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본부 119안전체험관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활동이 제한된 가운데 체험교육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16일 진구 초예유치원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체험교육'을 진행했다.해당 유치원 선생님은 "코로나19로 부산119안전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가운데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비대면 교육을 할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소방관 체험복, 지진 방석을 이용하여 원생들이 재미있게 참여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표승완 119안전체험관장은 "코로나19가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 지역명사 선정에서 외고산옹기마을 무형문화재 허진규 장인이 2019년에 이어 재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지역 명사 선정사업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역사와 삶을 함께 한 명사들을 스토리텔러로 발굴, 생생한 인생담 체험프로그램과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육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고품격 휴먼웨어 관광콘텐츠 사업이다.올해 지역 명사는 2019년 선정된 20명 중 울산 울주군 '외길인생 옹기장의 40년 옹기이야기'라는 주제로 한 허진규 장인을 비롯해 16명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베트트(BEST) 착한일터에 지역 공기업 최초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공사는 2017년부터 시가 역점추진한 착한대구 캠페인 프로그램의 하나인 착한 일터 사업에 참여해 대구도시철도 참사랑봉사단 정기후원 및 임직원 개인별 후원에 적극 참여해 왔다.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직원 1200여명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500만원을 기탁했다.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리는 대구 의료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
17일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명 추가돼 121명으로 늘었다.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밀접 접촉자와 동선 등을 파악해 진단검사와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방역당국이 환경검체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아산공장 5개 건물 가운데 F동 공용 탈의실 소파와 음료 자판기, 회의실 테이블 등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직원 확진자의 대부분은 F동 근무자다.사무실 온풍기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됐는데 방역당국은 환기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건물 내 바람을 타고 퍼진 바이러스에 직원들이 장시간 노출됐다고 추정하고 있다.F동 탈의
언론5단체 가운데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는 17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협회장에 이의춘 미디어펜 대표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감사에는 이석봉 HelloDD 대표가 선임됐다.이의춘 신임 회장은 "미디어환경이 급변하고, 코로나19까지 겹쳐진 상황에서 협회와 인터넷신문 산업의 위상 제고뿐 아니라 협회 구성원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이어 "지금은 어느 때보다 독자와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윤리적 언론이 시대적 화두이며, 윤리적 언론을 지향하고 노력하는 인터넷신문들이 사회적으로 제대로 인정받을
서울 용산구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이태원관광특구 일대에서 '아리따운 화장방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해 이태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공사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이태원1·3 공중화장실에서 진행된다. 기존 낡은 시설을 MZ세대 맞춤형 디자인으로 개선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이태원1 공중화장실은 관광특구 초입에 위치했다. 75㎡ 면적에 남, 녀, 장애인 화장실을 갖췄다. 이태원3 공중화장실은 24.9㎡
한국배구연맹이 과거 학교폭력과 성범죄 등에 연루된 선수는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여에 전면 배제한다고 17일 밝혔다.배구연맹은 드래프트 시 학교장 확인을 받은 학교폭력 관련 서약서를 징구할 계획이다. 입단 이후 서약서 내용이 허위사실로 확인되면 영구제명 등의 중징계도 내릴 방침이다.연맹은 배구협회와 공동으로 초·중·고·대학생과 프로선수를 대상으로 익명 신고가 가능한 '피해자 신고센터'를 설치해 피해자 보호와 조속한 사실 확인 등 그에 따른 조치를 할 계획이다.징계 규정에 학교폭력 연루 등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는 사유를 신
중대한 비위자에 대한 성과급과 징계로 승진이 불가능한 기간 중 명예퇴직수당 지급이 제한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공직유관단체 80% 이상이 4월말까지 이와 같이 규정을 개정한다고 17일 밝혔다.권익위는 지난해 10월 공직유관단체에 임·직원들이 중징계를 받거나 성폭력, 음주운전 등으로 징계를 받으면 해당연도분의 성과급 지급을 금지하고 승진임용 제한토록 하라고 권유했다. 619개 기관 가운데 성과급 제도는 544곳, 명예퇴직수당제도는 492곳이 운영하고 있다.성과급 제도는 2곳을 제외한 542곳이 권고를 이행하겠다 답했고 명예퇴직수당은 1곳
법무부가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에 취업제한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 부회장 측에 취업제한 대상자임을 통보했다.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 14조는 5억원 이상 횡령·배임 등의 범행을 저지르면 징역형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날부터 5년간 취업을 제한한다고 규정한다.취업제한 대상 직군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전부나 일부를 출자한 기관과 그 출연이나 보조를 받는 기관, 유죄 판결된 범죄행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
대전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꽃 소비 촉진을 위해 16일 출근시간 대전시청 로비에서 '사랑 꽃 나눔행사'를 가졌다.행사에 참석한 시청 직원과 농협 임직원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꽃 1000송이를 무료로 나눠주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시는 이 외에도 △직원 기념일에 꽃바구니 선물하기 △책상위에 꽃 한 송이 놓기 △온통대전몰과 연계한 '꽃'정기구독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할 계획이다.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은 "꽃 소비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라도
