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강원도 화천군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3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폐사체는 지난 11일 화천읍 풍산리 민통선 안에 있는 전술 도로와 산자락, 임야에서 환경부 수색팀이 발견했다. 확진된 3건 모두 지난 8일과 10일 발견된 양성 확진 개체와 가까운 지역에서 발견됐다.화천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소독과 함께 폐사체를 매몰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13일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확진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화천군에서 5건의 아프리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6일 경기도 연천군과 파주시 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연천군 백학면 두일리에서 발견된 폐사체는 농업인에 의해 산자락에서 발견됐다. 파주시 장단면 거곡리에서 발견된 폐사체는 국립생물자원관이 멧돼지 흔적조사를 하다 산기슭에서 발견됐다.연천군과 파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SOP)에 따라 시료채취 후 방역조치와 폐사체를 매몰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7일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야생멧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4일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3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2마리는 군부대가 연천군 왕징면 강서리 산 중턱에서 수색하다 발견했다. 신서면 신현리에서 발견된 폐사체 1마리는 산 중턱에서 농업인이 신고했다.연천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현장을 소독하고 폐사체를 매몰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5일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연천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24건이 확진됐고, 모든 지역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경기도 연천군 중면 마거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폐사체는 지난 3일 농업인이 중면 민통선 안에 있는 산자락 끝에서 발견했다. 연천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현장을 소독하고 사체를 매몰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5일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연천군에서 확진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1건이고, 모든 지역 발병은 59건이다.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 폐사체는 민통선 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방목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일 밝혔다.폐사체는 지난해 12월 30일 파주 민통선 안에 있는 밭 가장자리에서 발견됐다. 파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소독과 함께 폐사체를 매몰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1일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시에서 20번째로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고 모든 지역에서 56건이 됐다.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추가적인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를 품는 꿈과 더불어 가족과 이웃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망도 없지 않았다. 다사다난했다. 무사안일은 누군가에는 눈물로 점철돼 돌아왔다.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는 우리의 생명을 옥죄기도 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한 첨병, 소방관도 차디찬 곳에서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올 한 해도 손에 꼽기 힘들 정도 크고 작은 사고는 이어졌다. '안전강국'의 외침은 또다시 '도돌이표'가 될 정도로 무색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0년은 '흰 쥐'의 해로 불
앞으로 유해야생동물을 사냥할 때 올무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유해야생동물 포획도구에 관한 규정'을 26일 고시했다.해당 규정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지난 9월 25일 개정되면서 이날 고시됐다. 환경부 장관이 정한 유해 야생동물 포획도구를 이용토록 개정됐다.그동안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으면 사용할 수 있었던 올무는 이번 고시에서 제외됐다.다만 민통선 이북지역은 총기포획이 금지돼 있어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올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예외를 뒀다.유
농림축산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지역에 매몰비용 655억원을 교부했다.농식품부는 지난 13일 경기·인천 지역에 살처분 비용을 교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파주·연천·김포·강화가 국비를 받는다.이날 농식품부는 4개 시·군에서 ASF가 모두 14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15일 기준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46건 발생했다. 사육 돼지는 지난 10월 9일 후 발생하지 않았다.농식품부는 살처분 보상금으로 국비 85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11일 490억원은 지자체로 교부했다. 농가 234곳은 살처분 금액 50%를 받았다. 362억원은
환경부가 오는 1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을 위한 국제 토론회'를 연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장소는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토론회는 박천규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설훈 의원, 아프리카 돼지열병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다.주제는 '해외 사례 논의를 통한 우리나라의 효과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방안 모색'이다.첫 번째 시간에는 외국 발생사례와 원인·감염경로가 논의된다. 크리스티안 고타자르 스페인 카스틸라만차대 교수가 유럽 사례를 소개한다.실비아 크렌델 미국 농무부 동식물검역소
