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입주민 일자리 창출과 임대단지 관리서비스 향상을 위해 LH 임대주택에서 근무할 '무지개 돌봄사원' 140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무지개 돌봄사원은 LH 임대주택에서 취약계층 돌봄, 장애인 활동 지원, 주택관리보조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 사원이다.모집 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일할 능력이 있는 LH임대주택 입주민으로 권역별 입주민 신청자가 미달될 경우 일반인도 신청가능하다.근무기간은 오는 8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4개월이며, 하루 4시간
대우건설은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에 위치한 '포웰시티 푸르지오 라포레' 입주민 생활 편익을 위해 커뮤니티센터 조기 오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입주민 동의를 거쳐 결정된 서비스로 입주민들은 피트니스, 골프클럽, GX, 스크린골프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입주 초기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된다.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스마트홈 앱 내 커뮤니티 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커뮤니티와 관련된 편의서비스를 강화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입주민 주거 생활에 편익을 더하기 위해 입주 초기에 커뮤니티센터를 오픈하는 서비스를 제공
국토교통부는 외부 출신 준법감시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의 모든 부동산 거래행위를 감시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법·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다음달 2일 시행된다고 22일 밝혔다.한국토지주택공사법 시행령은 감사나 수사에 전문성 있는 외부 인사를 LH 준법감시관으로 임용해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행위를 독립적으로 감시하는 업무를 수행하도록 한다.준법감시관은 감사·수사 경력이 5년 이상인 5급 이상 공무원 또는 판사, 검사, 변호사 등 외부전문가 중 공개모집으로 선발한다.준법감시관은 LH 모든 임직
삼성물산은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소통에 카카오톡, 블로그,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공식 유튜브 채널 '삼물가게'를 통해 디자인·인테리어·조경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재밌게 구성한 '감성건설' 시리즈, 삼성물산이 준공한 건축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시공에 참여한 직원이 현장에서 설명해주는 건축투어 '더 도슨트'가 대표적이다.지난 11일에는 한강변 재건축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히는 '래미안 첼리투스' 가 더 도슨트 2편으로 등록
다단계 생산구조에 따른 임금삭감 문제는 사실을 호도하는 것은 물론 제도 도입때 일자리가 줄고 산업간 불평등 등 부작용이 더 크다는 것이다.대한건설협회를 비롯한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한국소방시설협회 등 6개 단체는 18일 일자리위원회·관계부처 공동으로 건설업 최저임금제(적정임금제) 도입방안을 확정한 데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했다.정부는 근로자 임금삭감 방지하기 위해 공공발주자가 정한 금액 이상으로 임금을 지급하도록 강제하는 건설업 최저임금제 도입을 위해 일자리위원회 건설분과 TF
삼성물산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1번지에 공급한 '래미안 원베일리'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61.23대 1, 최고 187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해당 지역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24가구 모집에 3만6116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2가구 모집에 3747명이 모인 전용면적 46㎡A에서 나왔다.전용면적별로는 △46㎡A 1873.5대 1 △59㎡A 124.9대 1 △59㎡B 79.62대 1 △74㎡A 5
정부는 다단계 건설생산 구조로 인한 노동자 임금삭감을 방지하고 일자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건설공사 적정임금제 도입방안'을 18일 발표했다.적정임금제는 발주처가 정한 일정 수준 이상의 임금을 건설노동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 2017년 건설산업 일자리 개선 대책을 통해 도입 방향을 발표한 적 있다.건설산업은 다단계 생산구조로 인해 임금삭감을 통한 가격경쟁과 저가수주가 발생하고 팀반장의 중간 수수료 등으로 인한 하락은 건설업 취업기피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건설근로자의 실질임금이 하락함에 따라 내국숙련인력이 부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달 발생한 경남 김해시 나전 일반산업단지 보강토옹벽 붕괴사고는 시설물 등록과 안전점검 등의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국토안전관리원은 이번 사고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국토부 중앙시설물사고조사 요건에 해당되지 않지만, 적극적인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인 자체사고조사위원회를 통한 조사에 착수했다.중앙시설물사고조사 요건은 사고로 인한 사망 3인 이상 또는 10인 부상자 동시 발생 등의 요건이 필요하다.조사 결과 붕괴 전 강우(40.9㎜)에
한국도로공사는 17일 28개 하도급사 대표들과 고속도로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합동 대책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는 건설공사 현장의 최일선에서 작업하는 하도급사들의 안전관리 강화방안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참여 하도급사 대표들은 원·하도급사의 이원화되고 수직적인 안전관리체계를 협업적이고 수평적인 관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으며, 안전관리지출에 대한 비용 인정 등 안전관리비 현실화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한국도로공사는 안전신호수 투입비용과 안전시설 구축비용을 설계에 반영하는 등 하도급사의 안전관리 여건 개선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보니섬에서 LNG 액화플랜트 원청사로 참여하고 있는 NLNG Train 7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착공식에는 무하마드 부하리(Muhammadu Buhari) 대통령이 화상연결로 참석했으며 현장이 위치한 리버스주의 바리스터 네이솜 와이크(Barrister Nyesom E. Wike) 주지사, 티미프리 실바(H.E Timipre Sylva) 석유자원부 장관 등 외빈이 참석했다.대우건설은 지난해 5월 NLNG Train 7 원청계약을 체결했지만 이후 코로나19가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설계