부산시립박물관은 2020년 구입한 유물 중 근대 나전칠기 6점을 선별,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신수유물 소개전 '나전, 미술이 되다'를 16일 부터 6월 13일까지 개최한다.얇게 갈아낸 조개껍데기로 무늬를 만들어 기물의 표면에 박아 넣어 꾸미는 나전공예는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공예기법이다.하지만 근대에 들어서면서 도안과 실톱을 수용해 좀 더 섬세한 표현이 가능해지는 등 큰 성장을 이루었다. 또한 각종 박람회에서 예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나전공예를 일상용품의 제작이 아닌 미술의 한 분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부산시는 지역 고등어의 우수함과 차별성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수산어가의 매출 증대를 위해 부산지방우정청과 협업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을 추진한다.16일 시에 따르면 부산지방우정청은 다음달 7일까지 우체국 쇼핑몰 홈페이지 단독 배너 광고를 통해 맛고등어 상품을 노출하고, 특가 이벤트 등을 진행해 부산 고등어를 홍보한다.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맛고등어 제품(800g)은 부산공동어시장에서 당일 새벽 경매를 통해 유통되는 신선한 '부산의 맛있는 고등어(이하 부산맛꼬)'로 이는 부산의 시어인 고등어를 지역특화 브랜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3월 상설미디어교육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개설 강좌는 △좋아요를 부르는 유튜브 영상제작기획 △프리미어 왕기초 △프리미어 레벨업 △나도 인스타그램 사진작가 △스마트폰 영상제작 기초 △팟캐스트 맛보기 등 6개 강좌다. 온라인 교육과 대면교육을 병행한 미디어 교육을 진행된다.유튜브 영상제작기획 강좌는 유튜브의 시작인 영상을 기획하고 대본 작성법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다음달 3일부터 주 2회로 오전, 저녁으로 운영된다.인스타그램 사진작가 강좌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진의 기본적인 촬영방법
경남 창원소방서 해빙기를 맞아 얼어있던 소방용수시설의 균열이나 내부 파손 등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152곳에 대한 점검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기간 혹한과 지표면의 결빙 등으로 인해 훼손될 수 있는 소방용수시설을 점검, 화재진압에 가장 필요한 소방용수시설의 안정적 공급 유지를 위해 추진된다.주요 내용으로 소방용수시설 외관점검과 방수 가능 여부 확인, 표지판 및 보호틀 관리상태 확인, 소화전 내·외 이물질 확인 및 정비 등을 통해 소방용수시설 가동상태를 100%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점검기간 동안에는 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3) 할머니는 "일본이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도록 국제사법재판소(ICJ)의 판단을 받아달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들에 호소했다.'일본군 위안부 문제 ICJ 회부 추진위원회' 대표인 이 할머니는 "정부가 나서서 국제법으로 일본의 죄를 밝혀달라"고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언했다.ICJ는 유엔 헌장에 규정된 사법기관으로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회원국들은 ICJ의 판결을 따라야 할 의무가 있다.이 할머니는 기자회견에서 "양국이 책임을 갖고 국제재판소에 가 완전한 해결을 하고 원수 지지 말고 친하
"교섭은 거부하고 코디, 코닥만 쥐어짜고 있다."생활가전업체 코웨이 방문판매서비스 노동자들은 16일 오전 서울 코웨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코웨이 방문판매서비스 노동자들로 구성된 민노총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조 코웨이 코디·코닥지부는 "최저임금도 못 벌고 있는데, 어떻게 수수료를 더 깎을 생각을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코웨이 사측이 지난 4일 사내 공지를 통해 영업수수료를 사실상 삭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편안을 발표, 노조의 반발이 촉발됐다.노조는 평균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점검·영업수수료는 물론 기
경기 구리시는 안승남 구리시장이 신규로 개관되는 시설과 사업 현장을 방문해 대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관계자를 격려하고 시설 운영 현장을 둘러보며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6일 밝혔다.현장 점검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 가운데 올해 새롭게 개관해 운영하거나 준공 예정인 사업 현장을 방문해 불편 사항과 시설 운영 상의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질 좋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시설은 △반려견 놀이터 조성 현장 △인창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청소년 성문화센터 △인창 어반포레 시립어린이집 △청년창업지원센터 △갈매동 다함께 돌봄
1500만 반려인 시대, 맹견 공격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해 7월 서울 은평구에서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은 맹견 로트와일러가 달려들어 소형견 스피츠는 죽고 보호자는 상처를 입었다.경기 안성시의 한 요양원 원장이 키우던 도사견은 60대 A씨를 물어 죽였다. 부산시 주택가를 배회하던 핏불테리어는 진돗개와 싸우다 보호자인 70대 B씨까지 공격해 다치게 한 사건도 발생했다.소방청에 따르면 2016~2019년 개에 물려 병원에 이송된 환자는 8448명, 연평균 2000여명에 달했다. 맹견 사고가 끊이지 않자 정부가 5개월간의
강원 평창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와 대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의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정비사업은 방림면 계촌2리 대미지역의 가뭄해소와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총사업비 224억원을 투입해 저수지 등 다목적방재시설을 설치한다.평창군은 사업의 특성상 농어촌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 농업용 저수지 시공 관련 국가사업 추진 등의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이에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와 대행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협약체결 이후
철인3종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스포츠 인권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2차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최숙현법)이 시행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국위선양 삭제 △불공정·인권침해 유발 제도 개선 △체육계 인권침해·비리 근절 신고 등을 포함하는 개정안을 19일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국민체육진흥법은 지난해 7월 지도자와 동료의 폭언·폭행·가혹행위로 극단적 선택을 했던 故최숙현 선수 사건을 통해 2차 개정했다.'최숙현법'의 핵심 내용은 △체육인에게 체육계 비리 즉시 신고 의무 부과 △신고자·피해자 보호 강화 △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