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스마트 3중 바닥구조'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지난달 관련 기술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해당 구조를 시공하기 위한 추가 기술 2건도 특허 출원했다.대우건설이 개발한 스마트 3중 바닥구조는 △1막 내력강화 콘크리트 △2막 고탄성 완충재 △3막 강화 모르타르로 구성된다. 기존 아파트 바닥구조 보다 재료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성능이 강화됐고 소음 발생을 세대 내 월패드를 통해 알려주는 기술도 추가됐다.기존 아파트는 바닥을 시공할 때 콘크리트 슬래브 위에 차
DL이앤씨가 대전 유성구 DL대덕연구소에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용인에 있던 안전체험학교를 이전한 것으로 규모를 확장하고 새로운 교육시설과 컨텐츠를 추가했다. DL이앤씨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중시하는 ESG 경영을 위해 안전체험학교 운영 등으로 사고가 나지 않는 작업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안전체험학교는 지상 2층, 연면적 1684㎡로 기존보다 40%이상 규모를 확장했다. 21종의 교육과 체험 시설을 운영한다. 건설 중장비부터 건설현장에서 실제 사용하는 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시 용산구 LH 수도권주택특별본부에서 '공공주도 3080+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통합지원센터는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통합지원센터는 △정책홍보반 △제도운영반 △상담HUB로 구성되고 상담HUB는 사업별 전담팀과 지역본부별 사무소로 운영된다.구체적으로 정책홍보반은 센터 운영총괄, 정책홍보 제도운영반은 제도개선과 정책 지원, 상담HUB는 사업 컨설팅과 상담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무주택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보증금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3월 2일부터 모집한다.전세보증금 지원사업은 도민의 주거복지를 위해 GH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이다. 가구당 지원한도액은 최대 1억원이며 보증금의 최대 85%까지 연 2%의 이자율로 지원한다.57가구를 모집한다. 지원기간은 2년으로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2회의 재계약을 통해 최대 6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
대림산업에서 분할된 DL이앤씨가 건설업계 최상위권의 신용등급을 취득하며 재무안정성과 성장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16일 밝혔다.NICE신용평가는 DL이앤씨에 대해 "주택 사업 중심으로 우수한 수준의 영업 수익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신용등급 AA-에 '안정적' 등급전망을 부여했다. DL이앤씨는 국내 3대 신용평가 기관인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로부터 모두 신용등급 AA-에 '안정적' 등급전망을 받았다.신용평가기관은 모두 DL이앤씨에 대해 업계 최상위권의 시장지위와 원가관리능력을
국토교통부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향후 5년의 국가 건축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제3차 건축정책기본계획'을 보고하고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제3차 건축정책기본계획은 인간의 삶의 질과 행복을 결정하는 건축과 도시공간을 다루고 있어 보다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했다.건축 분야 9개 현안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조직을 각각 구성해 실천과제를 도출하고 일반국민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국민들이 원하는 건축정책을 발굴했다.건축정책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최초로 대국민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대우건설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4D 스마트모델링 프로그램 '스마일'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스마일 프로그램은 대우건설이 47년간 국내외 다양한 공사를 수행해 축적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토공사, 골조공사의 '4D 모델링'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토공사, 골조공사의 3D 모델링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고 실시간 시공계획수립을 통한 최적공법 선정과 공사물량과 공사기간 산출이 가능하다.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설계도면은 공간을 2D로 표현해 실제 공사에서 오차가
불안한 타워크레인이 건설현장에서 퇴출된다. 국토교통부가 특별점검을 벌여 안전부적합, 결함장비 12개 기종 369대에 대한 행정명령을 단행했다.국토교통부는 타워크레인 12개 기종 369대에서 안전기준 부적합 등 제작결함이 발견돼 경중에 따라 등록말소, 시정조치를 단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타워크레인은 판매중지 명령도 병행된다.안전기준을 위반한 3개 기종 120대는 등록말소 조치를 통해 사용하지 못하도록 명령, 건설현장에서 완전 퇴출 수순을 밟는다.안전기준에는 적합하지만 형식도서와 실물이 다르거나 신고서류가 부실한 9개 기종 24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저소득층을 위한 '기존주택 전세임대' 3380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오는 22일부터 모집한다.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입주자로 선정된 사람이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GH가 기존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제도다.대상주택은 국민주택규모 85㎡이하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모집은 신청대상을 기존의 일반형 외에 고령자, 신혼부부를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임대기간은 2년, 9회 재계약으로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신청대상은 경기지역 무주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소통을 통한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비대면 '파트너스와의 대화' 행사를 했다고 10일 밝혔다.SH공사는 2019년부터 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협력사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상호 신뢰와 협력을 강화해왔다.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사로 대체하며 참여 협력사 임직원을 700여명으로 늘렸다.파트너스와의 대화는 협력사와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김세용 사장 감사인사 영상 △2021년 공사 주요 이슈 카드뉴스 △현장 VOC 청취를 위한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다.특히 최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은 조합원들이 스스로 사업을 추진할 때 예상되는 수익률보다 10~30% 포인트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보장하면서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국토교통부는 10일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 발표에 대한 이같이 보완 설명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사업에 동의한 토지주 조합은 우선공급을 약정하는 계약에 앞서 희망하는 아파트 브랜드를 선정할 수 있다. 선정된 민간 건설사는 아파트 설계와 시공을 담당하게 된다.LH 등 공기업이 시행하는 사업에서 민간 1군 브랜드가 참여하는 것은 낯선 방식
정부가 부동산 중개수수료 요율 개선을 추진한다.국민권익위원회는 전원위원회 의결을 거쳐 '주택 중개보수와 중개서비스 개선방안'을 국토교통부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에 권고했다고 9일 밝혔다.권고안의 주요 내용은 △주택 중개보수 요율체계 개선 △개업 공인중개사 법정 중개서비스 등 부가서비스 명문화 △중개거래 과정에서의 분쟁 발생 최소화 △중개의뢰인 보호장치 강구 △주거 취약계층 중개보수 지원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강화 등이다.권익위는 중개보수 요율체계 개선과 관련해 4가지 안을 제시했다.1안은 현재의 5단계 거래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서울지역본부에서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방식' 사업의 안정적인 수행과 활성화를 위해 신한은행,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방식'은 민간사업자가 건축예정이거나 건축하고 있는 주택에 대해 건축완료 전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준공 후 LH가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매입약정방식은 사전 매입약정을 통해 LH가 직접 주요공정을 점검한다. 전반적인 주택품질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민간사업자는 미매각·미분양 위험 해소와 건축시 자금조달 문
전문건설업체가 대업종을 기준으로 발주한 건설공사를 수주할 수 있는 '전문건설업 대업종화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발주기관의 신청을 받아 22개 시범사업 대상을 선정하고 빠르면 2월 셋째 주부터 발주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전문건설업 대업종화는 현재 시설물유지관리업을 제외한 28개 전문건설업종을 14개로 통합하는 것이다.지난해 12월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내년 공공공사, 2023년 민간공사에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대업종화가 적용되면 전문건설업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