SK에코플랜트는 중량충격음 저감효과가 있는 바닥구조를 개발해 시험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바닥 충격음은 무거운 물체 낙하 때 발생하는 중량충격음과 가벼운 물체 낙하 때 발생하는 경량충격음으로 구분된다.중량충격음은 대부분의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SK에코플랜트가 개발한 바닥구조는 한국인정기구 공인 인정기관 시험결과 중량충격음이 41㏈까지 저감됐다.층간소음 성적 측정이 가능한 시험기관 11곳을 확인한 결과, 현장에서 측정한 충격음 기준 국내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량충격음도 26㏈까지 감소했다.이번에
정부가 광주건물 붕괴사고를 계기로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국 3만여개 해체공사 현장 중 위험도가 높은 140여곳에 대해 2주간 집중 안전점검을 벌인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광주동구 건축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연 3차 중앙 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전국 3만여곳에 달하는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점검 이행력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이에 국토부는 지리정보시스템(GIS) 정보를 활용해 사고 위험도가 높은 현장을 분석, 일차적으로 140여개 현장을 선정해 안전 점검을 추
대우건설이 대구시 남구 이천동에 들어서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지하 3층~지상 36층, 아파트 10개동 92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6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85가구 △59㎡B 50가구 △84㎡A 200가구 △84㎡B 307가구 △104㎡ 20가구 등이다.남구 일대는 대구의 구도심으로서 교통·문화·교육 등의 여건이 뛰어나지만 신규 주택단지 공급이 없어 노후화됐다.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 사업들이 완료되면 대규
국토교통부는 친환경 건축자재의 제조·유통단계에서부터의 품질 관리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불량 자재 합동점검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붙박이가구와 주방가구 등 주요 원자재와 부자재, 바닥마감재 등 주거환경에 영향이 큰 제품에 대해 친환경 성능 기준 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점검한다.점검대상 친환경 건축자재를 제조·납품하는 업체를 불시에 방문, 자재별 시료를 채취하고 친환경 성능 기준을 충족했는지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현장에서 업계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해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자율적 품질관리를 유도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국토부
고용노동부는 현대건설 본사와 소속 현장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감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태영건설, 대우건설에 이은 세 번째 본사와 전국현장 감독이 단행된다.현대건설은 2019년부터 연속해서 사망사고가 발생,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예방이 필요하지만 올해 들어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데 따른 특별 조치다.현대건설은 지난 1월 29일 경기도 고양 힐스테이트 신축현장에서 1명이 추락해 숨졌다. 또 3월 11일에는 충남 서산 HPC 프로젝트 현장에서 빔이 전도돼 노동자가 끼어 숨졌다.지난달 27일에도 인천 주안1구역 주택재개발 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김상수)는 경기도의 100억원 미만 공사에 대한 표준시장단가 적용 추진에 대한 반대 성명서를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성명서는 지난달 경기도 표준시장단가 적용 혁신 TF가 100억원 미만 공사에 대한 표준시장단가를 적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례 상정을 도의회에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표준시장단가는 과거 수행한 공사로부터 축적된 공종별 단가 등을 토대로 공사비를 산정하는 제도다.일반적 적용 기준인 표준품셈에 따라 산정된 가격의 86% 수준에 불과하다. 상위 규정인 행정안전부 예규 '예정가격
국토안전관리원은 경기 고양시 수도권지사에 있는 전산기계실을 첨단 데이터센터로 업그레이드 하는 '통합전산실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1월부터 6월 초까지 진행된 사업에는 1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통합전산실 고도화 사업은 국토안전관리원 출범으로 업무 영역이 확대되고 5개 지사체제가 새로 가동되면서 늘어난 정보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2020년 12월 국토안전관리원 출범에 따라 강화된 건설안전, 기반시설관리 및 시설안전 분야 정보화인프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고도화사업은 착수됐다.고도화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9일 발생한 광주 동구 철거 건축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10일과 11일 2차례의 걸친 사고수습본부 회의를 통해 즉각적인 조사를 지시했다.노형욱 장관은 유사사고로 인한 더 이상의 무고한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즉각적인 전국 해체공사 현장의 점검을 지시했다.특히 공공공사는 감리자가 해당 현장 안전에 대해 점검하고 이를 발주청이 최종 확인할 때까지 해체공사 진행을 중지하고, 민간공사 현장도 해당 지자체 주관으로 현장의 일시중지 및 점검을 통해 안전확보 여부를 확인토록 권고했다. 노 장관은 "중앙 건축물 사고
한국부동산원은 대구 공공기관 협의체인 '달구벌커먼그라운드'가 공공기관 협의체 사회적가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달구벌커먼그라운드는 10개의 대구 이전 공공기관과 4개의 대구 공기업이 결성한 협의체다. 토론회는 대구 사회적경제 조직과 협업해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사회적가치의 공동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올해는 4개의 분과별로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의제를 선정해 지역상생을 위한 협업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달구벌커먼그라운드는 3년째 사회적기업의 판로지원 프로그램인 소셜크라우드펀딩대회, 어린이통학로 안
국토안전관리원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맞춤형 모델 네이밍 공모전을 연 결과 '그리니'(Greeny)가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밖에 '그린나비', '그린드리움', '그리밍', '새뜻이', '함께 그린' 등 5편이 우수작과 장려상을 받게 됐다.그린리모델링 맞춤형 모델은 지자체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과 관련한 의사결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국토안전관리원은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