28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검출된 사실이 확인됐다.환경부 국림환경과학원은 28일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정자리 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9일 밝혔다.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멧돼지 폐사체는 파주에서 9건째, 모든 지역에서 30건으로 늘어났다.환경부와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27일 2차 울타리 안에서 정밀 수색을 하다 폐사체를 발견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28일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했다.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멧돼지 폐사체는 전술도로를 복구하던 군부대에서 20일 오후 2시쯤 발견해 신고됐다. 과학원은 이날 오후 5시쯤 시료를 채취했다.철원군과 군부대는 현장을 소독한 뒤 사체를 매몰했다. 과학원은 21일 오후 12시쯤 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인하고 관계기관에 통보했다.돼지열병 바이러스는 모든 지역에서 26건이 일어났다. 철원에서만 12번째 검출됐고, 경기도 연천군 8건, 파주시 6건으로 뒤를 이었다.정원화 국립환경과학
환경부가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진현리 18번지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12일 오후 2시쯤 군부대는 포획틀에 잡힌 멧돼지를 매몰하다 주변에 있던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해 신고했다. 당초 1개체로 신고됐으나 과학원은 시료채취 과정에서 밑에 깔려 있던 어린 멧돼지 사체를 추가로 발견했다. 철원군과 군부대는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현장을 소독하고 사체를 매몰했다.과학원은 13일 낮 12시에 2개의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인했다. 철원은
행정안전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완전 종식을 위해 경기·강원 북부지역의 야생멧돼지 포획 활동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정부는 지난 5일 야생멧돼지 포획을 위한 목적예비비 255억원을 지원키로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행안부는 야생멧돼지 포획활동을 위해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자체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방역활동 등에 많은 재원을 사용해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진영 행안부 장관은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진정 국면으로 들어선 것으로 판단되나 야생멧돼
산림청이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수색하는데 산불진화인력 348명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투입 지역은 경기·강원북부와 인천 등 5개 시·군이다. 정밀수색은 30일부터 3주 동안 한다.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산불신고 GPS단말기를 휴대해 민통선 이남 산악지형을 광범위하게 예찰한다. 산림청은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한 즉시 위치를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적용하면 수색 경로가 겹치거나 누락되는 지역이 없어 효율적이다.
21일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사육돼지는 4개 시·군에서 14건이 발생했고, 야생멧돼지 폐사체는 3개 시·군에서 12건이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사육돼지는 파주에서 5건, 연천 2건, 김포 2건, 강화 5건이 돼지열병으로 확진됐고, 야생멧돼지는 파주 1건, 연천 6건, 철원 5건이 폐사체로 발견됐다.정부는 김포 농가 6곳에서 3000여마리와 파주 46곳에서 1만5000여마리를 사들였다. 연천은 일부 농가에서 1만5000여마리가 수매되고 있다. 강원지
환경부가 20일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반정리 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20일 오전 11시 20분쯤 군부대원이 민통선 내 콩밭에서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해 연천군으로 신고했다.연천군에서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사체를 매몰한 후 시료를 국립환경과학원으로 이송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20일 오후 8시쯤 분석에 들어가 21일 새벽 3시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했다.현재까지 확진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모두 11건으로 늘어났다.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
환경부가 지난 16일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거곡리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16일 오전 11시쯤 민통선 내에서 농민이 폐사체를 발견했다. 신고를 받은 파주시는 과학원으로 신고 후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사체를 매몰한 후 시료를 이송했다.파주시는 올해 1월부터 12마리가 폐사된 채로 신고됐다. 민통선 내에서 신고된 것은 4마리로 신고된 폐사체에서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검출됐다.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철원과 연천지역 외에서 검출된 것은 처음이다"며 "2개의
16일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돼지농장 1곳(1760여두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있었으나, 검역본부의 정밀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4개 시·군에서 14건이 발생했고,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2개 시·군 7건이라고 17일 밝혔다.농식품부는 파주·김포에서 돼지 1만8000마리를 사들였고, 연천과 강원도 민통선 이남 10㎞ 안에 있는 농가도 수매를 진행하고 있다.김포 돼지농가 8곳에서 자란 돼지 1만5000마리는 살처분됐고, 파주와 연천은 진행하고 있다.국방부, 환경부는 지난 15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16일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죽대리의 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이날 밝혔다.바이러스가 검출된 폐사체는 15일 오후 2시쯤 민통선 폐사체를 수색하고 있던 부대원이 발견했다. 발견 지점은 지난 12일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점에서 1.4㎞ 정도 떨어진 곳이다.철원군은 이날 오후 4시30분쯤 시료채취 후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사체를 매몰했다. 시료는 과학원으로 이송했고, 16일 오전 10시쯤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확진됐다.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